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강간공화국? 천만에
하지만 뭔가 잘못알고 있다는 생각이..


오늘자 신문에 신고하러온 10대 소녀를 경찰 5명이 집단폭행 뉴스가 떴더군요

이게 인디아의 이미지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이런 사실들이 전부일까요?



그런데 다른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네요

http://media.daum.net/issue/346/newsview?issueId=346&newsid=20131203151609089


인도는 최근 들어 중국에 관한 언급을 자제해왔다. 일례로 만모한 싱 총리는 지난 10월 중국을 방문, 공산당 중앙당교에서 한 연설을 통해 "솔직히 말해 동맹과 봉쇄에 관한 옛 이론은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인도와 중국은 봉쇄될 수 없으며 이는 우리의 최근 역사가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인도와 중국)는 다른 나라를 봉쇄하려 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뉴스 일부발췌함)


참 대국 다운 표현이죠?

그리고 5천년 동양종교 발상지 다운 어엿함이 엿보이죠?


미국과 수교하면서도 미국의 의도대로는 살지않겠다는 이러한 글로발 균형자적 발상은

사실 인도나 중국만이 할수있는 스탠다드 이기도 하겠습니다 만 어쩐지 멋져 보이네요!


사실 전략적으로 본다해도 인도 입장에서는 저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인도와 중국은 봉쇄될 수 없으며 이는 우리의 최근 역사가 입증한다" 이 말이 차암 가슴에

와 닿는군요. 사실 인도는 미국과 수교하면서도 저자세 외교를 한일이 없습니다. 엇그저께

미국내 외교관 구금사건만 하더라도 인도정부가 즉시 물리적 보복조치로 맞대응 했더군요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2144732



참 남의나라 일이지만 부럽기 까지 합니다


비록 요즘에 강간이 자주일어나서 강간공화국이란 오명까지 쓰고있지만 그 뼈대 깊숙이

들어가보니 미국도 함부로 못할 저런 꺾임 없고 줏대높은 나라일 줄 이야..... 오 마이갓!
좋아요
태그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열린마당톡 의 다른 글

사진으로 보는 K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