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거리는 촛불, 아베 긴장!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6차 촛불집회가 열린 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촛불과 손 피켓을 들고 '박근혜 퇴진'을 외치고 있다./송은석기자songthomas@sedaily.com


일본이 경제보복도 모자라 조선일보의 기사를 인용해 가짜뉴스까지 퍼뜨리고 있어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이에 다시 촛불을 들자는 여론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다음주쯤이면 촛불 집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정부가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어 국민들도 관망만 했지만. 일본이 협상도 거부하고 헛소리만 하고 있어 정부도 아마 강경대응으로 돌아설 것이다. 아베가 실수한 것은 한국의 촛불 시민들을 무시했다는 점이다.


'촛불의 선전포고-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6차 촛불집회가 열린 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 모인 시민들이 촛불을 밝힌 채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2016.12.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세계가 놀란 한국 촛불!>



1700만 촛불 시민들이 뭉쳐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해외 동포도 동조하면 아베도 당황하게 될 것이다.  당장 BTS가 앞으로 일본 공연을 안 하겠다고 하면 일본 아미들이 아베 정부에 항의하고 난리가 날 것이다. 북핵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트럼프도 함부로 일본 편을 들 수 없고, 중국도 러시아도, 우리 반도체를 사용하는 유럽 대부분도 일본을 비판하고 나설 것이다.


한편 일본은 삼성에 투자한 돈을 회수하려 해 이재용이 일본에 가서 기업보다 금융기관 사람들을 먼저 만나고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삼성 속을 모르겠다. 달리 보면 삼성은 현 사태를 은근히 즐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런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설마 자신을 구속할까, 하고 쾌재를 부를지도 모른다. 


국내의 '안보 불안 공작'도 문제다. 목선에 이어 제2함대 사건까지 터졌다. 필자 생각에 거기엔 왠지 공작 냄새가 난다. 그렇게 해서 문재인 정부를 '안보, 외교 무능 정부'로 낙인 찍어 일본의 경제보복과 엮어 '경제 파탄 정부'라고 하고 싶은 것이다.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이 5일 서울 종로 예전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과거사 반성 없는 일본 제품 판매를 중지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인천의 붉은 수돗물도 알고 보니 기계고장이 아니라 , 직원이 수전환계 압력을 역방향으로 조작하여 압력을 높인 바람에 수도관에 묻어 있던 녹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어느 정도 증거를 잡은 것 같다.  하지만 앞으로도 산불, 전기고장, 수돗물, 가스 폭발 등 대형 사고가 계속 생길 것이다. 수구들이 문재인 정부를 붕괴시키기 위해 전방위적인 공작을 펴고 있다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이럴 때일수록 필요한 것이 단결이다. 수구들이야 일본 편을 들고 있으니 포기하고 1700만 촛불과 합리적 중도가 뭉쳐 저 간악한 아베를 처단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내년 총선 때 수구들을 박멸시켜야 한다.  일본이 경제보복을 강화하면 아마 일본 편 드는 당은 전멸할 것이다. 어떤 당도 국민 정서를 이길 수 없다. 아베와 한국 수구들은 독배를 든 것이다. 내년 총선은 역대급 한일전이다. 독립운동 하는 심정으로 다시촛불을 들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정당개혁위원회 공개 간담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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