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TV 라디오서울
  • LANGUAGE
  • ENG
  • KOR
ktown1st
케이톡
  • 전체
  • 업소록
  • 케이톡
  • K블로그
  • 지식톡
  • 구인
  • 렌트
  • 부동산
  • 자동차
  • 사고팔기
    • 뉴스Ktown스토리
    • 케이톡케이톡
    • 업소록
    • K블로그
    • 지식톡
    • 부동산
    • 자동차
    • 구인
    • 렌트
    • 사고팔기
/uploads/images/user/bbcafaa844a0490156fd7810ac8e52c0.jpg coma 열린마당톡 2019.03.29 신고
세월호 영상 조작, 일파만파!
세월호 참사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주요 증거물인 폐쇄회로(CC) TV DVR(영상 저장 녹화장치) 데이터가 조작된 것일 수 있다는 정황이 발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조위 발표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직전 '3분'간을 담은 영상을 누군가 고의로 삭제했다는 것이다. 해군이 2014년 6월22일 세월호 선내 안내데스크에서 수거했다고 주장한 DVR과 검찰에 증거로 제출된 DVR이 서로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DVR은 2014년 4월16일 세월호와 함께 바다 속으로 침몰했다. 그 다음달 4·16가족협의회는 해경·검찰에 CCTV DVR 수거를 요청했다. 해경이 6월15일 DVR 수거계획 설명회를 진행한 데 이어 해군 해난구조대는 같은 달 22일 CCTV DVR을 인양했다. 세월호 급변침과 침몰, 당시 선내외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증거라고 본 가족협의회는 당시 24일 검찰에 CCTV DVR 증거보전 신청을 했다.

그러나 두 달 뒤인 8월22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복원된 CCTV 영상이 공개됐음에도 세월호 침몰을 둘러싼 미스터리는 풀리지 않았다. 검찰 복원 결과 참사 발생 약 '3분 전'까지의 영상만 존재해 침몰 원인 및 선내 구조상황을 확인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런 가운데 해경이 선박사고 조사의 기초증거임에도 참사 2개월 후에야 CCTV DVR 수거에 나선 것, DVR 수거 경위에 대한 해군과 해경 관계자들의 진술이 객관적 정황과 부합하지 않은 점 등에 대한 의혹이 가중됐다.

이에 특조위가 조사에 나서 2014년 6월22일 해군이 DVR을 실제로 수거하지 않았을 가능성과 해군이 수거했다고 주장한 DVR과 검찰에 증거로 제출된 DVR이 서로 다른 물건일 가능성을 이날 제기한 것이다. 특조위는 이를 종합해 해군과 해경이 DVR 수거 과정에서 진실을 은폐했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 모든 게 사실이라면 박근혜 정부가 자신들에게 불리한 증거물을 지우기 위해 영상을 조작했거나 아예 바꿔치기했다는 뜻이다. 거기에 가담한 사람들이 누구일까? 당시 국정원, 해군 간부, 그리고 청와대 모모 인사들일 것이다. 따라서 검찰은 당장 나서 이 사건을 수사해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밝혀야 한다.

아이들이 죽어갈 때 7시간 동안 주사 처맞고 침대에 누워있다가 5시간 후에 대책본부로 가서 구멍조끼 운운했던 박근혜가 아닌가. 당시 남재준 국정원장이 곧바로 사퇴한 것도 수상하기 짝이 없다. 남재준은 특수활동비 뇌물로 지금 감옥에 있다. 만약 수사 결과 국정원에서 조작에 개입했다면 남재준은 죄가 추가되어 감옥에서 당분간 나오지 못할 것이다.

또한 이 사건의 진상이 규명되면 박근혜 당인 한국당은 회복할 수 없을 정도의 치명타를 맞고 차기 총선에서 참패하고 말 것이다.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진실은 드러나게 되어 있다. 배가 떠 있는 100분 동안 아이들을 구조할 생각은 않고 오히려 세월호가 빨리 침몰하길 바랐던 수구들이 아닌가. 인신공양설이 허무맹랑한 주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다시금 든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를 유병언이 보면 웃고 있을 것이다.

