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와 김일성 뱃지
서로가 서로를 알지 못하고 중상 비방을 해 온게 70년이 되었다. 정치적으로 갈라져있고, 경제적인 차이가 있고, 심지어는 영양 섭취의 차이 때문에 사람들의 크기가 달라져 완전히 이질적이고 다른 나라 같지만, 북에서 남으로 온 사람들이 환경만 조성되면 이내 섞여 같이 잘 지내는 것을 본다. 일단 통일이 되면 언제 우리가 갈라져 있었냐는 듯이 섞여서 한 나라를 이루는 미래를 기대해 본다.
아무리 큰 차이라도, 언어 공동체, 역사공동체, 문화 공동체, 혈연 공동체를 무효화 시킬 수 없다. 결국 우리는 통일이 되어야 하고 통일이 될 것이다.
대다수 남한 주민들은 북한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일부 집권세력이 나라를 장악하고 전체 인민을 도탄에 빠트렸으며, 소수의 집권세력 더 심하게 말해서는 김정은 한 사람만 없어지면 나라는 자연스레 통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한 때는 흡수통일이라는 말이 거리낌 없이 나왔었고 북조선 인사가 했다는 "우리는 흡수통일에 반대합니다"라는 말이 버젓이 신문에 실리기도 했다. 물론 북측의 사람이 그런 말을 했을리는 전무하다.
흡수통일? 참으로 어이없는 생각이다.
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교집단을 이해해야 한다. 수령과 조국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겠다고 공언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을 보관 참배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어이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십자가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겠다고 하고 여호와라는 신의 이름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다짐하는 기독교인들의 심리를 연구해야 한다.
기독교인들에게 여호와라는 이름이 신성하듯이 북한 주민들에게 "김일성장군"은 동일하게 신성한 이름이다. 십자가를 자랑스럽게 내 세우는 기독교인들의 생각과 김일성 뱃지를 가슴에 자랑스럽게 달고 다니는 북조선 주민들의 생각이 다르지 않다. 잘 잘못을 가릴 단계는 지났다. 신앙으로 굳어졌는데 진실 여부를 따져 무엇하겠는가? 신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신이 존재하는 것이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김일성이 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비웃는 사람들은 여호와가 신이라는 증명을 해야 할 것이고, 김일성 장군이 솔방울을 던지면 수류탄이 되었다는 사실을 비웃는 사람들은 , 모세가 지팡이를 들어 치자 홍해가 갈라졌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 통일을 막는 양대 세력은 남측의 기독교와 북측의 김일성 주최 사상교이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똘똘 뭉친 그들을 보며 암담하다. 하지만 현재 남쪽에서는 희망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도전할 수 없는 신성 영역인줄 알았던 "여호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회의하고 의심하고 부정하는 적지 않은 숫자의 한국 기독교인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런 면에서 나는 "장효희, 박은조, 김홍도, 곽선희, 전광훈, 조용기,,제씨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 사실 이들의 가열찬 노력이 없었다면, 기독교의 참 모습을 보기가 현재처럼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북 김일성 주최 사상교도 마찬가지다. 요 즈음의 돌아가는 경향을 보니 주최 사상교의 실상을 까발리는데 최대의 공헌자는 그의 손자 김정은인 것 같다.
나는 김정은이 김일성과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있다고는 생각치 않는다. 성혜랑이나 고영희나 공히 김일성이 인정한 며느리가 아니었다면, 그들에게서 난 자식식들도 공희 김일성이 인정하는 손자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일성이 손자를 안아보고 싶은 일념에 아이들을 찾았다면 이는 오히려 장손인 김정남이 되었어야 한다. 김정남은 김일성을 만나보지 못했다고 얘기한다. 김정은도 같은 신세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신인 할아버지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손자는 그 신의 사위이며 그 교의 최강력 수호자인 장성택을 쳤다. 이런 생각도 해 보았다. 장성택은 김일성과 수 도 없이 만났을 것이고, 어떤 때는 수령님이라는 호칭 대신 장인어른이라는 호칭을 써가며 주사를 부렸을 가능성도 있다. 어쩌면 그가 김일성을 신으로 만든 사람들 중의 하나일 지도 모른다.
