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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alexander 열린마당톡 2013.09.17 신고
영혼이라는 망상(펌)
영혼이라는 망상

글쓴이 : 레이니썬 (163.♡.17.236) 날짜 : 2013-03-29 (금) 03:07 조회 : 541 추천 : 6 비추천 : 1
1. 영혼이라는 망상


"사후세계"라는 망상의 핵심은 "영혼"이라는 망상입니다.

요점은 사후에도 소멸되지 않는 어떤 것이 있기 때문에 사후세계에 대한 탐욕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며, 이것이 종교에 관심없던 사람들조차 노년에 갑자기 종교에 귀의하게 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유명인사가 특정 종교에 귀의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구역질나는 행동을 불러오기도 하지요.)


영혼이라는 것의 특성을 나열해 보면, 인간에게만 있으며, 물질계와는 다른 세상에 존재(이것이 신비주의 사기꾼들이 과학적 검증을 피해가는 핑계로 애용하는 특성입니다.^^)하고, 물리적으로 손상될 수 없고, 영원히 존재하며, 지각, 인지, 언어, 감정, 마음, 상상력 (종교적 답변을 하는 경우 해당 종교와 관련지어 몇가지를 더 추가할테고,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의견을 가지겠지만..) 과 같은 물질계로는 잘 설명되지 않을 것 같은 행동(또는 현상?)의 원인에 해당하는 것 정도로 말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쪽과 관련된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아주 재미없는 말로 바꾸면 "통일된 자아" 정도로 불러볼 수 있겠지요. (조금 과격한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 '기계속의 유령'과 같은 조롱 섞인 표현을 사용하는 책도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최근의 심리학 또는 뇌과학의 연구 결과는 낭만적 망상(영혼이 존재한다는 가정속에서 만들어진 낭만적 이야기들이 많지요. 사랑하는 이와 저승에서 재회하는 이야기, 초월적 존재가 어떤 이의 죽음을 불쌍히 여겨 부활시켜주는 이야기, 사랑하는 이를 남겨두고 죽은 사람의 영혼이 남겨진 사랑하는 이를 괴롭히는 악당을 혼내주는 이야기.. 등등)을 무참히도 짓밟고 있습니다.




2. 영혼을 쪼개보자!


다음은, "빈 서판"이라는 책에서 발췌한 것(과 레이니썬의 약간의 부연설명)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외과 의사가 뇌에 전류를 보내면 그 사람은 실제같이 생생한 경험을 하게 된다. 화학 물질을 뇌에 주입하면 그 사람의 지각, 기분, 성격, 사고를 바꿀 수 있다. 뇌 조직의 한 부분이 죽으면 마음의 한 부분도 사라진다. 신경학적 환자는 도구의 이름을 말하거나, 얼굴을 인식하거나, 행동의 결과를 예상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거나, 공간상의 한 구역 또는 자기 신체의 일부를 기억하는 능력을 잃을 수 있다.(따라서 "마음"은 분화할 수 없는 전체이며, 신체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말한 데카르트는 틀렸다.) 모든 감정과 생각은 물리적 신호를 방출하는데, 그 신호를 탐지하는 신기술들은 너무 정확해서 문자 그대로 개인의 마음을 읽어서 그가 얼굴을 상상하고 있는지 장소를 상상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 <빈 서판> 89쪽-


물질계와 동떨어진 세상에 살고있는 영혼의 작용을 물질계의 신호로 탐지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군요..^^




인지 신경학자들은 유령을 몰아냈을 뿐만 아니라, 뇌에는 그 유령이 할 것이라고 추측했던 일 - 모든 사실을 검토한 다음, 뇌의 나머지 부분이 실행할 사안에 대해 결정을 내리는 일 - 을 담당하는 부위가 따로 없다는 사실을 증명했다.31 우리는 누구나 모든 것을 관리하는 단 하나의 "나"가 존재한다고 느낀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뇌가 열심히 노력해서 만든 착각이다.
- <빈 서판> 90쪽-


