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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alexander 열린마당톡 2013.07.27 신고
왜 고소/고발을 하는가?
먹사들은 걸핏하면 설교시에 '세상것은 멀리하라, 즉 세속적인것에 매달리지
마라' 라고 한다. 돈과 보물도 집안 금고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보관하라 (참 웃기는 말이다)라고 한다.

하늘에 보관하라는 말은 교회에다 헌금하라는 이야기 인데,
교회에다 헌금하는돈은 하늘로 올라가는 모양이다.

그건 그렇고, 세상것과 멀리하라, 모든문제는 야훼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해결된다. 라고 입방아를 찧으면서, 왜 야소인들은 야소인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있는가?

야훼신이 해결 못해주니까, 현행법에 의존해서 법적으로 해결해 달라는것은
법이 야훼신 위에 군림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야소믿는 양반들이 야소믿는사람을 상대로 현행법에다 고소,고발을
한다는 그 자체가 웃기는 유산슬이고 웃기는 짜장면이다.

그렇다면 야훼신은 먼산에 불구경만 하고있단 말인가?
기도로 해결하라는 말은 또 무슨 망발인고?

이렇듯 앞뒤가 안맞는 행동을 하면서 입으로만 주여주여 외쳐대는 꼬라지가
메스껍다 이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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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폭탄 맞은 <마르투스>와 <뉴스앤조이>

한기총·예장합동·김만규·<기독신보> 등 줄소송…김종희, "당당히 맞서 싸울 것"





데스크 승인 2013.07.26 18:07:24 이명구 (agape22nd)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마르투스>와 <뉴스앤조이>에 소송 폭탄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홍재철 대표회장)가 지난해 12월 <뉴스앤조이> 기자를 고소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7월 들어 <기독신보>와 김만규 씨가 <마르투스>와 <뉴스앤조이> 발행인이자 편집인인 김종희 대표에게 2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예장합동 총회를 대표해 황규철 총무가 <마르투스>를 고소했다. 소송을 건 이들은 다 하나같이 <마르투스>와 <뉴스앤조이>의 비판·견제 보도를 가로막고 비난하는 이들이다.

예장합동 총회가 <마르투스>를 고소한 사실은 <시포커스>를 통해 7월 23일 보도됐다. 기사를 보면, 소송 대리인 황규철 총무는 '명예훼손, 업무 방해, 건조물 침입' 등을 죄목으로 내세웠다. 황 총무는 "<마르투스>는 지난 10여 개월 동안 편파 보도, 왜곡 보도, 허위 사실 유포 등으로 총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켰고, 업무방해로 인해 막대한 손실까지 가져왔다"는 이유로 소송을 걸었다. 총회 본부에 '출입 금지' 공고문을 붙였음에도 회의실에 들어와 취재를 계속하며 총회를 해하는 보도로 일관했다고 했다.


▲ 황규철 총무는 기자들의 출입을 막고 취재하는 모습을 비디오카메라에 담는 등 꾸준히 소송 준비를 해 왔다. ⓒ마르투스 구권효
황 총무는 지난해 말부터 줄곧 <마르투스>를 고소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그가 기자를 볼 때마다 하는 인사말이 아예 "민사 15부에서 만나자"였다. 용역 동원과 가스총 위협으로 97회 총회 이후, 전국 교회에서 들불같이 일어난 총무 해임 여론을 충실히 보도한 <마르투스>를 언짢아했다. 기자들의 출입을 막고, 취재하는 모습을 비디오카메라에 담는 등 꾸준히 소송 준비를 해 왔다.

<기독신보> 발행인 김만규 씨는 <마르투스> 기사를 문제 삼았다. 죄목은 명예훼손, 인격권 침해, 업무 방해, 공정거래법 위반 등이다. 그의 주장은 "김종희 대표가 <기독신보>를 이단 기관지로 매도하고 내가 이단과 연루된 것처럼 원색적·경멸적 어조로 인신공격했다"는 것이다. 그는 고소장에 그동안 <기독신보>와 김 씨에 대해 썼던 모든 기사·만평을 실었다.

