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재외선거 투표 막 올랐다

기사보기 >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70424/1052319
제19대 한국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재외선거 투표가 25일부터 LA 총영사관을 포함한 전세계 116개국 20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특히 이번 재외투표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과 18대 대선, 작년 20대 총선에 이어 네 번째로, 역대 최고의 선거인 등록률을 기록하고 있어 재외국민 유권자들의 표심히 대선의 향방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캐스팅 보트’로 떠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19대 대선 재외투표는 오는 30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 이번 재외투표에 참가하기 위해 사전 등록을 마친 유권자는 총 29만4,633명으로 전체 예상 유권자 197만여명의 14.9%다.
LA 총영사관의 경우 이전 선거에 참여한 영구명부 3,495명을 포함해 총 1만3,631명의 유권자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
LA 총영사관 투표시간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오전 8시~오후 5시이며, 추가로 설치되는 오렌지카운티 재외투표소(9888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와 샌디에고 카운티 재외투표소(7750 Dagget St, #207A, San Diego)의 경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이번 재외투표는 한국의 선거일(5월9일)보다 2주 먼저 시작되면서 재외선거 분위기가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으로, 재외 한인 유권자들의 실제 투표 참여가 더욱 중요해진 것으로 한국 정치권은 분석하고 있다.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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