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 라는 말은 일종의 은어 (隱語)이다
은어 (隱語)란?
‘어떤 계층이나 부류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하도록 자기네 구성원들끼리만 빈번하게 사용하는 말’ 인데,

꼰대라는 말은 두루 사용되는 말로서
‘늙은이’를 이르는 말이고,
학생들이 ‘선생님’을 이르는 말이기도하고,
‘아버지’를 이르는 말이기도하다.

그러니 ‘꼰대’ 라고 부르는 것까지는 뭐 그럴 수 있다 할 수 있겠으나
‘꼰대새끼’ 라고 부르는 것은 아주 불량한 언어습관인 것이다.

살람들이 말끝마다 ‘ㅆ’ 자나 ‘ㅈ’ 등으로 시작하는 등
상스러운 언어를 구사하는 것은
본인들의 말에 힘을 좀 주어서 상대를 제압해 보려는
일종의 ‘힘있는 언어의 구사’를 위한
발상이라고 보여진다.

지저분하고, 저질이라고 생각하여서 모두가 피하고 경계를 하면~
어허~
마치 모두가 자기를 무서워 한다는 착각에 빠지게 되고
더욱 날뛰게 되는데~ㅉㅉ

그러다가 깐깐한 꼰대한테 제대로 걸리면
국물도 없지 에이요?

이것은
말을 함부로 해대는 잉간들에 대하여
좀 자제를 해달라는 부탁의 말쌈입네다
허허허~~~

=자유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