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본 손혜원
{시애틀 우체부의 사는이야기}
최근 손혜원 의원에 대한 땅투기 의혹이 불거진 것을 지켜보면서 참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손 의원이 출연하거나 진행해 왔던 팟캐스트를 계속 들어왔던 저로서는 그녀의 '문화재 사랑'이 얼마나 컸던지를 짐작하고도 남기에 이건 또 뭐지 하는 생각이 안 들 수 없었습니다.
물론 거기에 투기 목적이 있었다면 지탄받는 게 마땅하지만, 손 의원은 이런 것들에 대해 과거에도 청사진을 그려 놓았던 바 있습니다. 그냥 놔 두면 우리나라의 독특한 개발 문화에 밀려 모두 사라지고 말 곳들이 있기에 이런 것들은 사재를 털어서라도 사서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다는 주장을 저는 아주 오래 전부터 손 의원이 출연했던 각종 팟캐스트들을 통해 들어온 바 있습니다. 그것은 저 뿐만이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손혜원 의원은 스스로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어 내기 위해" 이 판에 뛰어든 인물입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로고 제작 과정은 손혜원 의원이 아직 의원이 되기 이전에 시작한 것이고, 그녀가 국회의원이 된 것도 억울하게 공천받지 못한 정청래 의원의 대타로서 뛰게 된 겁니다. 그녀는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어 낸 사람이지요. 그녀는 대통령이 추구하는 '가치'를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보고 있던 사람이고,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 대해 이렇게 겨우 '의혹 제기'수준의 보도를 해 놓고 죽이기를 한다는 것에 대해 저는 우리가 바라보지 못하는 지점들이 있고, 방송은 그걸 감추려 애쓰고 있다는 느낌을 계속해 받습니다.
문제는 언론사의 태도입니다. SBS가 왜 이런 주제로 해서 민주당을 공격하고 있는가 하는 점을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미 이 방송은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재명 경기도 지사에 대해 이들의 의혹을 집중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이 보도는 전문가들로부터 매우 주관적인 보도, 언론이 취해야 할 마땅한 자세를 취하지 않은 보도로서 비판 받은 바 있습니다. 만일 SBS의 모회사가 건설회사가 아니었다면 이런 보도가 나왔을까 하는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도 많았지요.
이런 보도가 나오게 되면 일단은 그 언론사가 어떤 의도를 갖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그것이 잘 드러나지 않을 때는 공격받는 그 대상이 무너지면 누가 이익을 보게 될 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요. 우리가 이런 보도가 나올 때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이 바로 이 지점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 보게 됩니다. 손혜원 의원, 더 나아가 문재인 정부가 흔들리면 누가 가장 이익을 볼 것인가. 거기에 대한 대답은 너무 명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시애틀에서.. . . 에서 발췌
최근 손혜원 의원에 대한 땅투기 의혹이 불거진 것을 지켜보면서 참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손 의원이 출연하거나 진행해 왔던 팟캐스트를 계속 들어왔던 저로서는 그녀의 '문화재 사랑'이 얼마나 컸던지를 짐작하고도 남기에 이건 또 뭐지 하는 생각이 안 들 수 없었습니다.
물론 거기에 투기 목적이 있었다면 지탄받는 게 마땅하지만, 손 의원은 이런 것들에 대해 과거에도 청사진을 그려 놓았던 바 있습니다. 그냥 놔 두면 우리나라의 독특한 개발 문화에 밀려 모두 사라지고 말 곳들이 있기에 이런 것들은 사재를 털어서라도 사서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다는 주장을 저는 아주 오래 전부터 손 의원이 출연했던 각종 팟캐스트들을 통해 들어온 바 있습니다. 그것은 저 뿐만이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손혜원 의원은 스스로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어 내기 위해" 이 판에 뛰어든 인물입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로고 제작 과정은 손혜원 의원이 아직 의원이 되기 이전에 시작한 것이고, 그녀가 국회의원이 된 것도 억울하게 공천받지 못한 정청래 의원의 대타로서 뛰게 된 겁니다. 그녀는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어 낸 사람이지요. 그녀는 대통령이 추구하는 '가치'를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보고 있던 사람이고,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 대해 이렇게 겨우 '의혹 제기'수준의 보도를 해 놓고 죽이기를 한다는 것에 대해 저는 우리가 바라보지 못하는 지점들이 있고, 방송은 그걸 감추려 애쓰고 있다는 느낌을 계속해 받습니다.
문제는 언론사의 태도입니다. SBS가 왜 이런 주제로 해서 민주당을 공격하고 있는가 하는 점을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미 이 방송은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재명 경기도 지사에 대해 이들의 의혹을 집중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이 보도는 전문가들로부터 매우 주관적인 보도, 언론이 취해야 할 마땅한 자세를 취하지 않은 보도로서 비판 받은 바 있습니다. 만일 SBS의 모회사가 건설회사가 아니었다면 이런 보도가 나왔을까 하는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도 많았지요.
이런 보도가 나오게 되면 일단은 그 언론사가 어떤 의도를 갖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그것이 잘 드러나지 않을 때는 공격받는 그 대상이 무너지면 누가 이익을 보게 될 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요. 우리가 이런 보도가 나올 때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이 바로 이 지점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 보게 됩니다. 손혜원 의원, 더 나아가 문재인 정부가 흔들리면 누가 가장 이익을 볼 것인가. 거기에 대한 대답은 너무 명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시애틀에서.. . . 에서 발췌

좋아요 0
태그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