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Nothing is Impossible.
가끔 '생활의 달인' '세상에 이런일이' 라는 푸로를 시청할때가 있다.
그 푸로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신기에 가까운 정말로 눈으로 보고도
믿지못할 장면들을 볼때마다 탄성이 절로 나온다.
고무총 (나뭇가지를 잘라 Y자 형태를 만들고 양쪽끝에 고무줄을 달아
돌맹이나 구슬 같은것을 이용해서 고무줄을 당겼다 놓으면 목표물을 향해
날라가는 장난감 같은 총. 어릴때 참새잡이용으로 사용해본 경험이
많을것이다.)으로 저 멀리 잘 보이지도 않고 흔들거리는 목표물을
정확히 맞추는 기술.
또는,45구경 권총으로 쟁반을 공중으로 날려보낸뒤 떨어지는것을 정확히
맞추는 기술. (권총은 총신이 짧아서 10미터만 떨어져도 목표물 맞추기가
힘들다. )
왼손만 사용해서 골프공을 정확한 위치에 날려보내는 기술.
듣지도 못하는 농아 지체장애자들이 피아노를 끼똥차게 연주하는 모습.
서커스단 저리가라 할 정도로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 공중에서 마음대로
외줄타면서 묘기를 보이는 기술.
부산 시내버스 노선과 버스 운전사 이름과 생년월일까지 횡하니 다
외우고 있는 젊은학생이 있는가 하면, 시장 노점판 아줌마가 메모도
없이 한꺼번에 커피주문을 수십개씩 받아 정확히 배달하는 모습.
바이얼린으로도 연주하기 힘든 고난도의 곡 사라사데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을
알토 색소폰으로 한점의 오차도 없이 거뜬하게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모습
에서 신기를 본다.
이는 에디슨이 말했듯이 1%의 영감과 99%의 땀으로 이루어진것이지
다른 어떤것에도 도움을 받지 않았을것이다.
과연 불가능이란 없다 라고 말하지 않을수 없는 지경이다.
전문적인 레슨을 받은것도 아닌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보통사람들의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나는 이런걸 볼때마다 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짐을 느낀다.
나는 과연 무엇을 할줄 아는가?
영어를 제대로 하는가? 색소폰을 제대로 부는가?
그렇다고 돈을 제대로 좀 벌어봤는가? 그것도 아니면 집에서 좋은애비
자상한 남편의 구실이라도 해 봤는가?
70이 다되도록 내가 이루어놓은게 무엇인가? 아무것도 없다.
그저 물에물탄듯 술에술탄듯 구렁이 담넘어가듯, 타성에 젖어서,
하루하루를 Wasting time 한것말고는 특별히 내 세울만한게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저 생활의 달인 푸로를 보고 탄성만 지르면 그게 단가?
지체장애자도 해 내는일을 사지 멀쩡한 나는 왜 못하는가?
부끄럽고 챙피하고 가슴이 아프다.
앞으로 나에게 주어진 삶이 특별한 사고가 나지 않는한
10여년은 되겠지. 그럼 그때까지 무엇에 도전을 해 볼까나?
영어공부를 다시할까? 아니면 색소폰 연주를 푸로의 경지까지
끌어올려봐?
매날 공상만 하며 이러다가 지금도 뜬구름만 잡는 세월이 지나가고
있지 아니한가?
나 참. 에휴~~~
그 푸로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신기에 가까운 정말로 눈으로 보고도
믿지못할 장면들을 볼때마다 탄성이 절로 나온다.
고무총 (나뭇가지를 잘라 Y자 형태를 만들고 양쪽끝에 고무줄을 달아
돌맹이나 구슬 같은것을 이용해서 고무줄을 당겼다 놓으면 목표물을 향해
날라가는 장난감 같은 총. 어릴때 참새잡이용으로 사용해본 경험이
많을것이다.)으로 저 멀리 잘 보이지도 않고 흔들거리는 목표물을
정확히 맞추는 기술.
또는,45구경 권총으로 쟁반을 공중으로 날려보낸뒤 떨어지는것을 정확히
맞추는 기술. (권총은 총신이 짧아서 10미터만 떨어져도 목표물 맞추기가
힘들다. )
왼손만 사용해서 골프공을 정확한 위치에 날려보내는 기술.
듣지도 못하는 농아 지체장애자들이 피아노를 끼똥차게 연주하는 모습.
서커스단 저리가라 할 정도로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 공중에서 마음대로
외줄타면서 묘기를 보이는 기술.
부산 시내버스 노선과 버스 운전사 이름과 생년월일까지 횡하니 다
외우고 있는 젊은학생이 있는가 하면, 시장 노점판 아줌마가 메모도
없이 한꺼번에 커피주문을 수십개씩 받아 정확히 배달하는 모습.
바이얼린으로도 연주하기 힘든 고난도의 곡 사라사데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을
알토 색소폰으로 한점의 오차도 없이 거뜬하게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모습
에서 신기를 본다.
이는 에디슨이 말했듯이 1%의 영감과 99%의 땀으로 이루어진것이지
다른 어떤것에도 도움을 받지 않았을것이다.
과연 불가능이란 없다 라고 말하지 않을수 없는 지경이다.
전문적인 레슨을 받은것도 아닌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보통사람들의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나는 이런걸 볼때마다 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짐을 느낀다.
나는 과연 무엇을 할줄 아는가?
영어를 제대로 하는가? 색소폰을 제대로 부는가?
그렇다고 돈을 제대로 좀 벌어봤는가? 그것도 아니면 집에서 좋은애비
자상한 남편의 구실이라도 해 봤는가?
70이 다되도록 내가 이루어놓은게 무엇인가? 아무것도 없다.
그저 물에물탄듯 술에술탄듯 구렁이 담넘어가듯, 타성에 젖어서,
하루하루를 Wasting time 한것말고는 특별히 내 세울만한게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저 생활의 달인 푸로를 보고 탄성만 지르면 그게 단가?
지체장애자도 해 내는일을 사지 멀쩡한 나는 왜 못하는가?
부끄럽고 챙피하고 가슴이 아프다.
앞으로 나에게 주어진 삶이 특별한 사고가 나지 않는한
10여년은 되겠지. 그럼 그때까지 무엇에 도전을 해 볼까나?
영어공부를 다시할까? 아니면 색소폰 연주를 푸로의 경지까지
끌어올려봐?
매날 공상만 하며 이러다가 지금도 뜬구름만 잡는 세월이 지나가고
있지 아니한가?
나 참.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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