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랄 때가 없을 때, “너는 왜 발뒤꿈치가 달걀같이 생겨 먹었나?”
이렇게 힐난 한다는 것인데, 이러한 질시는 어떻게 하든 타인의 노래를
흠집 내어 자신의 우월성을 내보이고 싶어 하는 인간의 참담한 욕망을
드러내는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발명이 발명을 창출해낸다는 말이 있듯이 歌詞가 가사를 만든다.
결국 말이 많게 된다는것인데, 무료하게 늘어 자빠져 있는 것 보다는
조금은 까칠한 Tension이 영양가가 있다고 느껴질 때도 있을 거란 생각도
해보면서 나름대로 늘려 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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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 마지막 달 막바지에 친구에게 전화한 일이 있었다.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은 눈부신 결과다 그게 어딘냐!’ 이러한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그런데 말이야 대한민국은 4등하였지만, 나는 국제대회에서 3등 했다.’ 하니 깜짝 놀라며 ‘야! 니가 무슨 재주로 3등인냐 그것도 국제대회 에서 말이야?’ 한다.
사실인 즉, ‘2002년 12월 하순쯤 국제발명품대회’가 서울 삼양동 코엑스 빌딩에서 열렸는데 여기에 나의 첫 작품 ‘위생쥐덫’을 출전시켜 3등입상 하였고 기념으로 동메달 획득한 것이다 하니, ‘야~ 너 대단하다!’며 반갑다고 축하해 주었다.국제대회에서 동메달 받은 나의 작품 ‘위생쥐덫’을 두고 ‘진정 장인정신으로 만든 작품이다’ 고 감탄 하신 분들도 더러 있었다. (감사합니다)
소시적 부터 ‘안 되면 되게 하라!’라는 엄격한 환경에서 단련 되어 왠 만한 역경도 견딜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위생쥐덫’을 만만하게 보고 달려들었다가 고생 무지하게 하게되었는데 벌써 20년이 거의 지나가고 있는 시점이지만 아직 까지도 나의 작품에 비견할만한 제품이 없는 것 같다.
내가 이것을 만들 때 우선 하루에 제한 없이 많이 잡아야 하고, 위생적이면서도 환경단체(EPA) 및 동물보호단체(Peta)등에 그들의 정책에 위반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Prototype' 을 만들기 시작 하였으며 "Dried nuts & grain"을 미끼로 사용 하여 ‘Bat’를 한달 이상 갈아 주지 않아도 되게 한것과 또한 죽은 쥐는 'Poly bag'에 들어가게 한 것이 큰 장점이었다.
‘Poly bag’으로 들어가게 한 장치는 쥐를 버려야 할때 의 혐오감과 잡균이 달라붙는 것을 해결하기 위함으로 실지로 쥐에는 여러 종류의 잡 벌레들이 몸에 붙어있어 쥐가 살아 있을 때는 그 살아있는 따뜻한 몸의 체온에서 살기 좋아하는 벌레들이 붙어 있다가 죽어 체온이 떨어지면 그 벌레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 하게 되는 과정에서 사람의 몸으로 전이되어 오염이 될 가능성이 있게 되며, 동시에 죽은 체온을 좋아 하는 벌레들은 그 죽은 쥐에게로 몰려오게 되는데 그러한 오염현상을 막아주는 효과가 ‘Poly bag’장치이다.
고생 고생 끝에 드디어 쥐덫 만들어 이 기계 실전 배치하는 날이 도래했다.
첫 번째 실험은 어느 생선가게, 그 생선가게 주인의 허락으로 배치하고
나서 그날 저녁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며 ‘성공인냐 실팬냐?’ 의 갈림
길에서 가슴 졸이며 뜬눈으로 지샌다. 그 긴 밤 보네고 이윽고 가계 Open
시간 맞춰 기다리다가 쥐덫으로 가보니 ‘와!대성공’이었다. 그 쥐덫은
카운터가 달려있는데 카운터에 13이라는 숫자가 나와 있었기때문이었다.
이 기계 만들면서 한 가지 느낀 것은 상대가 Pest던지 또는 Bug이던지 또insect라 할지라도 절대 Poison을 사용하여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가 무슨 '생물학'하고는 거리가 멀지만 포이즌을 사용할 경우, 노출된 그것들이 유전자 변형을 일으킬 경우가 있게 된다 는 생각이 들고 그 유전자 변형이 일어난 놈이 또 다른 병까지 얻게되면 지금까지 듣도 보도 못한 세균의 출몰이 발생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데, 예들어 에이즈 또는 에볼라, 같은 질병은 80년 이전에는 못 들어보는 병명이었다.
물론 그전부터 있어왔는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60년대의 DDT가 많은 부작용을 가져왔다는 요즘의 결과를 보면서 하여간 '위생 쥐덫 개발하면 좋겠다'는 말씀!
Keyword.: H Pest trap
https://www.youtube.com/watch?v=KQSlUqKhD9s&feature=youtu.b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