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파는 사장님과 소방관님의 가슴찡한 문자대화..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170345&RIGHT_KIN=R3 (펌)
저는 솔찍히 아고라에 글도 첨올리고 소방쪽은 전혀 모르는 공연조명쪽에 일하는 사람입니다.
윗글 어느 소방관님이 밝히신 장갑 브랜드 더티리거는 원래 저희 공연쪽에 일하는사람들을 위해
만든장갑이라서 저희 업계에서는 유일한 공연쪽 스탭을 위해 각종 장비들을 파는 샵이 있는데...
그사장님도 공연쪽에서 일하시다가 사업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친분이 없어서...
그런데 그분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이 있는데 가끔 신제품 같은게 올라오면 소식을 전해줘서 가끔씩 보곤하는데
어제 그분이 올린 글입니다. 그런데 소방관님의 문자가 정말 눈물 핑돌게 하네요...ㅜㅜ
"
"감사합니다. 지급품이 넉넉치 못해서 자비로 구입하지만 제품만 좋으면 좀더 좋은 서비스를 해줄수 있어 행복합니다.
주위에 많이 홍보 하겠습니다."
장갑 파는 사장님도 감동하셧는지..
한켤레 구매하셧는데 세켤레 그냥 보내드렸다는 훈훈한 이야기네요~^^
그분이 페북에 올린..원본글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586506538133630&set=a.108972659220356.10469.100003228676523&type=1&theater¬if_t=like
=========================================
저도 아는 동생에게 들어서 헉 했던 어제 있었던 이야기...
어제 오늘의 유머와 뽐뿌게시판에는 소방관의 장갑과 관련하여 약간의 이슈가 있었습니다.
오늘의 유머 원본글=>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62796
...
어느 네티즌이 최근 고양시에서 일어난 화재에서 검게 그을린 소방관아저씨 사진이 짠하다며 글을 올렸고 그 글에 답글이 주루룩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느 현직 소방관님께서 글을 올리셨는데..
지급받은 장갑 6개월쓰면 너덜너덜 해지는데
3년째 지급이 안되다는 글과 장갑을 사비로 구매하신다는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네티즌들이 엄청난 성토의 답글을 담과 함께... 그 장갑이 어떤 장갑이냐는 문의의 쪽지글을 보낸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현직 소방관님께서 어떤장갑인지 브랜드를 알려주셧는데...
근데 바로 그장갑 브랜드가 저희가 한국총판하는 더티리거였습니다 .ㅡㅡ
그래서 그 글 올린분에게 수고하신다며 장갑한켤레 보내드리고 싶다했더니
그분께서는 기어코 사양하시네요...
저글은 하루만에 일파 만파로 퍼져 오늘 아침 신문에 기사화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기사에는 저희 브랜드는 노출이 되진 않았습니다만...
그 글로 인하여 오늘 소방관님들이 소방소 예산이 아닌 개인구매 목적으로 전화가 들어 옵니다...
이것저것 꼼꼼하게 물어보시는것 보고... 핸드폰 전화번호 뒷자리고 119로 끝나는걸 보고 저위에 소방관님처럼 또 사양 하실까바 그냥 작은 선물 장갑 클립 무료로 보내드린다고 문자 드렸더니...
정말 감동의 문자가 한통왔습니다..
"지급품이 넉넉치 못해서 자비로 구입하지만 제품만 좋으면 좀더 좋은 서비스를
해줄수 있어 행복합니다. 주위에 많은 홍보 하겠습니다."
순간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소방관님...!! 거짓말 하지 마세요!!!
제품이 좋다면 좀더 좋은 서비스를 해줄수 있어 행복하다니요?
그 새카만 연기 다 들이 마시고.. 소방관 평균 수명이 일반인보다 확연히
짧다는것 저 다알고 있어요... 힘드신거 다압니다 ㅜㅜ
주위에 많은 홍보 안하셔도 됩니다.ㅡㅡ
다음에는 제발 제가 내는 세금으로 꼭 저희 제품 아니더라도 좋은장갑 소방서 예산으로 구매하여 저런 소방관님들 웃는 모습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소방관님께 주문하신 내열장갑 외에도..
화학물질에 강하고 레펠 가능한 케블라 프로텍터 글러브랑
추운겨울에 보온이 가능한 서브제로 글러브도 같이 배송해드렸습니다.ㅡㅡ
같이 보내드린다면 또 사양하실까봐 그냥 보내드렸어요~^^
대한민국 소방관님들 화이팅 입니다 !!!