31. Damasio, 1994; Dennett, 1991, Gazzaniga, 1998 (책의 제일 뒤에 나열되어 있는 참고문헌 목록)




통일된 자아가 착각임을 보여주는 가장 극적인 증명 가운데 하나는 신경학자 마이클 가자니가(위의 참고문헌 목록 제일 마지막에 등장하는 사람인 듯 합니다.-레이니썬 주)와 로저 스페리의 손에서 나왔다. 그들은 외과학적으로 양쪽의 대뇌 반구를 연결하는 뇌량을 절단하면 - 그야말로 자아를 둘로 나누는 것인데 - 각 반구는 상대방의 조언이나 동의없이 자유의지를 실행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더욱 당황스러운 것은, 우반구가 제공하는 지식이 없을 때 좌반구는 선택된 행동에 대해 일관된 그러나 틀린 설명을 지어낸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실험자가 우반구에 "WALK"라는 명령어를 비추어 주면(우반구만이 볼 수 있는 시각 영역에 그것을 제시하면) 피실험자는 눈에 비친 요구대로 방밖으로 걸어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 사람에게(구체적으로 말하면 좌반구에게) 방금 왜 자리에서 일어났느냐고 물으면, 그는 "모르겠다.", "충동 때문에", "수술 받은 후 몇 년 동안 나를 시험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많은 행동들을 시켰는데, 나는 왜 이런 것들을 시키는 지 모르겠다."라고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진지하게 "콜라를 마시러"라고 대답한다. 이와 비슷하게, 만약 환자의 좌반구에 닭을 보여주고 우반구에 눈 내린 경치를 보여주고, 두 반구에 그들이 보는 것과 일치하는 사진을 (즉, 각기 다른 손으로) 고르게 하면, 좌반구는 닭발을 (옳게) 고르고 우반구는 삽을 (역시 옳게) 고른다. 그러나 그 사람이 왜 그것들을 선탤했는지를 그 사람에게(즉 좌반구에게) 물으면, 그는 태평스럽게 "아하, 간단해요. 닭발을 닭을 의미하고, 삽은 닭장을 청소하는 데 필요하잖아요."라고 대답한다.32
- <빈 서판> 91~92쪽-

32. Gazzaniga, 1992; Gazzaniga 1998


인간의 뇌는 좌뇌와 우뇌로 나뉘어 있는데 둘 사이에 서로 정보를 전달해주는 뇌량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보통의 사람의 경우는 우뇌와 연결되어 있는 왼쪽 눈(대충 우뇌는 왼쪽의 것들, 좌뇌는 오른쪽의 것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에만 특정 정보를 노출시켜도 뇌량을 통해서 좌뇌에도 해당 정보가 전달됩니다. 하지만, 치료의 목적으로 뇌량을 제거(예전에 얼핏 검색했던 기억에는 간질병의 치료 등을 위해서 뇌량을 제거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한 사람들의 경우는 우뇌에만 제공된 정보(왼쪽 눈에만 노출된 "WALK" 라는 명령)가 좌뇌에 전달되지 못하며, 이 사람에게 자신의 했던 행동의 이유를 물으면 (설명의 역할을 맡고 있는) 좌뇌는 우뇌에 제공되었던 정보와는 전혀 관련없는 좌뇌 스스로 만들어낸 거짓말로 대답을 한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사례에서는 (오른쪽 눈을 통해서) 닭을 본 좌뇌는 (오른 손을 이용해서) 그림 중에서 닭발이 가장 관련이 있는 것으로 고르고, (왼쪽 눈을 통해서) 눈을 본 우뇌는(왼쪽 손을 이용해서) 그림 중에서 눈을 치우는데 사용되는 삽을 고른 것입니다. 이 경우 각각의 뇌는 자신에게 전달된 정보와 가장 밀접한 것을 잘 골라냈지만, 설명의 역할을 담당하는 좌뇌는 우뇌가 눈을 보았다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제공된 정보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려 드는 것입니다.


만약 영혼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뇌량의 제거(물질계의 일이기 때문에 당연히 영혼에는 영향을 끼치지 말아야 하겠지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의 역할(좌뇌가 받아들인 정보, 우뇌가 받아들인 정보를 통합하여 사고하고 판단하고 설명하는 것)을 할 수 있었을 것이며, 피실험자는 통일된 자아를 유지할 수 있었겠지요. 따라서, 위의 사례로,

1. 영혼은 없다.
2. 영혼은 물질계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육체의 죽음과 함께 소멸할 수 있다.)
3. 영혼이라는 것의 역할이 기존에 알고(?)있던 것 보다 매우 작다.(위의 사례를 피해갈 수 있는 역할을 찾아내야 하겠지요.^^)

중에 한가지 결론을 선택해야 하며,(레이니썬 혼자서 생각해 낸 가능한 결론을 대충 나열한 것이기에 다른 결론에 도달할 가능성도 "당연히" 있기는 합니다.) 결국, "영혼이라는 망상"이 부정되거나 대폭 수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3. 인간의 탄생과정에서 영혼은 언제 도착하는가?


