군중속의 고독
군중속의 고독
여기 박스 기사의 제일 위에 나온 기사를 보니
샤이니라고 하는 아이돌 그룹의 젊은 친구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그래서 생각난 단어 이런 제목의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오래되서 내용이 전혀 기억이 안나서 검색해보니 고독한 군중이라고 나옵니다.
현대 산업사회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고립감을 미국의 사회학자 데이비드 리스먼은 '군중 속의 고독'이라고 불렀다.50년에 출간한 『고독한 군중(The Lonely Crowd) 』에서 리스먼은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세가지 타입의 서로 다른 인간유형을 제시했다.
1.전통과 과거를 행위모형의 기준으로 삼는 전통지향형,
2.가족에 의해 학습된 내면적 도덕과 가치관을 기준으로 하는 내부지향형,
3.동료나 이웃 등 또래 집단의 눈치를 살피며 그들의 영향을 받아 행동하는 외부지향형이 그것이다.
이중에 고도 산업사회에서 탄생한 외부지향형 인간들은 타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늘 관심을 기울이며 그들로부터 격리되지 않으려고 애쓴다고 리스먼은 진단했다.
겉으로 드러난 사교성과는 달리 내면적인 고립감에 번민하는 고독한 군중이 바로 현대인의 자화상이라는 것이다.
나는 위의 셋중에 어느 편인가를 생각해보니 전부 다 조금씩은 갖고 있지만 굳이 선택해야 한다면 두 번째에 가깝겠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온 식구가 모여 밥을 같이 먹는데 대화 내용이 신변잡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정치 종교 이런 것은 암묵적으로 금기시하고 나를 제외한 다른 형제는 소규모 장사를 하니
장사 잘되느냐 아주 가볍게 묻고 대답도 가볍게 돌아옵니다.
군중속의 고독을 직역하면 이렇게 됩니까 , the solitude(loneliness) in crowd
그냥 한마디로 요즘 유행하는 포비아(phobia)가 포함된 단어로 고독 공포증(monophobia)
이렇게 사용하면 편하겠습니다.
솔직히 기사를 접하기 전에는 이런 그룹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내 취향의 노래가 아니니 관심이 없었고 대부분의 젊은 가수들이나 그룹 이름도 모릅니다.
아는 친구가 소녀시대 , 샤이의 강남 스타일 정도?
꼰대가 맞긴 맞습니다.
여하튼 왜 앞길이 구만리 같은 친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기사를 보니 대중 앞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고 살지만 너무 드러나서 자신의 삶은 없고
대중을 위한 삶을 사는 것에 대한 피곤함이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도 소속사가 강요한 삶의 모습에 지칠대로 지쳤다 그렇게 짐작합니다.
이번 일을 기화로 젊은이들이 남에게 보여지는 것 유명해지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그래야만 젊은이가 죽으면서까지 말하고 싶었던 것
남에게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이 사는 것의 전부가 아니니 껍데기에 너무 집착 말고
자신만의 삶을 추구하면 어떨까 그런다면 남이야 무어라 하든 멋진 삶이 될 것이다.
요절한 젊은이도 유명세를 탓다면 돈도 많이 벌었을 것이고 명품도 많이 가졌겠지만
그 명품으로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이 젊은이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생각이고
그렇게 만든 어른들 책임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사는 것이 화려한 조명과 남에게 주목 받는 것 돈 이런 것이 전부가 아니고
다른 중요한 것이 없다면 공허할 것이다 , 이렇게 제대로 알려주는 어른이 주변에
없었으니 극단적인 생각을 하고 어른들에게 왜 나에게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느냐는
항변으로 느껴집니다.
나도 고독한가 봅니다.
매일 무엇인가 여기에 글을 올리고 대화를 시도하는 것을 보면 그런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무거운 주제에 대해서 열심히 토론하던 젊은 시절에 선술집에서
친구들과 했던 기억 속으로 돌아가 돈 명예 그런 것 말고 다른 것을 말하고 싶은가봅니다.
고래사냥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가득 슬픔 뿐이네
무엇을 할것인가 둘러 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 돌아 앉았네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지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내 꿈 하나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 마리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넓디 넓은 미국에 와서 살면서 그리도 생각하고 할말이
좁아터진 한반도 문재인 밖에는 없다?
신기할 지경입니다.
허구 헌날 같은 주제 같은말 반복
아니 문재인이 대통령 안됐으면 심심해서 어쩔뻔했나?
굳이 보따리 싸들고 집을 나서야 여행인가 ?
유튜브에 문재인만 검색하지 말고 내가 알려드리리다,
그저 한글로 중앙아시아 이렇게 한 단어만 넣고 검색 버튼 누르면
관련한 동영상이 엄청 많이 뜹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무얼 먹고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그곳의 실크로드, 비단길은 어떻게 생겼는지 경치는 얼마니 좋은지
그도 싫증나면 프랑스로 영국으로 핀랜드로 남극으로 세상에 구경할것이
얼마나 많은데 허구헌날
아프리카 초원으로 가면 사파리의 사자도 구경하고 좀 멋지게
폼나게 그런 구경하고나서 여기다가 기행문도 올리고 그렇게 삽시다.
정치 야그도 어쩌다가 한번이지 전부 다들 그나이에 정계입문들 하시게?
참으시고 우리 고래나 잡으러 갑시다,
자 떠나자 어디로 각자가 평시에 가고싶었던 곳으로 스윗도 좋고
이태리, 그리스도 좋고 가서 아테네 신점도 보고 지겨우면 이집트 피라밋도보고 다 공짜고 아주 편안하게 봅니다.
