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한 한국인
한 때는 한국이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스스로를 자부했고, 사람들이 돈이나 물질 보다는 가난하더라도 도의적이고 고매한 인격을 지닌 사람들을 존경했고, 학문에 대한 존경심도 남달랐다. 부끄럽게 사는 것 보다 명예로운 죽음을 택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런 사람들은 존경의 대상이었다.
요새와서는, 한국의 중산층 기준이 “소유 아파트의 평수, 년봉, 자동차의 배기량, 예금액수, 해외여행 빈도” 등인데 반해, 유럽인들이 중산층의 기준으로 꼽는 것들은 “교양과 예능과 언어구사력과 독서량, 과학의 이해와 합리성, 역사의식과 정의감, 불법과 불의에 대한 분노와 저항, 약자를 돕는 것, 공정한 윤리의식” 등이라고 한다.
오히려 유럽나라들이 서방예의지국들이고, 한국인들은 돈 밖에 모르는, 야만종자들이 되어 버렸다.
돈과 자기 몸뚱이가 지상의 가치이고, 모든 가치가 돈으로 환산되고, 오직 물질과 돈을 위해 사는 삶은, 설령 몇푼을 더 얻게 된다 하더라도, 설령 더 많은 물질을 소비하게 된다 하더라도, 비참한 삶이다. 소위 사대성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버리라고 가르친 삶이 바로 삶의 수단이 삶의 목적화 되는 주객이 전도된 삶, 인간이 되기보다는 돼지가 되기를 원하는 삶, 오늘날 한국인들의 삶이다.
불의한 지배계층의 입장에서는, 삶의 가치가 온통 돈이고 물질 뿐인 즉물적 인간들을 다루고 통치하는 것이, 삶의 가치가 비물질적이고 다양한 문화인들에 비해 월등히 쉽다.
전자는 단순한 짐승들이므로 세뇌하기 쉽고, 먹이를 던져주는 시늉만 하면 따라가기 때문이다. 후자는 다양한 가치를 아는 정신적인 존재 - 함부로 길들일 수 없는 인간들이기 때문이다.
요새와서는, 한국의 중산층 기준이 “소유 아파트의 평수, 년봉, 자동차의 배기량, 예금액수, 해외여행 빈도” 등인데 반해, 유럽인들이 중산층의 기준으로 꼽는 것들은 “교양과 예능과 언어구사력과 독서량, 과학의 이해와 합리성, 역사의식과 정의감, 불법과 불의에 대한 분노와 저항, 약자를 돕는 것, 공정한 윤리의식” 등이라고 한다.
오히려 유럽나라들이 서방예의지국들이고, 한국인들은 돈 밖에 모르는, 야만종자들이 되어 버렸다.
돈과 자기 몸뚱이가 지상의 가치이고, 모든 가치가 돈으로 환산되고, 오직 물질과 돈을 위해 사는 삶은, 설령 몇푼을 더 얻게 된다 하더라도, 설령 더 많은 물질을 소비하게 된다 하더라도, 비참한 삶이다. 소위 사대성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버리라고 가르친 삶이 바로 삶의 수단이 삶의 목적화 되는 주객이 전도된 삶, 인간이 되기보다는 돼지가 되기를 원하는 삶, 오늘날 한국인들의 삶이다.
불의한 지배계층의 입장에서는, 삶의 가치가 온통 돈이고 물질 뿐인 즉물적 인간들을 다루고 통치하는 것이, 삶의 가치가 비물질적이고 다양한 문화인들에 비해 월등히 쉽다.
전자는 단순한 짐승들이므로 세뇌하기 쉽고, 먹이를 던져주는 시늉만 하면 따라가기 때문이다. 후자는 다양한 가치를 아는 정신적인 존재 - 함부로 길들일 수 없는 인간들이기 때문이다.

좋아요 0
태그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