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이 미국이요 한국이요?
처리해야 할 과제는 산적해있는데 시간은 턱 없이 부족하다. 그뿐인가, 정국을 마비시키는 ‘양극화 당쟁’은 의회지지율을 사상 최저로 폭락시키고도 개전의 정을 보이기는커녕 더욱 심해질 기세다. 후유증이 심각하다.
연초 여론의 응원 속에 초당적으로 출범했던 총기규제안은 죽어버렸고 이민개혁안은 산소호흡기에 매달린 상태다. 정부폐쇄를 초래하고 국가부도사태를 위협한 예산협상은 아직도 당쟁의 볼모로 잡혀있으며 대통령이 지명한 수많은 공직자들이 상원의 인준을 받지 못해 몇 달째 엉거주춤 대기 중이다.
2주전 상원이 감행한 필리버스터 규정 변경안 통과는 워싱턴의 양극화가 빚어낸 ‘필연적 결과’라 할 수 있다. 날로 악화되는 당쟁으로 인한 국정마비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였다고 상원 역사의 새로운 한 장을 기록한 민주당은 강조한다.
"박록주필의 연방의회라는 칼럼중에서"
연초 여론의 응원 속에 초당적으로 출범했던 총기규제안은 죽어버렸고 이민개혁안은 산소호흡기에 매달린 상태다. 정부폐쇄를 초래하고 국가부도사태를 위협한 예산협상은 아직도 당쟁의 볼모로 잡혀있으며 대통령이 지명한 수많은 공직자들이 상원의 인준을 받지 못해 몇 달째 엉거주춤 대기 중이다.
2주전 상원이 감행한 필리버스터 규정 변경안 통과는 워싱턴의 양극화가 빚어낸 ‘필연적 결과’라 할 수 있다. 날로 악화되는 당쟁으로 인한 국정마비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였다고 상원 역사의 새로운 한 장을 기록한 민주당은 강조한다.
"박록주필의 연방의회라는 칼럼중에서"

좋아요 0
태그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