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4/20 니혼게이자이 신문(日本経済新聞)
[실리콘밸리]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뉴섬 지사는 14일 경제활동 재개로 이어지는
"외출제한 해제" 시기에 대해 6가지 지침을 기초로 판단할것 이라고
발표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검사 확대를 통한 상황 파악"을 통하여,
직장에서의"충분한 대인 거리"를 취할 수 있는지를 보고 판단할 것이다
뉴섬 지사는 "(판단의 기준으로 ) 입원 환자가 계속적으로 감소하고 난후 "
라고도 말해 조기 해제에는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뉴섬 지사가 공표한 6가지의 지침은,
(1) 검사나 격리를 통한 감염 상황의 감시
(2) 고령자 등 중증화 리스크가 높은 사람의 감염 예방
(3) 병원의 효율적인 대처 능력의 확보
(4) 효과적인 치료법의 개발
(5) 직장이나 학교등에서의 대인 거리의 철저
(6) 필요에 따라서 다시 주지사가 명령을 할 수 있는 것
이런 사항을 기초로 외출 규제를 완화할지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제시기의 전망은 밝히지 않은채, 만일 외출제한을 해제하는
경우에도 식당의 좌석 수를 줄이거나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는 것을
요구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는 인원을 줄이기 위해서 2부제로 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말했다.
뉴섬 지사는 이러한 조치가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과학에 기초해 판단"
하겠다고 말해 경제활동 재개를 서두르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견제도
내비쳤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신형 코로나 감염으로 14일까지 758명이 숨졌다.
하루 평균 사망자 수는 가장 많은 71명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중환자실(ICU) 입원환자 수는 1,177명으로 전날에 비하여
거의 제자리걸음에 머물렀다.
[변역및 편집]hoyanerima(M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