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싸우는가"

이언주 의원은  지난 7월 22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자신의 책  "나는 왜 싸우는가" 출판기념회를 가지면서 "과거에 집착하고 있는 이 시대착오적인 무리들, 나라를 망치고 있는 이들과 싸우자"고 주장하면서 "자기들이 민주화세력이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자유를 반대하는 세력과 연합하고 있는 무리들과 싸워야 한다." "앞에서는 국민들에게 듣기 좋은 소리하면서 사실은 위선에 가득 차 자신들의 이기심만 채우기 위해서 권력 밑에 붙어서 줄을 세우고 있는 이들과 싸워야 한다." "공적 의지력은 눈꼽만큼도 없으면서 권력을 사유화시켜서 자기들 패거리들끼리 대한민국의 부와 국민들의 혈세와 우리가 이제까지 쌓아왔던 것을 하나씩 하나씩 야금야금 먹어치우고 자기들끼리 해 먹고 있는 이들과 싸워야 한다"면서 현 정부를 강도높게 비판하였다. 


이언주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 "조국 본인에게 책임질 명백한 위법이 없어 임명했다 하는데, 이게 검찰보고 조국은 수사하지 말라는 가이드라인이고 압박이 아니면 무엇이냐"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의 문제가 제도 탓이라 했는데 국민의 일반 법감정, 보편적 양심과는 엄청난 괴리가 있다"


"검사는 대한민국 검찰이지 문재인 정권의 검찰이 아니다. 자격없는 자가 권력의 힘을 믿고 날뛰는데 주눅이 들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하면서 이날 국회 본관 앞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사망했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항의 삭발식을 단행하였다. 


 

"역사를 잊지 말자"는 것이 무슨 뜻이겠습니까?

힘이 약하면 힘을 키워서 다시는 그런 역사적 수치를 겪지 말자는 게 아니겠습니까?조선이 군국주의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게 된 것은 세계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어리석은 위정척사파들에 의해 쇄국정책을 고집하며 이미 시대적 사명을 다한 전근대적 봉건질서를 홀로 유지하고 있었고 치열한 열강의 각축 속에서 국제정세에 어두운 채 영국 미국 일본 등 해양세력이 부상하던 세계 패권의 흐름을 잘못 읽고 청이나 러시아 같은 엉뚱한데 줄섰다가 고립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장 책임이 큰 것은 최고통치지였던 고종과 민비 그리고 흥선대원군 같은 자들이었습니다. -이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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