김만규 씨는 김종희 대표가 광고 수익을 얻을 목적으로 <기독신보>를 비방했다고 주장했다. 예장합동 교단 안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기독신보>를 이단 신문으로 깎아내려 <마르투스>에 광고를 유치하려 했다는 것이다. 김 씨와 <기독신보>는 김 대표에게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언론을 소송으로 길들이려는 방법을 유행시킨 시초는 한기총이다. (관련 기사 : 왕도 막지 않은 언론, 목사들이 틀어막다) 한기총은 보도 내용이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2011년 12월 <뉴스앤조이>·<기독교보>·<들소리신문>·CBS가 취재하는 걸 막았다. <뉴스앤조이>가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 취재하자, 한기총은 지난해 12월 <뉴스앤조이> 기자를 건조물 침입으로 고소했다. 검찰은 벌금 100만 원으로 약식기소를 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뉴스앤조이>는 정식재판을 청구해 남부지법에서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한기총은 7월 초 도청 혐의로 <뉴스앤조이> 기자를 추가 고소했다.

고소당한 <뉴스앤조이> 기자가 취재하려고 했던 회의는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회의였다. 이단 관련 회의 취재는 예민하고 심각한 사안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길자연·홍재철 목사가 대표회장을 역임하면서부터 이단 문제에 대해 한기총은 공정성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장통합·예장합동 등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다락방을 예장개혁(정학채 총회장)이 영입하는 것을 묵인하고, 결국 이단에서 해제하기까지 했다. 박윤식·김기동 등의 주요 이단들도 한기총에 이단 재심 청원을 요청한 상태다. 갈피를 못 잡고 이단을 방조하는 한기총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교회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계 언론의 이단 관련 회의 취재는 불가피하다. 한기총은 이를 막고 소송으로 겁박하려 하는 것이다.


▲ 김만규 씨는 한기총 이대위 전문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다락방 이단 해제에 깊이 개입했다. ⓒ마르투스 구권효
<기독신보> 발행인 김만규 씨는 한기총 이대위 전문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다락방 이단 해제에 깊이 개입했다. 그는 다락방은 이단이 아니라는 내용의 연구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보고서는 한기총 실행위원회에서 통과됐고, 다락방은 이단에서 풀려났다. 김 씨는 예장합동·예장통합에서 이단으로 판정된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씨를 공개적으로 옹호해 왔다. (관련 기사 : 우리가 비대위 기관지면 그대는 이단 기관지, 한기총 이대위 전문위원장의 이단 판단 기준)

<마르투스>를 고소한 황규철 총무는 예장합동 97회 총회 전부터 총무 자격 시비로 골머리를 앓았다. 총무 선거 금품 살포 의혹, 유령 교회 목회 의혹 등에 대해 침묵하던 황 총무는 총회 현장에 용역을 동원하고 언론 출입을 막았다.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총대들을 향해 가스총을 겨눠 총대들의 원성을 샀다. 전국 교회에 총무 사퇴 여론이 일었으나, 이를 외면하고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관련 기사 : 황규철, "난 지금 총을 가지고 있다", 황규철 총무, 사퇴 불가 거듭 다짐)

저 멀리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도 소송 소식이 있다. 각종 스캔들로 논란이 됐던 나성열린문교회 목사였던 박헌성 씨가 소속 노회에서 지난해 면직됐고, <미주뉴스앤조이>가 올해 3월 박 씨를 둘러싼 면직 전말과 성 추문에 대해 보도했다. (관련 기사 : 박헌성, 정점에서 면직까지 '정치 목사 몰락기') 박 씨는 기사가 거짓이라며 자신이 총장으로 있던 국제개혁대학교와 함께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그가 요구한 손해배상액은 총 100만 달러, 한국 돈으로 10억 원에 달한다.

소송에 임하는 김종희 대표의 말을 옮긴다.


"오랜만에 소송 폭탄을 맞았습니다. 우리에게 소송을 제기한 이들의 면면을 보십시오. 한국교회의 자화상입니다. 그러므로 모두 영광스러운 싸움이 될 것입니다. 13년 동안 수많은 소송을 겪어 보았지만, 이들과의 법적 투쟁은 과거 그 어떤 경우보다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투쟁이 될 것입니다. 기꺼이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맞서겠습니다.


우리가 과잉 취재로 인해서 실정법을 위반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길 수도 있을 것이고, 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재판 결과에 따라서 이 싸움의 가치와 의미가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희생양이 되기를, 썩는 밀알이 되기를, 죽음의 골짜기를 건너기를, 진리와 정의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신다면,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품고 기꺼이 그 길을 갈 것입니다.

소송이라는 장애물을 우리 앞에 설치하면, 진리와 정의의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보시며 아파하고 계신다는 것을 외치는 우리의 몸부림이 꺾일 것이라고 계산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오판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립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동안, 이 길을 함께 걸어가 주고 계신 1400명 가까운 길동무들이 동행하는 동안, 우리의 발길이 때로는 흔들거릴지언정 결코 멈추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명구 / <마르투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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