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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windaway 열린마당톡 2019.06.07 신고
5.18 망언
얼마전 자유한국당에서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다.
일부 의원들이 공적인 자리에서 5.18 과 관련 망언을 퍼부었다.

그 망언을 그대로 적어보면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과 이종명 의원이 공동개최한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왜 박사인지 모르겠지만 지만원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5.18은 민주화 혁명이 아니라 북한군 600여명이 개입된
폭동이었다 라고 발언했고

이종명 의원은 지만원의 발언에 동조하며
'정치적이고 이념적으로 이용하는 세력들에 의해 폭동이
민주화 운동으로 변질되었다' 라고 했으며

김순례 의원은 종북좌파들이 판을치며 5.18 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집단을 만들어 내 우리 세금을 축내고 있다는
망언을 쏟아냈다.

김진태 의원은 5.18 문제만큼은 우파가 결코 물러서면
안된다 라고 말을했고, 자기는 아무런 망언을 하지 않았다고
발뺌하고 있으나 본인이 개최한 공청회이고 지만원박사를
초청했기 때문에 아무 상관이 없다는 말은 설득력이 전혀
없어보인다.

이 망언이 언론에 공개된 이후 대다수 국민들은
분노가 폭발했으며 여야3당은 일제히 성명을 내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위 망언 3인방 중 이종명 의원은 한국당에서 제명조치
하겠다고 밝혔으나 사실 결과는 당 윤리위에서 솜방망이 징계를 했다.

그러고~
김진태 의원은 당대표 경선에 출마까지 했다가 낙선되었다.
김순례 의원은 최고위원에 출마하여 당선됐다.

거기다가 친박대표 황교안 전 총리가 당대표에 당선되면서
다시 친박세력 및 극우성향 의원들이 다시 고개를 들고있다.
이제 태극기 부대의 대변인을 자처해온 대한애국당이
흡수되는건 시간문제인거같다.

지만원이라는 사람은 미국에서 20년동안 광주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연구를 했다고한다.

미국에서 무슨 근거와 자료를 가지고 연구했는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무 근거없이 그가 주장하는 광수라는 북한군은
사실이 아니라는게 예전에도 밝혀졌었고, 지금도 사실이 아니라는
근거자료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만원이 오히려 북한 정보당국에 이용을 당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연구라는 단어를 너무 남발하는거같다.
그렇게 따지면 난 미프로 야구동영상을 20년간 연구했다.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 하려는 세력들이 주장하고 있는게 있다.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라는 것이다.

유공자 명단을 공개해서 가짜 유공자를 선별해서 세금낭비를
막자는 내용이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한 내 생각은 공개해도 된다고 본다.

굳이 여당에서 유공자명단의 공개를 막는 이유는
내 생각엔 정치적인 이유 말고는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들의 말대로 가짜 유공자가 있다면 제명하고
세금낭비를 막는것이 결코 일반 국민들에게 나쁠건 없다고 본다.

다만 그들의 주장이 아무리 옳다 하더라도 망언에 대한
비난의 화살을 피하기위해 프레임을 전환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기 때문에 다수의 국민들에게 어필이 되지
않는거 같다.

5.18 민주화 운동으로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유공자 대우는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민주주의 사회가 아니라 중국처럼
1인 독재 체제로 경제적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없는 세상에
살았을지도 모른다.

지만원은 국회의원도 아니고 일반 자연인이기 때문에
무시하더라도 자유한국당 망언3인방은 국민의 대표격인
국회의원으로서 망언에 대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것이다.

오늘의 한마디는 역시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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