여기 박스 기사의 제일 위에 나온 기사를 보니
샤이니라고 하는 아이돌 그룹의 젊은 친구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그래서 생각난 단어 이런 제목의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오래되서 내용이 전혀 기억이 안나서 검색해보니 고독한 군중이라고 나옵니다.
현대 산업사회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고립감을 미국의 사회학자 데이비드 리스먼은 '군중 속의 고독'이라고 불렀다.50년에 출간한 『고독한 군중(The Lonely Crowd) 』에서 리스먼은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세가지 타입의 서로 다른 인간유형을 제시했다.
1.전통과 과거를 행위모형의 기준으로 삼는 전통지향형,
2.가족에 의해 학습된 내면적 도덕과 가치관을 기준으로 하는 내부지향형,
3.동료나 이웃 등 또래 집단의 눈치를 살피며 그들의 영향을 받아 행동하는 외부지향형이 그것이다.
이중에 고도 산업사회에서 탄생한 외부지향형 인간들은 타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늘 관심을 기울이며 그들로부터 격리되지 않으려고 애쓴다고 리스먼은 진단했다.
겉으로 드러난 사교성과는 달리 내면적인 고립감에 번민하는 고독한 군중이 바로 현대인의 자화상이라는 것이다.
나는 위의 셋중에 어느 편인가를 생각해보니 전부 다 조금씩은 갖고 있지만 굳이 선택해야 한다면 두 번째에 가깝겠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온 식구가 모여 밥을 같이 먹는데 대화 내용이 신변잡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정치 종교 이런 것은 암묵적으로 금기시하고 나를 제외한 다른 형제는 소규모 장사를 하니
장사 잘되느냐 아주 가볍게 묻고 대답도 가볍게 돌아옵니다.
군중속의 고독을 직역하면 이렇게 됩니까 , the solitude(loneliness) in crowd
그냥 한마디로 요즘 유행하는 포비아(phobia)가 포함된 단어로 고독 공포증(monophobia)
이렇게 사용하면 편하겠습니다.
솔직히 기사를 접하기 전에는 이런 그룹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내 취향의 노래가 아니니 관심이 없었고 대부분의 젊은 가수들이나 그룹 이름도 모릅니다.
아는 친구가 소녀시대 , 샤이의 강남 스타일 정도?
꼰대가 맞긴 맞습니다.
여하튼 왜 앞길이 구만리 같은 친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기사를 보니 대중 앞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고 살지만 너무 드러나서 자신의 삶은 없고
대중을 위한 삶을 사는 것에 대한 피곤함이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도 소속사가 강요한 삶의 모습에 지칠대로 지쳤다 그렇게 짐작합니다.
이번 일을 기화로 젊은이들이 남에게 보여지는 것 유명해지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그래야만 젊은이가 죽으면서까지 말하고 싶었던 것
남에게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이 사는 것의 전부가 아니니 껍데기에 너무 집착 말고
자신만의 삶을 추구하면 어떨까 그런다면 남이야 무어라 하든 멋진 삶이 될 것이다.
요절한 젊은이도 유명세를 탓다면 돈도 많이 벌었을 것이고 명품도 많이 가졌겠지만
그 명품으로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이 젊은이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생각이고
그렇게 만든 어른들 책임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사는 것이 화려한 조명과 남에게 주목 받는 것 돈 이런 것이 전부가 아니고
다른 중요한 것이 없다면 공허할 것이다 , 이렇게 제대로 알려주는 어른이 주변에
없었으니 극단적인 생각을 하고 어른들에게 왜 나에게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느냐는
항변으로 느껴집니다.
나도 고독한가 봅니다.
매일 무엇인가 여기에 글을 올리고 대화를 시도하는 것을 보면 그런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무거운 주제에 대해서 열심히 토론하던 젊은 시절에 선술집에서
친구들과 했던 기억 속으로 돌아가 돈 명예 그런 것 말고 다른 것을 말하고 싶은가봅니다.
고래사냥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가득 슬픔 뿐이네
무엇을 할것인가 둘러 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 돌아 앉았네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지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내 꿈 하나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 마리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넓디 넓은 미국에 와서 살면서 그리도 생각하고 할말이
좁아터진 한반도 문재인 밖에는 없다?
신기할 지경입니다.
허구 헌날 같은 주제 같은말 반복
아니 문재인이 대통령 안됐으면 심심해서 어쩔뻔했나?
굳이 보따리 싸들고 집을 나서야 여행인가 ?
유튜브에 문재인만 검색하지 말고 내가 알려드리리다,
그저 한글로 중앙아시아 이렇게 한 단어만 넣고 검색 버튼 누르면
관련한 동영상이 엄청 많이 뜹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무얼 먹고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그곳의 실크로드, 비단길은 어떻게 생겼는지 경치는 얼마니 좋은지
그도 싫증나면 프랑스로 영국으로 핀랜드로 남극으로 세상에 구경할것이
얼마나 많은데 허구헌날
아프리카 초원으로 가면 사파리의 사자도 구경하고 좀 멋지게
폼나게 그런 구경하고나서 여기다가 기행문도 올리고 그렇게 삽시다.
정치 야그도 어쩌다가 한번이지 전부 다들 그나이에 정계입문들 하시게?
참으시고 우리 고래나 잡으러 갑시다,
자 떠나자 어디로 각자가 평시에 가고싶었던 곳으로 스윗도 좋고
이태리, 그리스도 좋고 가서 아테네 신점도 보고 지겨우면 이집트 피라밋도보고 다 공짜고 아주 편안하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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