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람의 번역에 대해
영어 원본이 없다면 아래 번역이 무얼 말하고 있는 지 나는 잘 모르겠다.
얼마나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을 했는 지 모르겠지만 한글로는 "아니올시다"이다.
예로, 첫 번째 문단은 도대체 무슨 말인가?
===
1513년 12월 10일 마키아벨리는 그의 친구 프란체스코 베토리에게 동네 농부들과 같이 뒤엉켜 일하고, 저녁 식사에 사용하기 위해 새 덫을 놓으며 하루를 보낸 일을 설명하는 편지를 보냈다. 온통 진흙이 튀어 묻은 옷을 그전 자기가 플로렌스 공화국의 고위 공직자였을 때 입었던 정장으로 막 갈아입은, 평범하지 않은 글을 쓰는 작가가 보내는 평범한 날이었다.
"군주론"의 뛰어난 점들 중 하나는 마키아벨리가 무엇을 썼는가가 아니라 그가 무엇인가를 쓸 수 있었다는 것이다. 바로 10 개월 전에 그는 "매달기"의 고문을 견뎌내야 했다; 이는 손이 등 뒤로 묶이고 감옥의 천장에 매달려졌다가 반복해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일이었다.
한 때 자기 자신의 고향 도시의 외교와 국방을 관할하는 임무를 부여받았었기 때문에 메디치 가문이 다시 권력을 회복했을 때 그는 쫒겨나고 말았다. 그 새로운 통치자는 그 (마키아벨리)가 자신의 가문에 반대하는 계획을 꾸몄었다고 의심했으며 여기에 대해 무슨 변명을 하는지 듣고 싶었다. (역주; 로렌조 메디치는 마키아벨리가 메디치 가문을 권력에서 몰아내는데 역할을 했다고 의심했다) 마키아벨리는 이에 대해 한 마디의 응답도 하지 않으며 자기의 자존심을 지켰다.
아마도 그는 고문을 명령한 가문의 한 사람인 로렌조 메디치에게 "군주론"을 헌정하기 위해 말을 아꼈던 것 같다. 이 책을 가지고 마키아벨리는 로렌조에게 정치와 고대 지식의 경험을 가진 자기가 아주 귀중한 참모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설득하려 했다.
로렌조가 이 책을 읽기나 했는지에 대해 역사는 말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만약 그가 읽었다면, 그는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바로 그에게서 실로 정치에는 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배웠을 것이다.
"군주론"은 승리하고 그 권력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에게 주는 지침서이다. 르네상스시대는 지침서들로 넘쳐났었지만 마키아벨리의 책은 달랐다. 설명하자면, 그는 군주에게 전쟁에서 무력과 속임수를 써서 그의 적들을 다루는 방법을 조언해 주고있다. 하지만 그의 진정한 독특함은 우리가 우리의 친구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를 설명하는 데 있다. 이 책의 중심부 즉 이에 관한 사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장에서 마키아벨리는 그의 독창성을 주장한다.
마키아벨리는 다음과 같이 쓰고있다. 정치가 어떠해야 하는 생각은 한 편으로 밀어 두고 대신, 그 사안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가 하는 진실 즉, 그의 말대로 라면 "본질적인 실체"에 단도직입적으로 접근하라. 국내정치에서나 혹은 외국과의 외교에서 정치적인 동맹자가 친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될 것이다.
이태리어 "amici"는 정치적인 동맹자 혹은 친구를 가르킬 때 모두 사용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 둘을 구분하는데 혼동하고 있었을 수가 있다. 동맹자를 친구라고 혼동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보존이 아니라 파멸을 불러들이는 것이라고 마키아벨리는 경고하고 있다.
정부 내에서나 혹은 정부 밖에서 이러한 통찰력이 누구보다 필요한 학생은 현대의 미국사람들이지만 그들은 이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마키아벨리가 허구를 폭로하고자 했던 정치 도덕가들 처럼 우리는 아직도 우리의 지도자들은 덕이 있으며, 인자하고, 자비롭고,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마키아벨리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악한 세상에서 당신도 선하지 않게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가르친다. 일반 사회 혹은 종교적 학교에서 가르치는 도덕은 그 동일한 기관들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실제로 행해지고 있는 덕과는 공존할 수 없다. 사자의 힘과 여우의 영리함; 이것이 바로 공화국을 보존하기 위해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그러한 지도자에게 동맹자란 이익에 부합될 때에만 친구가 된다. (챨스 드골에 이러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우리는 이 가르침을 따르는에 아주 힘들어 했다. 그리고 하미드 카르자이에게서 이 가르침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더욱 힘이 들었다. 역주; 드골이나 카르자이가 미국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는 정책을 펼 때 그들이 친구가 아니라고 내치기기 힘이 들었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마키아벨리는 지도자들은 어떤 때는 그들의 적들 뿐만이 아니라 동맹자들에게 그리고 심지어는 자신의 장관들에게 까지 두려움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고 말한다.
