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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bibliatell 열린마당톡 2018.01.02 신고
교회에 대하여
본 내용은 DR. THOMAS M. STRAUSE 의 "I WILL BUILD MY CHURCH" 를 본인이 일부 역한 것이다. 교회의 어원, 의미, 내용, 본질등을 담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교회란 건물이 아니고 특별한 목적을 갖고 불러낸 구원받은 성도의 모임 자체이지만 그 안에는 법적 기관과 조직이란 면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요즘 열당에서 일고 있는 교회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답이 되었으면 한다.




마태복음에서 내 교회(My Church in Matthew)



사람들이 신약 교회들의 역사를 이해하려면 신약 교회란 의미에 대해 성경적 이해를 해야만 한다. 신약에서 교회란 단어는 이클레시아(ekklesia)로서 TR, 즉 공인본문(textus receptus)에 115번 등장한다. 마태복음에 처음 등장하는 이클레시아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입으로부터 나온다. 또한 사람들이 어느 특정한 성경적 낱말을 이해하기 위해선 그 낱말의 어원과 문맥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 예수님이 사용하신 이클레시아라는 낱말의 배경을 공부하다 보면 예수님께서 “내 교회를 세우리라” (마 16:18)고 하신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이클레시아의 어원

이클레시아의 의미는 무엇일까? 신약의 개념은 두 가지 방향 원리에 의해 결정되는데 그것은 어원과 문맥 사용이다. 이 원리들을 사용하면 사람들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신약에서 이클레시아는 가끔 몇 가지 다른 의미로 언급되는데 특히 지역이나 우주란 의미의 이클레시아를 논하기 위해선 이미 언급한 원리들을 사용한다면 전체적으로 도움을 얻게 되지 않을까?

이클레시아의 어원적 고찰은 우리에게 흥미로운 사실들을 밝혀 준다. 무엇보다도 먼저 ‘교회(church)’라는 영어 낱말은‘주께 속하다’라는 의미의 kuriakon 5으로부터 나온다(고전11:20과 계1:10을 보라). 분명히 이 낱말의 초기 사용은 주께 속한 건물인 회합 장소에 적용되었는데 그것이 바로‘교회’였다. 1611년 권위역(Authorized Version) 이전에는 성경 번역자들이 이클레시아를‘회중(congregation)’으로 번역했으나 현대 역본들은 권위역(AV)을 따르고 있고 번역을 모두‘교회’로 하고 있다.

구약에서 이클레시아의 어원을 고찰하려면 두 낱말을 아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이 두 낱말 에다(edah)와 콰할(qahal) 은 코에넨(Coenen)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에다는 전체적으로 언약 집합체에 대한 영구적 용어이며 콰할은 언약의 결과인 모임에 대한 의식적 표현(ceremonial expression)이다. 70인역(LXX)은 콰할을 이클레시아로 번역한다. 그러나 때로는 콰할을 회당(synagogue) 으로 번역했으나 에다는 70인역에서 한번도 이클레시아로 번역한 적이 없다.

이클레시아의 고전적 사용은‘내가 불러내다(I call out)’란 의미의 에크칼레오(ek-kaleo)로부터 파생된다. 코에넨은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구약이 번역되기 수세기 전과 신약 이전에 이클레시아는 한 가지 분명한 틀과 확실한 규칙에 따른 정치적 현상으로 특징지워졌다”. 신약에서 복수로든 단수로든 이클레시아는 115번이나 쓰이고 있다. 이 중 80번은 단수로 쓰이고 35번은 복수로 쓰인다. 사도행전7장38절에서‘광야 교회(church in the wilderness)’로 사용되고 사도행전19장32절,39절 그리고41절에서 정치적 모임(political assembly)으로 사용되는 것을 제외하곤 모두 그리스도의 이클레시아로10 사용된다. 그러므로 전체적으로 볼 때 신약은111번이나 그리스도의 이클레시아란 의미로 사용된 본보기를 우리에게 분명히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요약해 보면 이클레시아의 발전된 모든 어원적 단계는 모임을 말하고 있으며 이클레시아는 결코 ‘분리하거나 헤치기 위한 불러냄’이란 의미가 아니라 항상‘모임을 위한 불러냄’ 이란 의미라는 것이다. 70인역에 나와 있는 이클레시아에서 우리는 히브리어 콰할의 상대를 발견한다. 이클레시아의 고전적 사용은 보통 어떤 결정에 대한 시민의 투표를 위한 목적으로 모이는 것에 항상 쓰인다. 신약에서는 어떤 특별한 목적을 위해 함께 모이는 선별된 사람들(제자들)을 수반하고 있다. 전혀 모호함 없이 이클레시아는 모임을 의미하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내 교회(mou ten ekklesian)란 그리스도의 사역을 수행하기 위해 모임으로 불러낸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무리를 의미한다.

