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날 ▶♥◀
▶♥◀
그날,
2014년 4월 16일 TV를 통해 세월호의 침몰은 생중계되었다.
많은 사람이 그 안에 있던 수백 명의 목숨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이 죽어가는 것은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아마도 영상으로 만들어졌을 것이다.
수백의 사람이 한꺼번에 속수무책으로 죽어가는 현장을 목도하는 일은
결국 희생자의 가족이나 지인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트라우마로 남았다.
타인의 감정도 비통한데,
그 가족들의 고통을 어찌 설명할 수 있으랴.
잔인했던 날의 기억은
사람들의 가슴에
눈물이 담긴 깊은 우물로 패여
퍼내도 퍼내도 우물이 마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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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2014년 4월 16일 TV를 통해 세월호의 침몰은 생중계되었다.
많은 사람이 그 안에 있던 수백 명의 목숨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이 죽어가는 것은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아마도 영상으로 만들어졌을 것이다.
수백의 사람이 한꺼번에 속수무책으로 죽어가는 현장을 목도하는 일은
결국 희생자의 가족이나 지인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트라우마로 남았다.
타인의 감정도 비통한데,
그 가족들의 고통을 어찌 설명할 수 있으랴.
잔인했던 날의 기억은
사람들의 가슴에
눈물이 담긴 깊은 우물로 패여
퍼내도 퍼내도 우물이 마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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