오바마 대통령이 자기의 건강 개혁 정책이 뒤죽박죽이 되었을 때 사과를 한 일을 보고 마키아벨리는 어떻게 생각했을까? 그는 이 사과로 대통령이 존경을 받기는 커녕 경멸만 받을 뿐이라고 말했을 것이다. 마키아벨리가 선호하는 보기 인물인 쎄자르 보르기아가 이해했듯이 가끔씩은 머리통이 굴러다녀야 하는 것이다. (보르기아의 예에서, 비록 보르기아는 사람의 몸통을 반으로 자르고 이 시체들을 공공 광장에 전시했지만 마키아벨리는 이를 문자 그대로 의미했다; 역주, 마키아벨리는 보르기아의 잔인함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역설했다)
마키아벨리는 오랜 동안 악을 가르치는 선생이라 불려왔다. 하지만 그 "군주론"의 저자는 악을 악으로 갚으라고 조장한 적이 없다.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그의 국가를 보존하는 것이다 (필연적으로 그의 직위도). 정치란 덕을 따르게되면 종종 국가를 망치게 되는 반면 악처럼 보이는 정책을 추구해서 안정과 복지가 확보되기도 하는 경기장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쉬운 선택이란 있을 수 없으며, 당신이 직면한 어려운 결정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악을 최소화 하는 것을 최선이라 생각하는것이 사려깊은 것이다.
비록 마니교도 정도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할리우드적 개념을 가지고 세상을 보는 우리들에게는 그러한 주장에 대해 몸을 사릴 것이다. 물론 그런 반응을 보이는게 올바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주장에 대해 손을 털어버리는 것도 또한 옳지 않다. 친구와 정치적인 동맹자에 대한 마키아벨리의 가르침에 대해 당혹해 한다면 이는 아마도 우리의 깊은 종교적인 확신과 도덕적 개념때문일 것이다. 그것이 바로 그가 그의 살았던 시대 뿐만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한편으로는 욕을 먹으며 또 한편으로는 존경을 받는 이유를 설명한다.
얼마나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을 했는 지 모르겠지만 한글로는 "아니올시다"이다.
예로, 첫 번째 문단은 도대체 무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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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3년 12월 10일 마키아벨리는 그의 친구 프란체스코 베토리에게 동네 농부들과 같이 뒤엉켜 일하고, 저녁 식사에 사용하기 위해 새 덫을 놓으며 하루를 보낸 일을 설명하는 편지를 보냈다. 온통 진흙이 튀어 묻은 옷을 그전 자기가 플로렌스 공화국의 고위 공직자였을 때 입었던 정장으로 막 갈아입은, 평범하지 않은 글을 쓰는 작가가 보내는 평범한 날이었다.
"군주론"의 뛰어난 점들 중 하나는 마키아벨리가 무엇을 썼는가가 아니라 그가 무엇인가를 쓸 수 있었다는 것이다. 바로 10 개월 전에 그는 "매달기"의 고문을 견뎌내야 했다; 이는 손이 등 뒤로 묶이고 감옥의 천장에 매달려졌다가 반복해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일이었다.
한 때 자기 자신의 고향 도시의 외교와 국방을 관할하는 임무를 부여받았었기 때문에 메디치 가문이 다시 권력을 회복했을 때 그는 쫒겨나고 말았다. 그 새로운 통치자는 그 (마키아벨리)가 자신의 가문에 반대하는 계획을 꾸몄었다고 의심했으며 여기에 대해 무슨 변명을 하는지 듣고 싶었다. (역주; 로렌조 메디치는 마키아벨리가 메디치 가문을 권력에서 몰아내는데 역할을 했다고 의심했다) 마키아벨리는 이에 대해 한 마디의 응답도 하지 않으며 자기의 자존심을 지켰다.
아마도 그는 고문을 명령한 가문의 한 사람인 로렌조 메디치에게 "군주론"을 헌정하기 위해 말을 아꼈던 것 같다. 이 책을 가지고 마키아벨리는 로렌조에게 정치와 고대 지식의 경험을 가진 자기가 아주 귀중한 참모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설득하려 했다.
로렌조가 이 책을 읽기나 했는지에 대해 역사는 말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만약 그가 읽었다면, 그는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바로 그에게서 실로 정치에는 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배웠을 것이다.
