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한인업자들 사기광고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미국내 한인 방송에 나오는 광고를 보다 못해 한 마디 하고 싶어 이 글을 씁니다.
한 정수기 업자가 광고를 하면서, 당 수치가 300~400까지 나가던 당료환자가 자신들이 파는 정수기 물을 마시고 102~103 정도로 떨어졌다는 황당한 사기 광고를 내 보내는 것을 보고 기가 차서 말문이 다 막혔습니다(자신의 얼굴까지 자랑스럽게(?) 내 보내면서..). 이런 중중 당뇨환자가 정수기 물을 마시고 당뇨가 다 나았다? 여러분 이런 말을 믿으십니까? 그럼 세상 당뇨환자들 걱정이 없겠군요? 이 정수기만 사서 마시면?
당뇨병은 한번 걸리면 현대의학으로도 완치가 힘든 질병이라는 것을 상식이 있는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입니다. 만약 중증인 당뇨 환자가 당이 떨어졌다면,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통해 약간의 당이 떨어질 수는 있으나, 정수 물을 마셨다고 해서 떨어졌다는 말은 분명 사기에 해당합니다. 있을 수 없는 얘기입니다.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 물을 팔아 먹었다는 말을 들은 이 후 처음 듣는 황당한 말입니다.
그런데도, 무슨 배짱으로 버젓히 이런 사기광고를 방송에서 내 보내는지 모를 일입니다. 간뗑이가 배 밖으로 나왔는지 원..
그 뿐이 아닙니다. 요즘 한의사들 광고 많이 내 보내는데, 어떤 한의사는 자신이 50년 경력을 갖고 있고, 박사라고 M. Dr.이라는 호칭을 버젓히 써서 광고하는 것은 물론이고, 거기다 자신이 대학까지 운영한다면서 학생들을 모집하는 것을 보는데, 분명히 얘기하지만, 한의사는 M. Dr.이라고 지칭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닥터가 아니라 한의사(혹은, 침술사-Acupuncturist)이기 때문입니다. 간혹, Oriental Doctor, Herbal Medical Doctor 등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이는 엄격한 의미의 메티칼 닥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50년 경력있다고 광고하시는 한의사 분은 저도 한번 가서 진료를 받아 본 적이 있지만, 나이가 그리 많은 분이 아닙니다. 무슨 근거로 50년 경력이란 말을 함부로 쓰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미국서 학사 자격을 부여할 수 있는 정식 대학 인가를 받을려면 얼마나 절차가 까다롭고 힘든데, 건물도 번듯한 것 없이 대학이라고 거짓 광고를 버젓히 내 보내는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 한의원을 하며 대학을 운영한다고 광고하는 한의사들 한 둘이 아닙니다. 어떤 한의사는 한의대를 한다고 해서 지나다가 보니, 이건 대학이 아니라 무슨 학꼬방같은 동네 만화방 수준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걸 한의대라고 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그 뿐이 아닙니다. 요즘 한의사 허준 드라마가 인기를 끌다보니 한의사들이 신이 나서 광고를 해 대는데, 어떤 한의사는 99%의 치료를 한다고 광고하더군요. 현대의학으로도 도저히 불가능한 중증환자를 99% 치료한다? 이건 우리집 견(犬)님이 들어도 웃을 일입니다. 그 나마 다행인 것은, 본인도 양심은 있는지 100%라고는 않더군요. 한 마디로 웃기는 일입니다.
한인들의 사기광고는 위에 예를 든 것 말고도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만약을 대비해 제가 다 스크렙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만)
한국에서는 엄두도 못낼 일을 미국에서는 겁도 없이 버젓히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미국이 만만합니까? 한국인들은 언제까지 이런 사기광고에 입을 닫고 계실 건가요? 이젠 이런 부대뽀식 광고에 철퇴를 내려야 할 때라고 봅니다.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쳐 나갔습니다. 순진한 젊은 세대들이나 연세 많으신 노인들은 사기광고를 사실인 양 믿고 아까운 시간과 돈을 허비할 수 있습니다.(한의사가 되기 위한 사람들이나, 지병에 시달리는 노인들은 현혹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혹시, 비싼 물건을 샀는데 광고와 같지않아 속은 것 같아 속이 상하신다거나, 비싸 치료비를 내고 치료를 받았는데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거나(99%는 웬 말?), 비싼 약을 사서 복용했는데 전혀 차도가 없는 경우를 당하신 분들이 있으십니까? 어디 마땅히 하소연할 때가 없어서 당하고만 있는 분 있습니까?
왜 참고 당하기만 해야 합니까? 여러분이 참으면, 결국 이 상인들은 여러분을 도구로 이용해 앞으로도 더 부당하게 돈을 벌어 자신들의 배를 채울 것입니다. 이 참에, 이런 부도덕하고 몰상식한 상인들을 단죄할 목적과 공익을 위해 단체로 고소 혹은 소송을 할 생각은 없으십니까?
이대로 방치했다간 더 많은 피해자가 나올 것 같아 지금이라도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아 이 글을 올립니다. 미국 사법기관이 한국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헛점을 이용해 거짓 혹은 사기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송광고는 법적으로 다 기록을 남기게 되어있어 나중에라도 밝혀지면 다 처벌대상입니다.
