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에도...
이 가을에도...
낙엽처럼 떨쳐 버리자 더니
이 가을에도 불쑥 나타나
이제 아물기 시작한 상처를
왜 밟고 서 있습니까
돌아선 그 길이
노란 잎이 수북이 쌓여
흔적조차 사라졌는데
바람에 딩굴며 나타나
왜 나를 그리 바라 봅니까
스친 구름이 보낸
가을비에 흠벅 젖은
숭숭 구멍난 가슴에
싸늘한 바람이 들락이고
앙상한 가지에 눈이 내려
넘친 적막이
온 몸을 휘 감을 때
그 땐 영영
돌아설 수는 있는 겁니까
시작노트 - 노란 은행잎 하나가 내 주위를 빙빙 돌며 떠날 줄 모릅니다.
머리에 낙엽도 가슴에 낙엽도 함께 찾아와 한데 어울림니다. 이 가을에도...
낙엽처럼 떨쳐 버리자 더니
이 가을에도 불쑥 나타나
이제 아물기 시작한 상처를
왜 밟고 서 있습니까
돌아선 그 길이
노란 잎이 수북이 쌓여
흔적조차 사라졌는데
바람에 딩굴며 나타나
왜 나를 그리 바라 봅니까
스친 구름이 보낸
가을비에 흠벅 젖은
숭숭 구멍난 가슴에
싸늘한 바람이 들락이고
앙상한 가지에 눈이 내려
넘친 적막이
온 몸을 휘 감을 때
그 땐 영영
돌아설 수는 있는 겁니까
시작노트 - 노란 은행잎 하나가 내 주위를 빙빙 돌며 떠날 줄 모릅니다.
머리에 낙엽도 가슴에 낙엽도 함께 찾아와 한데 어울림니다. 이 가을에도...
좋아요 0
태그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Ktown스토리
케이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