오늘장사 망한 백스테이지 사장 올림~^^
---댓글 눈물납니다. 이게 사람 사는 사회지요. 서로 위해주고 위로해 주고---
저는 솔찍히 아고라에 글도 첨올리고 소방쪽은 전혀 모르는 공연조명쪽에 일하는 사람입니다.
윗글 어느 소방관님이 밝히신 장갑 브랜드 더티리거는 원래 저희 공연쪽에 일하는사람들을 위해
만든장갑이라서 저희 업계에서는 유일한 공연쪽 스탭을 위해 각종 장비들을 파는 샵이 있는데...
그사장님도 공연쪽에서 일하시다가 사업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친분이 없어서...
그런데 그분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이 있는데 가끔 신제품 같은게 올라오면 소식을 전해줘서 가끔씩 보곤하는데
어제 그분이 올린 글입니다. 그런데 소방관님의 문자가 정말 눈물 핑돌게 하네요...ㅜㅜ
"
"감사합니다. 지급품이 넉넉치 못해서 자비로 구입하지만 제품만 좋으면 좀더 좋은 서비스를 해줄수 있어 행복합니다.
주위에 많이 홍보 하겠습니다."
장갑 파는 사장님도 감동하셧는지..
한켤레 구매하셧는데 세켤레 그냥 보내드렸다는 훈훈한 이야기네요~^^
그분이 페북에 올린..원본글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586506538133630&set=a.108972659220356.10469.100003228676523&type=1&theater¬if_t=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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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는 동생에게 들어서 헉 했던 어제 있었던 이야기...
어제 오늘의 유머와 뽐뿌게시판에는 소방관의 장갑과 관련하여 약간의 이슈가 있었습니다.
오늘의 유머 원본글=>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62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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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네티즌이 최근 고양시에서 일어난 화재에서 검게 그을린 소방관아저씨 사진이 짠하다며 글을 올렸고 그 글에 답글이 주루룩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느 현직 소방관님께서 글을 올리셨는데..
지급받은 장갑 6개월쓰면 너덜너덜 해지는데
3년째 지급이 안되다는 글과 장갑을 사비로 구매하신다는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네티즌들이 엄청난 성토의 답글을 담과 함께... 그 장갑이 어떤 장갑이냐는 문의의 쪽지글을 보낸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현직 소방관님께서 어떤장갑인지 브랜드를 알려주셧는데...
근데 바로 그장갑 브랜드가 저희가 한국총판하는 더티리거였습니다 .ㅡㅡ
그래서 그 글 올린분에게 수고하신다며 장갑한켤레 보내드리고 싶다했더니
그분께서는 기어코 사양하시네요...
저글은 하루만에 일파 만파로 퍼져 오늘 아침 신문에 기사화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기사에는 저희 브랜드는 노출이 되진 않았습니다만...
그 글로 인하여 오늘 소방관님들이 소방소 예산이 아닌 개인구매 목적으로 전화가 들어 옵니다...
이것저것 꼼꼼하게 물어보시는것 보고... 핸드폰 전화번호 뒷자리고 119로 끝나는걸 보고 저위에 소방관님처럼 또 사양 하실까바 그냥 작은 선물 장갑 클립 무료로 보내드린다고 문자 드렸더니...
정말 감동의 문자가 한통왔습니다..
"지급품이 넉넉치 못해서 자비로 구입하지만 제품만 좋으면 좀더 좋은 서비스를
해줄수 있어 행복합니다. 주위에 많은 홍보 하겠습니다."
순간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소방관님...!! 거짓말 하지 마세요!!!
제품이 좋다면 좀더 좋은 서비스를 해줄수 있어 행복하다니요?
그 새카만 연기 다 들이 마시고.. 소방관 평균 수명이 일반인보다 확연히
짧다는것 저 다알고 있어요... 힘드신거 다압니다 ㅜㅜ
주위에 많은 홍보 안하셔도 됩니다.ㅡㅡ
다음에는 제발 제가 내는 세금으로 꼭 저희 제품 아니더라도 좋은장갑 소방서 예산으로 구매하여 저런 소방관님들 웃는 모습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소방관님께 주문하신 내열장갑 외에도..
화학물질에 강하고 레펠 가능한 케블라 프로텍터 글러브랑
추운겨울에 보온이 가능한 서브제로 글러브도 같이 배송해드렸습니다.ㅡㅡ
같이 보내드린다면 또 사양하실까봐 그냥 보내드렸어요~^^
대한민국 소방관님들 화이팅 입니다 !!!
오늘장사 망한 백스테이지 사장 올림~^^
---댓글 눈물납니다. 이게 사람 사는 사회지요. 서로 위해주고 위로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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