저는 한인방송 피해사례들을 모아 검찰청에 정식으로 고발하는 방법도 고려중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한 정수기 업자가 광고를 하면서, 당 수치가 300~400까지 나가던 당료환자가 자신들이 파는 정수기 물을 마시고 102~103 정도로 떨어졌다는 황당한 사기 광고를 내 보내는 것을 보고 기가 차서 말문이 다 막혔습니다(자신의 얼굴까지 자랑스럽게(?) 내 보내면서..). 이런 중중 당뇨환자가 정수기 물을 마시고 당뇨가 다 나았다? 여러분 이런 말을 믿으십니까? 그럼 세상 당뇨환자들 걱정이 없겠군요? 이 정수기만 사서 마시면?
당뇨병은 한번 걸리면 현대의학으로도 완치가 힘든 질병이라는 것을 상식이 있는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입니다. 만약 중증인 당뇨 환자가 당이 떨어졌다면,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통해 약간의 당이 떨어질 수는 있으나, 정수 물을 마셨다고 해서 떨어졌다는 말은 분명 사기에 해당합니다. 있을 수 없는 얘기입니다.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 물을 팔아 먹었다는 말을 들은 이 후 처음 듣는 황당한 말입니다.
그런데도, 무슨 배짱으로 버젓히 이런 사기광고를 방송에서 내 보내는지 모를 일입니다. 간뗑이가 배 밖으로 나왔는지 원..
그 뿐이 아닙니다. 요즘 한의사들 광고 많이 내 보내는데, 어떤 한의사는 자신이 50년 경력을 갖고 있고, 박사라고 M. Dr.이라는 호칭을 버젓히 써서 광고하는 것은 물론이고, 거기다 자신이 대학까지 운영한다면서 학생들을 모집하는 것을 보는데, 분명히 얘기하지만, 한의사는 M. Dr.이라고 지칭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닥터가 아니라 한의사(혹은, 침술사-Acupuncturist)이기 때문입니다. 간혹, Oriental Doctor, Herbal Medical Doctor 등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이는 엄격한 의미의 메티칼 닥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50년 경력있다고 광고하시는 한의사 분은 저도 한번 가서 진료를 받아 본 적이 있지만, 나이가 그리 많은 분이 아닙니다. 무슨 근거로 50년 경력이란 말을 함부로 쓰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미국서 학사 자격을 부여할 수 있는 정식 대학 인가를 받을려면 얼마나 절차가 까다롭고 힘든데, 건물도 번듯한 것 없이 대학이라고 거짓 광고를 버젓히 내 보내는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 한의원을 하며 대학을 운영한다고 광고하는 한의사들 한 둘이 아닙니다. 어떤 한의사는 한의대를 한다고 해서 지나다가 보니, 이건 대학이 아니라 무슨 학꼬방같은 동네 만화방 수준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걸 한의대라고 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그 뿐이 아닙니다. 요즘 한의사 허준 드라마가 인기를 끌다보니 한의사들이 신이 나서 광고를 해 대는데, 어떤 한의사는 99%의 치료를 한다고 광고하더군요. 현대의학으로도 도저히 불가능한 중증환자를 99% 치료한다? 이건 우리집 견(犬)님이 들어도 웃을 일입니다. 그 나마 다행인 것은, 본인도 양심은 있는지 100%라고는 않더군요. 한 마디로 웃기는 일입니다.
한인들의 사기광고는 위에 예를 든 것 말고도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만약을 대비해 제가 다 스크렙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만)
한국에서는 엄두도 못낼 일을 미국에서는 겁도 없이 버젓히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미국이 만만합니까? 한국인들은 언제까지 이런 사기광고에 입을 닫고 계실 건가요? 이젠 이런 부대뽀식 광고에 철퇴를 내려야 할 때라고 봅니다.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쳐 나갔습니다. 순진한 젊은 세대들이나 연세 많으신 노인들은 사기광고를 사실인 양 믿고 아까운 시간과 돈을 허비할 수 있습니다.(한의사가 되기 위한 사람들이나, 지병에 시달리는 노인들은 현혹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혹시, 비싼 물건을 샀는데 광고와 같지않아 속은 것 같아 속이 상하신다거나, 비싸 치료비를 내고 치료를 받았는데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거나(99%는 웬 말?), 비싼 약을 사서 복용했는데 전혀 차도가 없는 경우를 당하신 분들이 있으십니까? 어디 마땅히 하소연할 때가 없어서 당하고만 있는 분 있습니까?
왜 참고 당하기만 해야 합니까? 여러분이 참으면, 결국 이 상인들은 여러분을 도구로 이용해 앞으로도 더 부당하게 돈을 벌어 자신들의 배를 채울 것입니다. 이 참에, 이런 부도덕하고 몰상식한 상인들을 단죄할 목적과 공익을 위해 단체로 고소 혹은 소송을 할 생각은 없으십니까?
이대로 방치했다간 더 많은 피해자가 나올 것 같아 지금이라도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아 이 글을 올립니다. 미국 사법기관이 한국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헛점을 이용해 거짓 혹은 사기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송광고는 법적으로 다 기록을 남기게 되어있어 나중에라도 밝혀지면 다 처벌대상입니다.
저는 한인방송 피해사례들을 모아 검찰청에 정식으로 고발하는 방법도 고려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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