문맥적 사용

초세기 이클레시아의 문맥적 사용은 누가가 기록한 사도행전 19장32절 전반부에 나와 있다. 이것은 이클레시아의 그리스어적 개념에 속한 고전적 문구( locus classicus) 이다. 다이아나 숭배에 반대하는 사도 바울의 설교로 촉발된 시민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베소 시민들이 모였다. 이 모임은 질서를 바로잡아야 할만큼 무질서한 난동으로 변했고 조만간 이 문제를‘합법적 모임’하에서 다시 다루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러한 누가적 사용을 살피는 것은 이클레시아의 초세기 사용의 기초적 이해를 위해 중요하다. 에베소에서 발생한 시민 모임에는 여러가지 분명한 사실들이 있다. 1) 시민들은 모임을 위한 목적으로 그들의 집으로부터 소환되었다. 2) 그들은 단체적으로 모여 무엇을 해결해야 할 분명한 공동의 목적이 있었다. 3) 오직 에베소 시민들만이 모일 특권이 있었고 시급한 문제를 다루어야 했다. 초세기 이클레시아의 세속적 사용 배경에 있는 기본적 개념은 “모임을 위한 목적으로 불러낸 자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또다시 누가는 사도행전 7장38절에서 광야에서 있었던 이스라엘의 ‘모임(assembly)’을 언급한다. 이러한 언급은 이클레시아의 기본적 개념이 모세의 지도력하에 있는 고대 이스라엘인 것이 분명하다. 비록 누가는 “언약 신학자” 가 아니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특별한 종교적 목적을 위해 모세를 중심으로 지역적이고 지리적으로 함께 하였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모임”으로 옳바르게 표현하고 있다. 무리를 지어 그들이 약속의 땅으로 나아갈 때 그들은 여호와를 섬기고 경배하기 위해 함께 부름받은 사람들이었다. 이러한 언급은 이클레시아의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개념이‘모임’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이클레시아의 어원적이고 문맥적 사용이란 점을 놓고 볼 때, 계속적으로 함께 모이기 위해 그들의 집으로부터 불러 내어진 사람들의 무리를 말하는 낱말의 개념이 필요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새로운 운동을 위한 신학적 개념으로서 눈에 보이는 모임이란 동일한 어원을 가진 이클레시아란 낱말을 사용하신 것이 아닌가? 신학자들12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가지 논쟁들과는 달리 그리스도께서 사용하신 것을 잘 연구하면 이미 언급한 질문에 대하여 분명한 대답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에서 그리스도가 사용하신 이클레시아

마태복음은 그리스도께서 이클레시아를 언급하신 것을 기록한 유일한 복음서이다. 마태복음 16:18절에서 한 번 그리고 18:17절에서 두 번과 함께 모두 세 번 이클레시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구절들을 해석하기 전에 이클레시아에 대해 그리스도께서 이 낱말을 사용하신 것과 부합하려고 한 마태의 의도와 이유를 확실히 알기 위해 마태복음이 제시하는 흐름을 연구하는 것도 대단히 유익하다.

