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의 문제는 미국식 민주주의나 자본주의 체제상의 문제가 아니라 끝도없는 탐욕과 이기주의로 똘똘 뭉쳐진 한국판 노맨쿨라투라 = 극 소수 기득권층의 도덕적 타락에서 비롯된다.

만약 한국이 처한 상황이 미국식 민주주의 결함 내지는 자본주의 체제상의 구조적 결함에서 비롯된다면 미국은 물론이고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또한 저 소득층이 처한 상황이 한국과 똑같거나 비슷해야 하는데 현실은 서구 선진국중 모든게 한국 처럼 불평등하고 한국 처럼 불공정하면서 한국처럼 사회 시스템 자체가 잘못되어 있는 나라, 일반 서민의 일상이 산다는것 자체가 한국에서 처럼 고통스러운 나라가 없기 때문이다.

북한 사람들은 북한이야말로 지상의 낙원이며 자신들이 그 지상의 낙원에서 수령님덕에 아주 행복하게 잘 살고있다고 굳게 믿고있다. 남한 또한 남한은 민주주의 국가이며 세계 제 9위의 경제 대국인데 설마하니 한국과 같은 경제 대국에서 일반 서민들의 삶이 다른 선진국과는 하늘과 땅차이로 다를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하고있다.

태반이 자본주의 라는게 원래 그런것으로 한국많이 아닌 다른 선진국 즉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의 저 소득층 또한 한국 처럼 태어나면서부터 죽는 순간까지 모든 기회가 철저하게 박탈 당한채 모든 권리와 기본권이 철저하게 박탈 당한채 고된 의무만 강요당하면서 노예만도 못한 삶을 힘들게 어렵게들 살다 죽는것으로 잘못알고있는데 그런 잘못된 고정관념을 어떠게 계몽해 나가느냐에 따라 한국의 미래가 결정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