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배우 앤젤리나 졸리(44)의 큰아들 매덕스 졸리-피트(18)가 한국 연세대에 입학해 생화학을 전공할 예정이라고 미국 연예전문지 ‘피플’이 5일 보도했다.
피플은 대학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매덕스가 다른 대학들로부터도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연세대를 선택했다”며 “매덕스는 한국에서 공부하기 위해 매주 몇 시간씩 한국어 공부를 해왔다”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매덕스는 지난 2월 뉴욕에 있는 NYU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8월 중 매덕스와 함께 한국에 방문해 거처를 정할 예정이다. 피플은 “졸리가 아들의 결정을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아들이 몹시 그리워할 것”이라면서도 “그가 외국에서 혼자 공부할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매덕스가 한국에 머물게 되면서 미국에서는 멀어지겠지만, 그의 가족이 있는 캄보디아와는 가까워진다고 덧붙였다.
매덕스의 연세대 입학은 지난해 11월 어머니 졸리와 함께 한국 대학 투어를 진행한 후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졸리는 매덕스, 팍스(15)와 함께 학생홍보대사의 안내를 받으며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캠퍼스를 둘러보기도 했다. 당시 졸리는 유엔난민기구(UNCHR)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매덕스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K팝의 광팬으로 알려졌다.
출처: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안젤리나-졸리-큰아들-매덕스-연세대-입학한다/ar-AAFnqpx?ocid=spartandhp#im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