"군주론"은 승리하고 그 권력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에게 주는 지침서이다. 르네상스시대는 지침서들로 넘쳐났었지만 마키아벨리의 책은 달랐다. 설명하자면, 그는 군주에게 전쟁에서 무력과 속임수를 써서 그의 적들을 다루는 방법을 조언해 주고있다. 하지만 그의 진정한 독특함은 우리가 우리의 친구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를 설명하는 데 있다. 이 책의 중심부 즉 이에 관한 사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장에서 마키아벨리는 그의 독창성을 주장한다.
마키아벨리는 다음과 같이 쓰고있다. 정치가 어떠해야 하는 생각은 한 편으로 밀어 두고 대신, 그 사안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가 하는 진실 즉, 그의 말대로 라면 "본질적인 실체"에 단도직입적으로 접근하라. 국내정치에서나 혹은 외국과의 외교에서 정치적인 동맹자가 친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될 것이다.
이태리어 "amici"는 정치적인 동맹자 혹은 친구를 가르킬 때 모두 사용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 둘을 구분하는데 혼동하고 있었을 수가 있다. 동맹자를 친구라고 혼동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보존이 아니라 파멸을 불러들이는 것이라고 마키아벨리는 경고하고 있다.
정부 내에서나 혹은 정부 밖에서 이러한 통찰력이 누구보다 필요한 학생은 현대의 미국사람들이지만 그들은 이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마키아벨리가 허구를 폭로하고자 했던 정치 도덕가들 처럼 우리는 아직도 우리의 지도자들은 덕이 있으며, 인자하고, 자비롭고,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마키아벨리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악한 세상에서 당신도 선하지 않게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가르친다. 일반 사회 혹은 종교적 학교에서 가르치는 도덕은 그 동일한 기관들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실제로 행해지고 있는 덕과는 공존할 수 없다. 사자의 힘과 여우의 영리함; 이것이 바로 공화국을 보존하기 위해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그러한 지도자에게 동맹자란 이익에 부합될 때에만 친구가 된다. (챨스 드골에 이러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우리는 이 가르침을 따르는에 아주 힘들어 했다. 그리고 하미드 카르자이에게서 이 가르침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더욱 힘이 들었다. 역주; 드골이나 카르자이가 미국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는 정책을 펼 때 그들이 친구가 아니라고 내치기기 힘이 들었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마키아벨리는 지도자들은 어떤 때는 그들의 적들 뿐만이 아니라 동맹자들에게 그리고 심지어는 자신의 장관들에게 까지 두려움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고 말한다.
오바마 대통령이 자기의 건강 개혁 정책이 뒤죽박죽이 되었을 때 사과를 한 일을 보고 마키아벨리는 어떻게 생각했을까? 그는 이 사과로 대통령이 존경을 받기는 커녕 경멸만 받을 뿐이라고 말했을 것이다. 마키아벨리가 선호하는 보기 인물인 쎄자르 보르기아가 이해했듯이 가끔씩은 머리통이 굴러다녀야 하는 것이다. (보르기아의 예에서, 비록 보르기아는 사람의 몸통을 반으로 자르고 이 시체들을 공공 광장에 전시했지만 마키아벨리는 이를 문자 그대로 의미했다; 역주, 마키아벨리는 보르기아의 잔인함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역설했다)
마키아벨리는 오랜 동안 악을 가르치는 선생이라 불려왔다. 하지만 그 "군주론"의 저자는 악을 악으로 갚으라고 조장한 적이 없다.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그의 국가를 보존하는 것이다 (필연적으로 그의 직위도). 정치란 덕을 따르게되면 종종 국가를 망치게 되는 반면 악처럼 보이는 정책을 추구해서 안정과 복지가 확보되기도 하는 경기장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쉬운 선택이란 있을 수 없으며, 당신이 직면한 어려운 결정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악을 최소화 하는 것을 최선이라 생각하는것이 사려깊은 것이다.
비록 마니교도 정도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할리우드적 개념을 가지고 세상을 보는 우리들에게는 그러한 주장에 대해 몸을 사릴 것이다. 물론 그런 반응을 보이는게 올바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주장에 대해 손을 털어버리는 것도 또한 옳지 않다. 친구와 정치적인 동맹자에 대한 마키아벨리의 가르침에 대해 당혹해 한다면 이는 아마도 우리의 깊은 종교적인 확신과 도덕적 개념때문일 것이다. 그것이 바로 그가 그의 살았던 시대 뿐만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한편으로는 욕을 먹으며 또 한편으로는 존경을 받는 이유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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