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 미국을 알려면 Dollar부터 알아야 한다! >
미국을 알려면 dollar의 의미부터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을 여러분이 실감이 가게 한국의 돈과 비교해서 설명해볼까 한다.
There is a saying that if you want to know the United States,
you must first understand the meaning of the dollar.
I would like to explain this by comparing it with money in Korea
so that you can feel it.
그런데 여기서 한국 돈의 실태를 비교하다 보면 자칫 여러분,
국내인의 곡해나 오해가 있을 것 같아 미국 돈만 설명을 하고
이에 맞추어 한국 돈에 대한 비교는 여러분의 추리에 맡긴다.
종류 / bill(지폐) 과 coin(경화/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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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 / $1 $5 $10 $20 $50 $100 ($1000짜리가 있다고 하나 시중 유통은 안 됨.)
coin / Penny(1¢) Nickel(5¢) Dime(10¢) Quarter(25¢) One dollar($1=100¢)
* Cent 는 숫자 뒤에, Dollar는 숫자 앞에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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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색 / Green
녹색의 상징적 의미 / 근면,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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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녹색으로 정했을까?
미국은 이민자들의 곡괭이와 땀으로 일궈진 나라의 의미.
부지런히 일하고 착실하게 만 살면 언젠가 자기가 바라는 것을
일궈낼 수 있다는 의미를 주려고 한 것이다.
이래서 American dream 이란 말이 생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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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가에 따른 지폐의 크기?
액면가에 무시하고 규격은 모두가 동일하다.
지폐의 크기가 동일한 이유는?
뭣이든 실질적 가치가 문제이지 외형을 문제 삼지 않는다.
즉 액면가에 따라 실질적 화폐가치가 달라지는 것이지 화폐 크기로 구분 짓지 않는다.
이런 문화가 사회의 기반이 되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
예로 미국엔 특수학교가 아니면 졸업식은 성대하지만 입학식은 없다.
입학식은 따로 없고 그날 학교에 가기만 하면 된다.
이는 시작이 중요한 게 아니고 결과를 중요시 한다는 뜻이다.
사람의 겉을 보고 학벌을 보고 결정짓지 말라는 뜻이다.
뭣이 속에 들어있는가가 문제다.
예로 회사 입사시험에 무슨 학교를 나왔는가가 중요한 게 아니고
무엇을 전공을 했고 해당 직종과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한국에서 어느 회사의 기계부서에 사람을 채용하는데
응시자가 서울대 상대를 나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러한 것들이 사회의 하나의 질서의 기본이 되게 하여
어디서나 줄을 서서 기다리고 앞에 선 사람은 당당히 자기가 할 일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 하고 뒷사람은 그런 앞 사람을 나쁘게 보지 않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드리는 사회로 만들려는 뜻이 담겨있다.
(*줄도 한국인들은 잘 못 활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어디든 같은 업무(일)를 보는 창구가 셋이 있으면 줄 서는 사람은
한 줄로 서 있다가 어떤 창구든 끝이 나면 거길 가게 되어있는 게 미국이다.
그런데 한국은 같은 업무를 보는 창구가 여럿이면 각 창구마다 가서
줄이 짧은 것부터 찾아 서게 된다.
그러다 앞 사람이 시간이 걸리고 옆 창구는 줄 선 사람이 줄어드는데
자기가 선줄은 앞 사람 때문에 기다리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이 땐 괜히 앞 사람에게 좋지 않은 시선과 핀잔을 주면서
옆줄을 찾는 경우가 생긴다.)
<실화 한 가지>
어느 큰 회사에서 직원들을 위한 야외 회식 얘기를 소개한다.
야외 식탁에 음식을 차려놓고 전 직원(수 백 명)이 줄을 서서
음식을 가져다 먹는 데 맨 첫줄에 서게 한 사람이 그 회사에서
가장 임금이 낮고 직위가 낮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모두가 흥겹게 시간을 보냈는데 그 날 회사의 회장은
그 줄의 맨 끝에서 줄을 따라 갔더니 먹을 것이 동이 나서
먹는 시늉만 했다는데 회장은 아주 기분이 좋아했다는 보도(실화)가 있었다.
미국이라고 다 잘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대목으로 본다.
좋은 것은 배우고 나쁜 것은 스스럼없이 버릴 줄 아는 사람이 되자.
한국 돈에 대한 얘길 대강만 하겠다.
바탕색?
지폐가 많이 바뀌어 녹색이 되고 있어나
한국은행 총재의 직인이 없으면 안 된다.
한국은행 총재의 직인은 무슨 색인가?
지폐의 크기?
반드시 그런 것이라 보긴 뭐 하지만 액면가에 따라 크기가 달라진다.
돈(원화)의 단위 명칭?
한국 / 1,000 (1)천원 10,000 (일)만원 100,000 (일)십만원
1,000.000 (일)백만원 11,000.000 (일)천(일)백만원
미국 / 1 thousand Dollars 10 thousand dollars 100 thousand dollars
1 million doll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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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돈 숫자를 십진법에 의거해 표기를 하면
읽기도 십진법으로 읽어야 하지 않는가?
/ 1,000 1 천원 10,000 십 천원 100,000 백 천원 1,000.000 (일) 백만원
/ 11,000.000 십일 백만원 / 34,000.000 삼십사 백만원
/100,000.000 일백 백만원 ==> 뭐가 잘 못 되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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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를 미국은 COIN 이라 통칭하고
개별로 penny nickle dime quarter 로 부른다.
모두가 통용 되고 있다.
왜 한국은 전부다 동전이라고 하는가, 동전은 구리로 만든 주화를 말한다.
그리고 한국에는 왜 이런 주화들이 통용이 되지 않고 있는가?
계산은 일십백천으로 나가고 실제 주화는 어디까지 통용이 되는가?
고액화폐(5만원)는 누굴 위해 만들었는가, 왜 필요한가?
이제 곧 한국에 십만원 지폐가 나올 것이다. 있는 집 보관 관리에 필요한가?
이렇게 되면 물가와 화폐가치는 덩달아 XX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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