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좋아합니까?
아래 박유남 선생의 글을 읽다보니 옛날 생각이 났다.
젊은 시절에 등산을 좋아했는데
겨울에 지리산에 간 적이 있다.
전 날 눈이 많이 와서 러셀 걱정까지 하면서 산에 올랐다.
세석산장이었던 같은 데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산장에서 하루 저녁을 묵게 되었다.
일찍 저녁식사를 해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밖에 나가 보니 산장 근처에 고사목 지대가 있었다.
그 고사목들을 보는 순간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천상의 샹데리에라고 해야 할까?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가지 끝에 걸린 얼음 조각들이
아침 햇살에 영롱한 보석처럼 반짝거리고 있었다.
꽤 등산을 다녔지만 그때처럼 자연에 마음이 들뜬 적은 별로 없다.
여러분들은 자연에서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까?
젊은 시절에 등산을 좋아했는데
겨울에 지리산에 간 적이 있다.
전 날 눈이 많이 와서 러셀 걱정까지 하면서 산에 올랐다.
세석산장이었던 같은 데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산장에서 하루 저녁을 묵게 되었다.
일찍 저녁식사를 해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밖에 나가 보니 산장 근처에 고사목 지대가 있었다.
그 고사목들을 보는 순간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천상의 샹데리에라고 해야 할까?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가지 끝에 걸린 얼음 조각들이
아침 햇살에 영롱한 보석처럼 반짝거리고 있었다.
꽤 등산을 다녔지만 그때처럼 자연에 마음이 들뜬 적은 별로 없다.
여러분들은 자연에서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까?

좋아요 0
태그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