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이 노란 것 같다.
중매장이를 말하는 '月下氷人'은 본디 부부를 맺어주는 神을의미했다. 그러나 따져 올라가면, 월하翁 또는 월하老라 불리우는 神과 빙하老 또는 빙하翁으로 일커러지는 꿈속의 인물이 합쳐진 것이 '월하빙인'인 것이다. (이대목이 좀 유치함. 중략)
노인이 위고(韋固)에게 누추한 꼽추의 여식으로 보이는 애를 가리키며 '저애가 자네의 처이니라.' 하였다.
위고(韋固)는 깜짝놀라 "저것이? 저런 것은 죽여 버려야지" 저도 모르게 중얼거리자, 노인이 웃었다. "어림도 없는 소리! 저애는 복이 있어서 아들 덕에 봉작(封爵)까지 받게 되어있다." 말을 마치자 노인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말았다.
"아이 더러워 누가 저 따위를 데리고 살아!" 위고는 하인을 시켜 저 계집애를 죽이라 사주했다.
어느 듯 세월은 적토마 지나듯 빨리 지남에 두 번째 아내도 죽어 버렸고 이윽고 세 번째 아내를 맞이한 첫날밤 신부의 곤지를 때고 보니 흉터가 있어 그 연유를 물은 즉, 아내가 어떤 괴한에게 죽을 뻔 했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위고는 죽는 날 까지 자신이 사주한자라 고백하지 못하다가 가슴에 멍이 들어 뒈지고 난 후, 그러한 이야기가 '월하빙인'이라는 제목으로 사람과 사람의 입담으로 전도 되어 오고 있다고 한다.
70년대 까지만 하여도 尋人 월하빙인으로 신부 신랑감을 찾는다는 광고들이 신문에 실려있었다지만 이제는 관련 문화 박물관에서나 찾을 수 있지 않을까한다.
이 다상의 친구가 타운에 꽤나 알려진 탓으로 이 다상도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예의를 갖추어 심인했다면, 논어 1장 정도로 화답하려만 열당의 熱이 과해서인가 싹이 노란 것 같다.
노인이 위고(韋固)에게 누추한 꼽추의 여식으로 보이는 애를 가리키며 '저애가 자네의 처이니라.' 하였다.
위고(韋固)는 깜짝놀라 "저것이? 저런 것은 죽여 버려야지" 저도 모르게 중얼거리자, 노인이 웃었다. "어림도 없는 소리! 저애는 복이 있어서 아들 덕에 봉작(封爵)까지 받게 되어있다." 말을 마치자 노인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말았다.
"아이 더러워 누가 저 따위를 데리고 살아!" 위고는 하인을 시켜 저 계집애를 죽이라 사주했다.
어느 듯 세월은 적토마 지나듯 빨리 지남에 두 번째 아내도 죽어 버렸고 이윽고 세 번째 아내를 맞이한 첫날밤 신부의 곤지를 때고 보니 흉터가 있어 그 연유를 물은 즉, 아내가 어떤 괴한에게 죽을 뻔 했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위고는 죽는 날 까지 자신이 사주한자라 고백하지 못하다가 가슴에 멍이 들어 뒈지고 난 후, 그러한 이야기가 '월하빙인'이라는 제목으로 사람과 사람의 입담으로 전도 되어 오고 있다고 한다.
70년대 까지만 하여도 尋人 월하빙인으로 신부 신랑감을 찾는다는 광고들이 신문에 실려있었다지만 이제는 관련 문화 박물관에서나 찾을 수 있지 않을까한다.
이 다상의 친구가 타운에 꽤나 알려진 탓으로 이 다상도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예의를 갖추어 심인했다면, 논어 1장 정도로 화답하려만 열당의 熱이 과해서인가 싹이 노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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