토착왜구들이 보면 부글부글할 coma의 블로그 <사람사는 세상> 보러가기(아래주소클릭)
http://blog.daum.net/youngan580

이상 coma가...
좋아요
좋아요 0
태그
페이스북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열린마당톡 의 다른 글

sky001i 열린마당톡
대출가능한곳
요즘 같은 경제 상황에서 급전이 필요한 분들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대출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대출이 많거나 신용점수가 낮은 분들, 일용직 근로자, 4대 보…더보기
0 0 13
sekorean sekorean 열린마당톡 덕수궁 돌담길 옆 성공회당에서 열린 38주년 유월 항쟁 시민기념식
덕수궁 돌담길 옆 성공회당에서 열린 38주년 유월 항쟁 시민기념식
세월이 흘러도 오히려 더욱 분명하게 살아 움직이는 1987년 유월의 함성. 시민들이 스스로 마련한 기념식에 다녀왔습니다. 궂을 때도 맑을 때도 한국 사회의 정의와 민주를 위해 그…더보기
  • #유월항쟁
  • #시민기념식
  • #우원식의장
0 0 16
alpineski 열린마당톡 ◈미동부한인스키협회◈ 겨울 스키시즌 대비 인라인 스케이트 무료레슨
◈미동부한인스키협회◈ 겨울 스키시즌 대비 인라인 스케이트 무료레슨
겨울 스키시즌 대비, 인라인 스케이트 무료레슨.매월 일요일 2회(6월- 10월).장소: 뉴저지, 뉴 오버펙 공원과 사우스 마운틴시간: 8AM- 10AM문의 201 982 0608…더보기
0 0 16
iamthewinner 열린마당톡
무엇이 당신을 움직입니까?
투자가치가 있는 곳? 직장이 보장되는 곳? 혹은 삶의 질이 좋은 곳입니까?다 나름대로 합리적인 이유입니다.메이 플라워호를 타고 영국을 떠나 미지의 땅, 아메리카를 향해 떠난 이들…더보기
0 0 24
sekorean sekorean 열린마당톡 유월을 맞아, 이애주를 이어 판 벌이는 춤꾼 장순향과의 대담
유월을 맞아, 이애주를 이어 판 벌이는 춤꾼 장순향과의 대담
당하면서 참다 못한 보통 사람들이 한꺼번에 들고 일어나는 일이 실제로는 쉽지 않습니다. 권력자들의 억압도 억압이지만, 없는 사람들은 이를 알면서도 하루하루 살아가느라 남는 힘이 …더보기
  • #이애주
  • #장순향
  • #610항쟁
  • #이한열
  • #살풀이
  • #깃발춤
0 0 29
iamthewinner 열린마당톡
현대 사회에서 기장 인기없는 덕목(virtue):겸손
누구나 자기 주장을 펴는 시대입니다.함부로 남을 판단하고 정죄합니다. 자기가 그럴 자격이라도 있는 것처럼.그래서 국가의 명운이 걸린 선거에서도 겸손한 자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그…더보기
0 0 25
열린마당톡 더보기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글쓰기

댓글 많은 Ktalk

  • [라디오서울 좋은아침 좋은… new14
  • 라디오서울과 하이트진로가 … new11
  • 한국산 라면 new9
  • [중국 결혼 문화]굴욕이란… new8
  •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new3
  • 제주 KFC 개웃기넼ㅋㅋㅋ… new3

조회수 많은 Ktalk

  • 클립토(코인) 에 대한 정… new0
  • 장대한 창조와 종말의 광경… new0
  • 탐정 업무 new0
  • [SAT 무료수업] '이 … new0
  • 아틀란타/조지아 이사 오시… new0
  • 대한민국은 왜 맥없이 무너… new0

사진으로 보는 Ktalk

  • 미주 한국일보같은 재외동포 언론이 필요한 이유 미주 한국일보같은 재외동포 언론이 필요한 이유
  • HERTRAZ (Trastuzumab injection) 440 mg Cost Price in Philippines | To treat Breast Cancer HERTRAZ (Trastuzumab injection) 440 mg Cost Price in Philippines | To treat Breast Cancer
  • 작전경계선 작전경계선

카테고리

미국에서 나와 비슷한 한인들과
이웃이 되는 공간!
  • 전체
  • 뉴스 제보 New
  • 오늘의 일상톡
  • 지역소식톡
  • 반려동물톡
  • 속풀이톡
  • 정치·이슈톡
  • 열린마당톡
  • 홍보톡
×

선택하기

카테고리를 선택해주세요.

  • 전체
  • 뉴스제보 New
  • 오늘의 일상톡
  • 지역소식톡
  • 반려동물톡
  • 속풀이톡
  • 정치·이슈톡
  • 열린마당톡
  • 홍보톡
중복선택 가능합니다.
선택저장
한국일보
사이트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교환/환불정책 광고운영
3731 Wilshire Blvd., 8th Floor, Los Angeles, CA, 90010, USA Tel.(323)450-2601
Ktown1번가 대표이메일 webinfo@koreatimes.com | 업소록 문의 yp@koreatimes.com
Powered by The Korea Times. Copyright ©The Korea 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