좀 기다려 보자, 남쪽에서 여호와라는 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려는 사람들의 숫자가 증가하듯, 북쪽에서 주체 신의 모습을 정확히 보려는 사람들의 숫자가 증가하면 통일이 된다.
아무리 큰 차이라도, 언어 공동체, 역사공동체, 문화 공동체, 혈연 공동체를 무효화 시킬 수 없다. 결국 우리는 통일이 되어야 하고 통일이 될 것이다.
대다수 남한 주민들은 북한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일부 집권세력이 나라를 장악하고 전체 인민을 도탄에 빠트렸으며, 소수의 집권세력 더 심하게 말해서는 김정은 한 사람만 없어지면 나라는 자연스레 통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한 때는 흡수통일이라는 말이 거리낌 없이 나왔었고 북조선 인사가 했다는 "우리는 흡수통일에 반대합니다"라는 말이 버젓이 신문에 실리기도 했다. 물론 북측의 사람이 그런 말을 했을리는 전무하다.
흡수통일? 참으로 어이없는 생각이다.
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교집단을 이해해야 한다. 수령과 조국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겠다고 공언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을 보관 참배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어이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십자가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겠다고 하고 여호와라는 신의 이름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다짐하는 기독교인들의 심리를 연구해야 한다.
기독교인들에게 여호와라는 이름이 신성하듯이 북한 주민들에게 "김일성장군"은 동일하게 신성한 이름이다. 십자가를 자랑스럽게 내 세우는 기독교인들의 생각과 김일성 뱃지를 가슴에 자랑스럽게 달고 다니는 북조선 주민들의 생각이 다르지 않다. 잘 잘못을 가릴 단계는 지났다. 신앙으로 굳어졌는데 진실 여부를 따져 무엇하겠는가? 신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신이 존재하는 것이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김일성이 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비웃는 사람들은 여호와가 신이라는 증명을 해야 할 것이고, 김일성 장군이 솔방울을 던지면 수류탄이 되었다는 사실을 비웃는 사람들은 , 모세가 지팡이를 들어 치자 홍해가 갈라졌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 통일을 막는 양대 세력은 남측의 기독교와 북측의 김일성 주최 사상교이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똘똘 뭉친 그들을 보며 암담하다. 하지만 현재 남쪽에서는 희망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도전할 수 없는 신성 영역인줄 알았던 "여호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회의하고 의심하고 부정하는 적지 않은 숫자의 한국 기독교인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런 면에서 나는 "장효희, 박은조, 김홍도, 곽선희, 전광훈, 조용기,,제씨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 사실 이들의 가열찬 노력이 없었다면, 기독교의 참 모습을 보기가 현재처럼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북 김일성 주최 사상교도 마찬가지다. 요 즈음의 돌아가는 경향을 보니 주최 사상교의 실상을 까발리는데 최대의 공헌자는 그의 손자 김정은인 것 같다.
나는 김정은이 김일성과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있다고는 생각치 않는다. 성혜랑이나 고영희나 공히 김일성이 인정한 며느리가 아니었다면, 그들에게서 난 자식식들도 공희 김일성이 인정하는 손자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일성이 손자를 안아보고 싶은 일념에 아이들을 찾았다면 이는 오히려 장손인 김정남이 되었어야 한다. 김정남은 김일성을 만나보지 못했다고 얘기한다. 김정은도 같은 신세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신인 할아버지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손자는 그 신의 사위이며 그 교의 최강력 수호자인 장성택을 쳤다. 이런 생각도 해 보았다. 장성택은 김일성과 수 도 없이 만났을 것이고, 어떤 때는 수령님이라는 호칭 대신 장인어른이라는 호칭을 써가며 주사를 부렸을 가능성도 있다. 어쩌면 그가 김일성을 신으로 만든 사람들 중의 하나일 지도 모른다.
좀 기다려 보자, 남쪽에서 여호와라는 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려는 사람들의 숫자가 증가하듯, 북쪽에서 주체 신의 모습을 정확히 보려는 사람들의 숫자가 증가하면 통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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