마태복음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낱말들 중에 하나이며 마태복음에서만 볼 수 있는 낱말이 하늘의 왕국(Kingdom of Heaven)인데 무려 33번이나 나온다. 맨처음 요한의 메세지 “너희는 회개하라,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3:2)에 나오며 그리스도께서 선포한 메세지이기도 하다(마4:17).이 왕국은 유대인들이 바라고 있던 유일한 왕국으로서 실제적인 다윗의 왕국이었고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천년 왕국이었다(삼하7:13; 사9:7; 다2:44, 7:14).13 왕께서 처음 오셨을 때 그분께서 유대 민족에게 그분의 왕국을 제의 하셨는데 그 조건은 그들의 영적 준비 즉 회개였던 것이다. 산상수훈(마5-7장)은 천년 왕국을 고대하고 있던 유대민족의 영적 준비를 요구하는 왕의 메세지였으나 한편으론 대환란을 예견하는 메세지였다. 이 산상수훈 전체를 통해서 왕국의 복이 내려오기 전에 있을 박해라는 주제가 먼저 지배하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마5:11,40,44; 6:10,12,34; 7:15,21).14 주님께선 그분의 사도들에게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10:6,7) 라고 말씀하시면서 “오직 이스라엘의 집의 잃어버린 양들에게”가서 선포하라는 사명을 주셨다. 유대 민족은 왕을 거부했고(요1:11) 뒤이어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왕국 제의를 연기하셨다. 그분의 왕국을 세우려고 한 사건이 마태복음 11:14절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만일 너희가 받아들이려 할진대 와야 할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분명히 침례 요한은 말라기4:6절을 충족시킨 엘리야가 되지 못했으며 그 이유는 유대 민족이 그들의 메시야와 왕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다. 마태복음은 또한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대단히 커다란 이 메시아적 빛을 거부하며 성령을 대적할 뿐만 아니라 신성모독하는 바리새인들에게 대한 그리스도의 경고도 기록하였다(마12:22-37).

마태복음13장과 함께 그리스도께서는 하늘 왕국의 신비들을 비유들로 주고 계신다(마13:11). 이 신비들은 유대인들이 그들의 왕을 거부하는 때와 대환란의 끝에서 그들의 왕을 영접하는 때 사이의 특징들도 보여 준다(아마도 이 때를 가장 적절하게 나타내는 것은 그리스도 공동체(Christendom)라는 말이거나 대환란을 통해서도 계속될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고백이라는 영역이 아닐른지 모르겠다).15 씨뿌리는 자의 비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 때에 뿌려질 것이라는 것을 가르친다. 곡식과 가라지의 비유는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고백 중에 진짜도 있고 가짜도 있을 것임을 가르쳐 준다. 겨자씨의 비유는 이 믿음의 고백이 작은 무리들에서 시작하여 커다란 움직임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것을 가르치며 누룩의 비유는 신학적 이단이 점점 더 크게 그리스도 공동체 안으로 스며들 것임을 가르친다. 보물과 진주들의 비유들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모두 그리스도의 공동체 시기 동안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의 고백이 있을 것임을 보여 주며 그물에 대한 비유는 대환란 이후에 있을 민족들의 심판을 예견하고 있다.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왕을 거부함으로서 천년 왕국이 연기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어서 주님은 자신이 선택한 백성들을 “이방인들의 충만함이 이르기까지”(롬11:25) 시간적 간격 안에 따로 놓아 두셨다. 천년 왕국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회복될 때까지 여호와 경배를 드높이기 위해 유대인 신정 정치(국가 종교)를 그분의 기관으로 더 이상 사용치 않으실 작정이셨다. 한편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이 사용하실 새로운 기관을 갖고 계셨고 이 기관은 새로운 신정 정치도 아니요 국가 종교도 아니요 의식(sacral) 사회도 아니며 이 기관은 마태복음16장18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가운데 처음으로 마태복음이 기록한 새로운 기관이었던 것이다. 비록 이 기관이 처음엔 단지 유대인 제자들만 가지고 있었던 것이지만 그것은 새로운 유대인 국가 종교(내 성전 또는 내 회당)가 아니었고 바로 그리스도의 “내 교회(my church)”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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