이 책에서 영혼에 관한 또 다른 재미있는(?) 접근이 있어서 마저 소개합니다. 영혼의 도달시기(?)에 관한 것인데, 사람에게 영혼이 있다면 그것이 언제 그 사람에게 도달할 것인가에 대한 것 입니다.


영혼이 이 시계에 도착했음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 주는 사건은 임신이다. 그것은 새로운 인간 게놈이 결정되는 순간이고, 고유한 개인으로 성장할 하나의 실체가 만들어지는 순간이다. 가톨릭 교회와 일부 그리스도교 교파에서는 임신을 영혼 진입의 순간이자 생명의 시작으로 정하고 있다(따라서, 낙태는 일종의 살인이 된다.). 그러나 현미경 아래에서는 똑바른 모서리가 울퉁불퉁해 보이듯이 인간의 생식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면 "임신의 순간"이 결코 순간이 아님을 알게 된다. 때로는 몇 개의 정자가 난자의 막을 통과하고, 난자가 여분의 염색체를 배출하기까지에는 시간이 걸린다. 그 기간 중 영혼은 과연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가? 단 하나의 정자만 진입할 때에도 그 유전자는 하루나 이틀 동안 난자의 유전자와 분리된채 존재하며, 새로 결합된 게놈이 수정란을 통제하기까지에는 또 다시 하루나 이틀이 걸린다. 따라서 임신의 "순간"은 사실 24시간에서 48시간이다.22 그리고 배아가 아기로 성장하도록 결정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배아의 3분의 2에서 4분의 3정도는 자궁에 착상되지 않고 자연적으로 유산되는데, 유전적으로 결함이 있어서 그런 경우도 있고, 알 수 없는 이유 때문에 그런 경우도 있다.
- <빈 서판> 396~397쪽-

22. Green, 2001, 2장


수정되는 그 순간 영혼이 도착(?)한다는 기독교계의 흔한 주장에 대한 반박 정도에 해당하는 자연 현상입니다. "수정되는 순간"이라는 것부터가 실제 현상과는 동떨어진 (기독교의 주장이라는 것이 항상 그렇기는 하지만....) 상상력일 뿐이며, 그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들의 신은 대략 70%가량의 영혼이 자연폐기(?) - 자연폐기되는 영혼들에게는 애초에 선택의 기회가 주어지지도 않았지요. - 되도록 인간을 창조한 모양입니다.
아.. (설마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레이니썬은 낙태 찬성론자는 아닙니다. 예전에 다른 게시판에서 위의 부분을 올렸더니 어느 개독이 괄호의 부분(따라서, 낙태는 일종의 살인이 된다.)만을 물고 늘어지며 사악한 사탄취급을 하던 어느 개독에 대한 웃긴 추억이 있어서 미리 변명해둡니다. 괄호의 부분은 원래 책을 그대로 옮긴 것이며, 기독교적 낙태 반대론에 대한 조롱적 의미인 듯 합니다.


그럼에도 새 게놈이 형성되는 그 중간의 어느 시점이 고유한 새 인간이 탄생하는 시점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이런 논리라면 영혼은 게놈과 동일해진다. 그러나 다음 며칠 동안 배아의 세포들이 분할되기 시작하면 그것은 몇 개의 배아로 쪼개져서 일란성 쌍둥이, 세 쌍둥이, 네 쌍둥이 등으로 성장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일란성 쌍둥이는 하나의 영혼을 공유하는가? 다섯 쌍둥이는 하나의 영혼을 5등분해서 살아가는가? 그렇지 않다면 나머지 네 개의 영혼은 어디서 오는가? 사실, 성장하는 배아속의 모든 세포는 적절히 조작하면 한명의 아기로 성장할 수 있는 새 배아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다세포 배아는 세포당 하나의 영혼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그 능력을 잃어버린 세포의영혼은 어디로 가는가? 또한 하나의 배아가 두 사람이 될 수도 있지만, 두 개의 배아가 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 두 개의 수정란은 보통 이란성 쌍둥이가 되는데, 때로는 하나의 배아로 합쳐진 한 개인-유전적 키메라-으로 성장한다. 그의 세포는 두 개의 게놈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의 몸은 두 영혼의 집인가?
- <빈 서판> 397쪽-


