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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bubzaa 열린마당톡 2014.01.04 신고
“이남종 애국열사의 빈소에 다녀와서!!”
“이남종 애국열사의 빈소에 다녀와서!!” 한석현 글

<황무지로 변한 한국정치 지형!!!> 원고지 18 매, 2014. 1. 3



어저께 애국 이남종 열사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올리고나서 열사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영등포 한강 성심병원 장례예식장에 다녀왔다. 왼종일 문상객으로 붐비는 장례식장 복도에는 각계에서 보낸 화환들이 즐비하게 놓여져 있었고 늦 시간임에도 고인의 유덕을 기리는 문상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문상객 중에는 지난 대선 당시 야권 단일후보였으며 실질적 대통령 당선자이기도 한 문재인 의원과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등도 눈에 띄었다, 한토마에서 맹활약 중인 jkkim님과의 만남을 기약한 것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다,



“생활고로 인한 염세 비관 자살“이라는 경찰 발표는 분신자를 반사회적인 파렴치한으로 몰아 국민의 동정여론의 확산을 막으려는 정권 찬탈 세력의 단말마적인 최후 발악의 모습이 엿보여 기분이 그다지 명랑 상쾌하지 못했다. 지난 대선을 세계 정치 역사상 유례없는 부정 선거로 얼룩지게 한 박근혜 일당은 그 부정의 실체가 드러난 후에도 이를 음폐 호도하려고 획책하던 같은 수법으로 이남종 열사의 거룩한 죽음의 의미마저 비틀고 있음을 경찰의 허위보도와 ”신용불량자를 애국열사로 둔갑시키고 있다“는 등 논객들의 악의어린 비방 글로 뒤덮고 있음이 두드러지게 눈에 띄었다. 그 안에서 인간의 진정성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었다.



행악자들은 금새 탄로 날 새빨간 거짓말을 눈썹하나 까닥하지 않고 지꺼려대고 불리한 국면을 반전시키는데 탁월한 기량과 재능을 발휘한다. 긴가민가하지도 않고 시시비비가 분명한 딱부러진사안도 저들이 나서서 한바탕 물을 타거나 야바우꾼 노릇을 하고나면 애매모호하고 논쟁꺼리로 등장하는 것이 대한민국 사회라는 사실이 얼마나 국민의식에 헷갈림을 주고 몽롱화 하는 우리의 오늘인가.



궁금한 것은 그같은 편법의 동원과 조작질로 설령 정권을 틀어쥐는데 성공한다 한들 또스티엡스키가 ‘죄와벌’이라는 작품세계에서 잘 그려내었듯이 끊임없이 추적을 멈추지 않을 양심의 가책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는데 난항을 겪지는 않을지 글로벌 스탠다드에서 자기를 객관화해 볼 때 지구촌에 한국만이 독자적인 생존 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아닌 바에 어떻게 치부를 가릴 것이며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만들어야할 미래사회에서 사랑하는 이세 한국인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려는 알량한 포석인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자고로 “사람이면 다 사람인가. 사람의 짓을 해야 사람이다!“라는 격언의 말이 전해지고 있다. 국민적 사표가 돼야할 일국의 대통령이 부정 선거로 당선이 됐다는 것은 세상 어디에도 내놓을 수 없는 부끄러움이다. 그 흑막의 진상이 일부분만이라도 밝혀졌으면 지체말고 자리를 물러나는게 공동체 사회의 일원에 대한 기본적 에티켙이 아니겠는가?



임기의 보장은 대통령이 정당한 절차를 밟아 합법적으로 선출된 경우에나 해당되는 것이며 박근혜와 같이 부정당선자는 차한에 부재한다고 보는 것이 올바른 법리해석이며 미풍양속에 거슬리지 않는 선택의 길이기도 하다고 믿어진다.



박근혜는 명분상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하늘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이 명경지수와 같은 마음으로 나라를 다스려야할 도덕적 의무를 통감해야 한다고 본다. 하물며 정권적 차원에서 오천만 국민앞에 숨겨야할 무슨 비밀이 그리 많기에 이남종 위사의 의로운 나라와 민족을 위한 헌신까지도 비틀고 의로운 죽음까지도 음해하고 모독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가, 박근혜는 더 이상 대통령직을 수행할 이유와 명분이 없다, 즉각 사퇴만이 남아 있는 유일의 길이다.

