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약 124억달러를 들여 모토로라를 매입한 후 야심차게 넥서스란 상품명으로 도전했던 구글이 결국 무한 경쟁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재정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백기를 들고 철수했네요.

레노버에 인수가액의 1/4인 약 30억 달러에 중국의 IT업체인 "레노버"에 팔았다네요.

대신 레노버에 특허 약 2000개만 넘기고 나머지는 구글이 확보했다고 하는데 모토롤라의 스마트폰 특허는 약1만7000개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의하면 레노버가 모토로라를 등에 업고 삼성전자(32.3%)와 애플(15.5%)에 이어 세계 3위 업체로 부상하였다 합니다..

이에 따라 화웨이(5.1%)와 LG전자(4.8%)는 각각 4위와 5위로 한 계단씩 내려앉았구요.

중국업체가 인수한 이번 결과의 영향은 거대시장인 중국에 공을 들인 "애풀"에게는 부정적 영향을 줄거라 합니다.

그런데, 삼성이 론칭하기로한 "타이젠"이 아직 소식이 감감한 것이 구글의 철수와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합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