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열반의 눈물
열린마당에서 빛나는 문체로 활약하였던 선열반이 울고 있습니다...
이유도 모른체 울고 있는 그에겐 말조차 걸기 어렵더군요...
서럽게 대성통곡이라도 하면 달래라도 주겠건만...
소리없이 표정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로 그렇게 우는지 무지 궁금했습니다...
우리가 배우기론 사나이는 태어나서 딱 세번 운다고 배웠는데...
그럼 지금 이친구 선열반은 그 세가지 중에 한가지를 당한 걸까요??
태어났을때 한번 울었을것이고,
이 나라는 아직 망하지 않았고,
그럼 혹시 부모님께서?? (나이상으론 한참이나 긴 시간이고,,,)
그렇게 한참을 망연자실하게 눈물만 흘리던 선열반이는 이내 창가로 다가갑니다...
창문을 열며 하늘을 쳐다 봅니다...
오랜시간 하늘을 올려보고 있더군요...
어느새 선열반의 눈물은 그치고 얼굴엔 눈물 자욱만이 남아있고 긴 한숨을 쉬는 그에게
열당의 친구들은 섣불리 다가가기 어려웠습니다..
그저 선열반이 먼저 말을 꺼내기전에는 그 누구도 그에게 말을 걸 수가 없을것 같았습니다...
오랜 침묵이 흐르고 참지 못하고 친하게 지내던 알렉스가 물었습니다...
왜....우는거야?, 무슨 안 좋은일이라도 있는거야?
선열반은 알렉스에게 말하더군요..
시캬!..너도 양파 한번 까봐 괜히 짜장은 만들어먹자고 해서...
그래서 내가 시켜 먹자니까... 니가 잘만든다고 해먹자고 한건 너였잖아!!...
선열반 : 어??.....아임 미스테이크...-_-
알렉스 : 미련 곰텡이같은넘....-_-
남자가 울면 창피한겁니까??
남자의 울음도 어느땐 멋있는 울음이 될때도 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울어재끼면 패 죽여버리고 싶겠지만서도요...
친구의 아픔을 같이 느끼며 같이 우는 그 눈물...
사랑하는이의 아픔을 함께 하는 그 눈물...
생각지도 않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을때의 감격의 눈물...
친구한테 속아 매운 청양고추를 고추장에 찍어먹고 흘리는 눈물...
눈속에 이물질이 들어가서 어쩔 수 없이 흘리는 눈물.... 등등...
감정에 의한 눈물이건 피치 못한 이유로 흘리는 눈물이건...
남자도 눈물을 흘릴 수 있다 이겁니다...
왜 여자가 울면 안쓰러워하며 위로해주면서...
남자가 울면 "병신...사내놈이 그런일로 울어!"란 소리를 들어야 합니까?
그런 말씀 하시는 분들 진짜로 평생 세번 밖에 안 우십니까?
정말이십니까??
물론 아니시겠지요...
남자도 사람이고 여자와 마찬가지로 감정과 이성의 동물입니다...
그리고 남자의 눈엔 눈물샘이 없습니까?....있습니다...왜 있겟습니까.?
물론 눈물 흘리라고 있는겁니다...
열당남자 여러분 우시고 싶을땐 그냥 우세요.
대성 통곡을 하시던 속으로 고통을 씹으며 마음으로
우시던, 아님 흐느끼시던가 우시고 싶을때 우세요...하나도 창피한거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도 물론 때와 장소를 가리셔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합니다...
더 이상 남자의 눈물을 약자, 비겁자의 눈물로 치부하지 말아주십시요.
단, 데여사처럼 시도 때도없이 울지는 말아주세요.
이유도 모른체 울고 있는 그에겐 말조차 걸기 어렵더군요...
서럽게 대성통곡이라도 하면 달래라도 주겠건만...
소리없이 표정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로 그렇게 우는지 무지 궁금했습니다...
우리가 배우기론 사나이는 태어나서 딱 세번 운다고 배웠는데...
그럼 지금 이친구 선열반은 그 세가지 중에 한가지를 당한 걸까요??
태어났을때 한번 울었을것이고,
이 나라는 아직 망하지 않았고,
그럼 혹시 부모님께서?? (나이상으론 한참이나 긴 시간이고,,,)
그렇게 한참을 망연자실하게 눈물만 흘리던 선열반이는 이내 창가로 다가갑니다...
창문을 열며 하늘을 쳐다 봅니다...
오랜시간 하늘을 올려보고 있더군요...
어느새 선열반의 눈물은 그치고 얼굴엔 눈물 자욱만이 남아있고 긴 한숨을 쉬는 그에게
열당의 친구들은 섣불리 다가가기 어려웠습니다..
그저 선열반이 먼저 말을 꺼내기전에는 그 누구도 그에게 말을 걸 수가 없을것 같았습니다...
오랜 침묵이 흐르고 참지 못하고 친하게 지내던 알렉스가 물었습니다...
왜....우는거야?, 무슨 안 좋은일이라도 있는거야?
선열반은 알렉스에게 말하더군요..
시캬!..너도 양파 한번 까봐 괜히 짜장은 만들어먹자고 해서...
그래서 내가 시켜 먹자니까... 니가 잘만든다고 해먹자고 한건 너였잖아!!...
선열반 : 어??.....아임 미스테이크...-_-
알렉스 : 미련 곰텡이같은넘....-_-
남자가 울면 창피한겁니까??
남자의 울음도 어느땐 멋있는 울음이 될때도 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울어재끼면 패 죽여버리고 싶겠지만서도요...
친구의 아픔을 같이 느끼며 같이 우는 그 눈물...
사랑하는이의 아픔을 함께 하는 그 눈물...
생각지도 않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을때의 감격의 눈물...
친구한테 속아 매운 청양고추를 고추장에 찍어먹고 흘리는 눈물...
눈속에 이물질이 들어가서 어쩔 수 없이 흘리는 눈물.... 등등...
감정에 의한 눈물이건 피치 못한 이유로 흘리는 눈물이건...
남자도 눈물을 흘릴 수 있다 이겁니다...
왜 여자가 울면 안쓰러워하며 위로해주면서...
남자가 울면 "병신...사내놈이 그런일로 울어!"란 소리를 들어야 합니까?
그런 말씀 하시는 분들 진짜로 평생 세번 밖에 안 우십니까?
정말이십니까??
물론 아니시겠지요...
남자도 사람이고 여자와 마찬가지로 감정과 이성의 동물입니다...
그리고 남자의 눈엔 눈물샘이 없습니까?....있습니다...왜 있겟습니까.?
물론 눈물 흘리라고 있는겁니다...
열당남자 여러분 우시고 싶을땐 그냥 우세요.
대성 통곡을 하시던 속으로 고통을 씹으며 마음으로
우시던, 아님 흐느끼시던가 우시고 싶을때 우세요...하나도 창피한거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도 물론 때와 장소를 가리셔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합니다...
더 이상 남자의 눈물을 약자, 비겁자의 눈물로 치부하지 말아주십시요.
단, 데여사처럼 시도 때도없이 울지는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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