박근혜는 원형이정의 길을 가지 않았다, 도리어 부정선거의 실체적 진실을 가려 검찰총장으로서 본연의 책무를 다하려는 채동욱 검찰총장에게 앙심을 품고 황교인 법무와 짜고 그의 뒷조사를 하게하여 사실 여부가 검증되지도 않고 민원이 제기되지도 않은 혼외자 문제를 들고나와 그를 찍어내는 것으로부터 시작된 박근혜 일당의 음폐 호도, 조작질은 지난 일년 간 하염없이 계속돼 오천만 국민에게 말로 다할 수 없는 곤혹과 낭패감을 안겨주었다. 이남종 열사의 분신은 그 연장선 위에서 일어난 사단이다. 악의 세력에 의한 단말마적 비극의 종장은 이디이며 국민들에게 들씌워진 질곡은 언제나 종지부를 찍을 것인가.



국가통치나 제도권의 운영은 하나님의 통치방식을 본따 일사불란한 우주 공전의 법칙과 같이 공의로운 판단기준에 따라 구국제민의 경륜을 바탕으로 국리민복의 증진에 기여하려는데 합목적성을 두고 이루어져야 하는 이치를 헤아려볼 때 박근혜 변수가 돌출하여 한국 사회에서 불투명성이 가중된 것은 나라를 위해 얼마나 큰 불행이었는지 모른다. 박근혜 일당과 새누리 당이 구제불능의 수구 꼴통 집단인 것은 다음에 밝히는 몇가지 사례들에서도 극명히 입증 된다고 하겠다.



얼마 전 대한민국에서는 가상천외한 사건이 일어나 양식인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마각이 드러나 사건 조작에 성공은 못했으나 이명박근혜 집권 여당이 김대중을 바닥으로 끌어내리려는 불순한 동기에서 탈북자 단체와 짜고 여야 정권 교체 후 이미 평가가 끝난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마치 북한 특수부대의 개입으로 초래된 사건인 양 호도한 사건이다.



인혁당 사건 관련 대법원 판결이 국가 배상엑이 과다했다는 이유로 절반을 국고에 환수하려는 박근혜 정권의 트릭도 유족들에게 설상가상의 질곡을 안겨준 일이라 함에 뉘인들 이론을 달 것인가?



한국이 진정한 민주복지 국가라면 인간의 생명이 돈으로 상쇄하지 못할 가치임을 알고 주고주고 또 주어도 성이 차지 않고 더 많이 못주어 안달하는 지고지순한 마음을 가져야 마땅하다. 그동안 음지에서 살아가느라 힘겨웠던 피해 유족들에게 과중한 소송비용의 마련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변호사 수임료 계약에서 양분 조건으로 소송을 진행시킨 유족들의 처지는 어찌 되는 것인가.



국민을 속여도 그럴듯하게 속이고 정권이 바르게 정치를 해야지 집권 여당의 의세로 동포사회에 불평등을 강요하며 모든 영광을 승리자인 자신에게 돌리고 실체적 진실이 드러난 부정선거를 숨기려고 오만가지 잡동사니 짓을 다하고 있지 않은가. 대한민국이 박근혜의 나라인가. 오천만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아닌가. 주객의 전도로 가고 있는 사직의 운영을 참으로 어찌해야 할 것인가,



며칠전 국정원장 남재준이란 자가 뜬금없이 내뱉은 "자유민주 수호를 위해 기꺼이 죽자!!"는 말에 놀라운 분노를 느꼈다. 물론 자유민주주의가 인간이 이룩한 최선의 정치형태임을 인정한다. 인간 존엄성에 대한 인식과 인간 존중 사상이 바탕 위에서 인간을 보고 하는 정치라면....



그러나 하나에서 열까지 거짓말로부터 시작하여 거짓말로 끝나는 정권이 못가진 다수를 사람으로 여기지도 않고 가진자에 의한 가진자만을 위한 정치를 하면서 북과의 대결을 격화시키는 현정치구도의 찬성은 불가능하다. 죽으려면 감당치 못할 죄를 진 자기들이나 무릅쓸 일이지 무엇때문에 물귀신모양 오천만 국민을 죽음의 향연에 끌어들이려 하는가. 이남종 열사는 그런 모든 정황을 감안한 토대위에서 죽음의 길을 택했음을 직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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