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책임이 누구에게 있나?
최근 한국엔 대형 화재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 이에 대한 정치권의 책임 공방이 한 창이다.
제천 헬스클럽의 화재에 문 대통령이 묵념을 올리는 걸 봤다.
이런 참담한 경황을 국민들이 잊기도 전에 이젠 경남 밀양의 한 병원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환자와 의료진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여기 또 문 대통령이 찾아가 마음 아파하는 장면을 보았다.
한 나라의 대표자로서의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러나 이런 일들에 대한 책임을 그에게 물어서는 안 된다.
정작 책임을 질 사람은 나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래저래 모두가 발 빠져 나갈 소리만 하고 있다.
관계자 한 두 사람 문책을 한다고 해서 이런 일이 근본적 해결이 되지 않는다.
.
얼마 전 뉴스에 소방서 직원들이 화재 진압에 나갔다 오면 그 더러워진 온갖 것이 다 묻은 소방복을 손으로 세탁을 한다는 뉴스를 봤다.
.
이게 말이나 되는 건가?
물론 확인이 안 되어 모르지만 세탁기가 없다는 건지 모자란다는 건지....
.
그럼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소방차가 들어가지 못해 진화가 늦어진다면
이건 누구의 책임인가?
응급차가 운행 중 접촉사고가 나면 운전자의 책임이라니
이게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가?
밀양 병원장 말이 자기 병원은
소방법에 의한 제반 규정 위반이 없다 했다고 했다.
여기서 소방법이 어떤 건물이라도 적용이 될 수 있는
법으로 개정해야 할 그런 문제가 없었는가?
또 있다.
환자를 치료의 목적으로 한 손을 침대에 묶어 두었기 때문에
더 사망자가 나왔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건 또 무슨 말인가?
이건 환자를 치료함에 반드시 지켜야 할
의료법에 과연 잘 못이 없다는 건가?
.
우리의 잘 못은 여기에 있다.
무엇을 잘 못 했다고 어떤 단체나 조직을 질타하면 외부의 여론에 못 이겨 한다는 자성의 일언이 그건 우리가 잘 못 했다고 자인을 하면서도 그 우리 속에 개별적인 책임을 질 “나(내)가 잘 못 했다!” 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
.
중소상인들에게 물어보자.
법대로 다 지키면 해 먹을 사람 하나도 없다.
그리고 지금까지 아무 일 없었던 걸 왜 꺼집어 내?
적당히 해야 먹고 사는 것이여....
.
이런 것들이 아주 오래 된 관습이 되어버렸다.
이게 바로 정부가 내 짖는 적폐 청산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이런 일은 하루아침에 결코 되지 않는다.
이러한 모든 참사를 대통령 한 사람에게 묻는 일은 없어야 하듯
세월호 참사를 악용한 우리 사회 일각의 인사들이 차제에 반성해야 한다.
작시성반(作始成半)이라!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시작만 하면 된다!
우리 모두 개별적인 내가 있는,
내가 책임을 질 자세가 된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
지나고 나면 험난했던 길도 잠깐이다.
우리 모두 자성을 좀 하고 살자.
이는 어떤 법에 흠이 있고 없고가 문제 되지 않는다.
남의 눈치 볼 것 없이 과연 이게 바른길인지
스스로가 바르게 살려는 노력만 하면 눈에 보인다.
이젠 양적인 삶에서
질적인 삶의 향상을 위해 진일보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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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엔 대형 화재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 이에 대한 정치권의 책임 공방이 한 창이다.
제천 헬스클럽의 화재에 문 대통령이 묵념을 올리는 걸 봤다.
이런 참담한 경황을 국민들이 잊기도 전에 이젠 경남 밀양의 한 병원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환자와 의료진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여기 또 문 대통령이 찾아가 마음 아파하는 장면을 보았다.
한 나라의 대표자로서의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러나 이런 일들에 대한 책임을 그에게 물어서는 안 된다.
정작 책임을 질 사람은 나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래저래 모두가 발 빠져 나갈 소리만 하고 있다.
관계자 한 두 사람 문책을 한다고 해서 이런 일이 근본적 해결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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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뉴스에 소방서 직원들이 화재 진압에 나갔다 오면 그 더러워진 온갖 것이 다 묻은 소방복을 손으로 세탁을 한다는 뉴스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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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말이나 되는 건가?
물론 확인이 안 되어 모르지만 세탁기가 없다는 건지 모자란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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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소방차가 들어가지 못해 진화가 늦어진다면
이건 누구의 책임인가?
응급차가 운행 중 접촉사고가 나면 운전자의 책임이라니
이게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가?
밀양 병원장 말이 자기 병원은
소방법에 의한 제반 규정 위반이 없다 했다고 했다.
여기서 소방법이 어떤 건물이라도 적용이 될 수 있는
법으로 개정해야 할 그런 문제가 없었는가?
또 있다.
환자를 치료의 목적으로 한 손을 침대에 묶어 두었기 때문에
더 사망자가 나왔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건 또 무슨 말인가?
이건 환자를 치료함에 반드시 지켜야 할
의료법에 과연 잘 못이 없다는 건가?
.
우리의 잘 못은 여기에 있다.
무엇을 잘 못 했다고 어떤 단체나 조직을 질타하면 외부의 여론에 못 이겨 한다는 자성의 일언이 그건 우리가 잘 못 했다고 자인을 하면서도 그 우리 속에 개별적인 책임을 질 “나(내)가 잘 못 했다!” 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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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인들에게 물어보자.
법대로 다 지키면 해 먹을 사람 하나도 없다.
그리고 지금까지 아무 일 없었던 걸 왜 꺼집어 내?
적당히 해야 먹고 사는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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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들이 아주 오래 된 관습이 되어버렸다.
이게 바로 정부가 내 짖는 적폐 청산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이런 일은 하루아침에 결코 되지 않는다.
이러한 모든 참사를 대통령 한 사람에게 묻는 일은 없어야 하듯
세월호 참사를 악용한 우리 사회 일각의 인사들이 차제에 반성해야 한다.
작시성반(作始成半)이라!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시작만 하면 된다!
우리 모두 개별적인 내가 있는,
내가 책임을 질 자세가 된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
지나고 나면 험난했던 길도 잠깐이다.
우리 모두 자성을 좀 하고 살자.
이는 어떤 법에 흠이 있고 없고가 문제 되지 않는다.
남의 눈치 볼 것 없이 과연 이게 바른길인지
스스로가 바르게 살려는 노력만 하면 눈에 보인다.
이젠 양적인 삶에서
질적인 삶의 향상을 위해 진일보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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