영혼에 관한 논쟁에서는 진부한(?) 주제인 쌍둥이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기독교계의 주장에 따르면 꽤나 골치아픈 문제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유전적 키메라(두 개의 수정란이 이란성 쌍둥이, 즉 두 사람이 되지 않고 한 사람이 되는 현상)에서는 내가 아는 한 영혼이라는 관점에서 마땅이 설명할 방법이 없을 듯 합니다.




4. 인공지능도 하더라.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이 영혼의 역할을 대신하는 (또는 영혼의 역할에 근접하는) 사례입니다.


(앞부분은 수퍼 컴퓨터가 체스 세계 챔피언을 이긴 이야기임) 어떤 사람들은 체스라는 게임이 불연속적인 수(手)와 분명한 승패 때문에 규칙에 능통한 컴퓨터가 아주 유리하다고 반론을 제기할 수도 있다. 반면 사람은 수가 무제한적이고 목표가 불투명한 복잡한 세계에서 산다. 분명 이곳에서는 인간의 창의성과 직관이 필요하고, 따라서 사람들은 컴퓨터가 절대 교향곡을 작곡하거나, 소설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틀린 생각이다. 최근에 개발된 인공 지능 시스템들은 그럴듯한 소설을 쓰고4, 모차르트의 작품처럼 들리는 교향곡을 작곡하고5, 멋진 초상화와 풍경화를 그리고6, 재치 있는 광고 아이디어를 고안했다.7
- <빈 서판> 76쪽-


4. Selmer Bringsjord의 Brutus. 1. S. Bringsjord, "Chess is too easy," Technology Review, 1998. 3/4 22~28쪽.
5. David Cope의 EMI(Experiments in Musical Intelligence). George Johnson, "The artist's angst is all in your head," New York Times 1997. 11. 16, 16쪽.
6. Harold Cohen의 Aaron. G. Johnson, "The artist's angst is all in your head." New York Times 1997. 11. 16, 16쪽.
7. Goldenberg, Mazursky와 Solomon, 1999.
(참고 문헌 5번과 6번은 출판시 오타가 아니라면 같은 기사에 소개된 서로 다른 사례인 듯 함.)


인공지능이 예술의 범주에까지 뛰어드는 모양입니다. 인공지능에도 영혼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




5. 마치며


지금 들으면 우스울 수 있는 이야기지만, 지동설이 처음으로 주장되던 시기에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서 쫓겨나게(?) 되는 것과 인간의 도덕성을 관련지어서 비난했던 자들(어떤 자들인지는 말 안해도 알겠지요? ^^)도 있었습니다. 비슷한 사례는 지금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과학적 근거'라는 면에서 '물체가 땅으로 떨어진다.' 수준으로 검증된 진화론을 비슷한 이유로 비난하는 자들이 널려있으니까요. (그들이 진화론을 비난하는 근거는 조작된 거짓말이거나, 과거의 틀린 연구결과를 물고 늘어지는 것인데, 아~~주 과거부터 생각해본다면, 물체가 땅으로 떨어지는 이유 즉, 중력에 대한 설명이 변해왔음을 이유로 - 다른 말로 바꾸면 과거의 어떤 설명은 틀린 것이었음을 이유로 - 물체가 땅으로 떨어질리 없다고 주장하는 수준의 개그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영혼의 관한 문제에서도 비슷한(어쩌면 훨씬 더 강렬한) 상황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영혼이라는 것이 존재함을 가정하는 것이 편하다면, 그렇게 가정하고 살면 되는 것이겠지요. 사람이 사실에만 기초해서 판단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러나, 영혼이라는 것을 가정하고 싶은 이유가 영혼이라는 것에 의지해야만 사람이 도덕적일 수 있고, 다른 생명체와 구분되어 질 수 있고, 의미가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이라면, 영혼이 없으면 도덕적 인간이 될 수 없는지, 의미없는 삶을 살 수 밖에 없는지 깊이 고민해봐야 할 필요도 있겠지요.


개인적인 생각은, 영원이라는 시간을 형벌이라 생각하기에 영혼이 없음에 안도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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