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경찰서장이 뭔 죄?
오래전에 순천 피조개 포장마차에서
거나하게 한잔하고 친구 아파트를 향하는데
왠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그 골목이 바로 순천경찰서 입구였고
경찰들이 바리케이트를 직잭 설치 해 놨다.
역시 지역경찰들이 훈훈은 하다.
아니 그리 드시면 어찌어?
그런 좋은 경찰을 왜 직위해제하는가?
박귄애가 책임지고 물러 나야 쥐?
죽은사람 쫓은 검·경, 2달 동안 헛발질…'시신확인 지연' 감찰 시작
기사입력 2014-07-22 19:52공윤선 기자페이스북트위터목록인쇄
◀ 앵커 ▶
그동안 검찰과 경찰이 유 회장을 찾겠다며 동원한 누적인원만 140만 명.
죽은 사람을 찾겠다며 두 달 가까이 공권력을 낭비한 겁니다.
공윤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유병언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송치재 휴게소 주변은 지난 5월부터 8천 명이 넘는 검찰과 경찰이 동원 돼 모두 55회 걸쳐 정밀 수색이 진행된 곳입니다.
하지만 결국 유 회장을 찾지 못했고 유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지난 6월 12일,
검찰과 경찰은 유 회장의 밀항에 대비해 전국 200여 곳에서 대규모 인력을 동원한 대대적인 수색에 나섭니다.
유 회장을 잡기 위해 투입된 검찰 수사 인력만 모두 110명.
경찰도 이때부터 검거 전담팀 인력을 150명에서 2천 5백여 명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단일 사건으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수사 인력이 유 회장의 추적에 집중되면서 다른 사건에 대한 수사력이 떨어져 유병언 담당 검찰청의 미제사건이 2배 가까이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검.경이 수색한 장소만 20여만 곳, 동원된 누적 인원은 1백40만 명이 넘습니다.
◀ 임정혁/대검찰청 차장(어제) ▶
"(유병언) 구속 영장이 새로 발부됐으므로 추적에 더욱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검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죽은 사람을 두고 두 달 가까이 헛고생을 한 셈입니다.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경찰은 곧바로 초동수사가 미흡했음을 바로 시인했고 검찰은 결과적으로 할 말이 없다면서도 "유병언 회장의 숨겨진 재산을 찾아내고 가족과 측근 등을 검거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진태 검찰총장은 시신 확인 과정을 지휘했던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대해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MBC뉴스 공윤선입니다.
거나하게 한잔하고 친구 아파트를 향하는데
왠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그 골목이 바로 순천경찰서 입구였고
경찰들이 바리케이트를 직잭 설치 해 놨다.
역시 지역경찰들이 훈훈은 하다.
아니 그리 드시면 어찌어?
그런 좋은 경찰을 왜 직위해제하는가?
박귄애가 책임지고 물러 나야 쥐?
죽은사람 쫓은 검·경, 2달 동안 헛발질…'시신확인 지연' 감찰 시작
기사입력 2014-07-22 19:52공윤선 기자페이스북트위터목록인쇄
◀ 앵커 ▶
그동안 검찰과 경찰이 유 회장을 찾겠다며 동원한 누적인원만 140만 명.
죽은 사람을 찾겠다며 두 달 가까이 공권력을 낭비한 겁니다.
공윤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유병언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송치재 휴게소 주변은 지난 5월부터 8천 명이 넘는 검찰과 경찰이 동원 돼 모두 55회 걸쳐 정밀 수색이 진행된 곳입니다.
하지만 결국 유 회장을 찾지 못했고 유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지난 6월 12일,
검찰과 경찰은 유 회장의 밀항에 대비해 전국 200여 곳에서 대규모 인력을 동원한 대대적인 수색에 나섭니다.
유 회장을 잡기 위해 투입된 검찰 수사 인력만 모두 110명.
경찰도 이때부터 검거 전담팀 인력을 150명에서 2천 5백여 명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단일 사건으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수사 인력이 유 회장의 추적에 집중되면서 다른 사건에 대한 수사력이 떨어져 유병언 담당 검찰청의 미제사건이 2배 가까이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검.경이 수색한 장소만 20여만 곳, 동원된 누적 인원은 1백40만 명이 넘습니다.
◀ 임정혁/대검찰청 차장(어제) ▶
"(유병언) 구속 영장이 새로 발부됐으므로 추적에 더욱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검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죽은 사람을 두고 두 달 가까이 헛고생을 한 셈입니다.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경찰은 곧바로 초동수사가 미흡했음을 바로 시인했고 검찰은 결과적으로 할 말이 없다면서도 "유병언 회장의 숨겨진 재산을 찾아내고 가족과 측근 등을 검거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진태 검찰총장은 시신 확인 과정을 지휘했던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대해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MBC뉴스 공윤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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