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합작의 한반도깃발의 역사
1963년, 1964 도쿄 올림픽에 남북단일팀을 보내기 위해 접촉한 남북은 단기와 단가 제정에서 의견 일치를 보는데 실패하여 결국 협상은 결렬된다. 단가는 양측이 납득하기 쉬운 아리랑이 선택되었다.
이후 1989년에 1990 베이징 아시안 게임 단일팀 구성을 위한 협상에서 최종적으로 한반도기를 공식 단일 깃발로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자세히 살펴보자면 1989년 3월 9일부터 1990년 2월 7일까지 9차례의 본회의와 6차례의 실무접촉이 이뤄졌다.
당시 남한측은 흰색 바탕에 녹색 한반도 지도와 그 아래 'KOREA'라는 표기를 넣은 한반도기를, 북측은 흰색 바탕에 황토색 한반도 지도에 적색으로 'KORYO (고려)'라는 표기를 넣은 한반도기를 각각 주장했다.
협상 끝에 결국 KOREA가 단일팀의 공식 표기가 되긴 했지만 이름은 빠지고 흰색 바탕에 하늘색 한반도 지도가 있고 아무런 글자도 없는 깃발이 쓰이고 있다. 다만 흰색에 하늘색 배색 때문에 멀리서 보면 눈에 잘 띄이지도 않고 멋대가리 없다는 평을 자주 듣는다.
이후 1991년 일본 치바에서 개최된 세계탁구선수권대회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스포츠 외에도 남북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상징이 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공동입장이나 2000년, 2007년 두 차례에 걸쳐 있었던 남북정상회담 등이 있다.
아무래도 정식 국기가 아닌데다가 영토의 모양을 본따 만든 깃발이므로 여러가지 버전이 있다.
위의 글은 "나무위키"에서 추출한 것이다. 이 정보의 어느 곳에서도 Corea를 언급한 적이 없는 것으로 봐서 이번의 "한반도 기"에 Corea란 글자를 집어넣은 것은 문재통 정부의 발상을 북측에서 용납한 것으로 보인다. 고로 아래에서 내가 거론한 주장이 별반 틀리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korea를 1963년에 넣기로 한 것이 채택되지 않았다가 이번에 글자를 집어넣은 것은 한국정부의 외교적 성과라고 봐야한다. 단지 Corea로 낙착지었지만......
禪涅槃
이후 1989년에 1990 베이징 아시안 게임 단일팀 구성을 위한 협상에서 최종적으로 한반도기를 공식 단일 깃발로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자세히 살펴보자면 1989년 3월 9일부터 1990년 2월 7일까지 9차례의 본회의와 6차례의 실무접촉이 이뤄졌다.
당시 남한측은 흰색 바탕에 녹색 한반도 지도와 그 아래 'KOREA'라는 표기를 넣은 한반도기를, 북측은 흰색 바탕에 황토색 한반도 지도에 적색으로 'KORYO (고려)'라는 표기를 넣은 한반도기를 각각 주장했다.
협상 끝에 결국 KOREA가 단일팀의 공식 표기가 되긴 했지만 이름은 빠지고 흰색 바탕에 하늘색 한반도 지도가 있고 아무런 글자도 없는 깃발이 쓰이고 있다. 다만 흰색에 하늘색 배색 때문에 멀리서 보면 눈에 잘 띄이지도 않고 멋대가리 없다는 평을 자주 듣는다.
이후 1991년 일본 치바에서 개최된 세계탁구선수권대회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스포츠 외에도 남북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상징이 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공동입장이나 2000년, 2007년 두 차례에 걸쳐 있었던 남북정상회담 등이 있다.
아무래도 정식 국기가 아닌데다가 영토의 모양을 본따 만든 깃발이므로 여러가지 버전이 있다.
위의 글은 "나무위키"에서 추출한 것이다. 이 정보의 어느 곳에서도 Corea를 언급한 적이 없는 것으로 봐서 이번의 "한반도 기"에 Corea란 글자를 집어넣은 것은 문재통 정부의 발상을 북측에서 용납한 것으로 보인다. 고로 아래에서 내가 거론한 주장이 별반 틀리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korea를 1963년에 넣기로 한 것이 채택되지 않았다가 이번에 글자를 집어넣은 것은 한국정부의 외교적 성과라고 봐야한다. 단지 Corea로 낙착지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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