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TV 라디오서울
  • LANGUAGE
  • ENG
  • KOR
ktown1st
케이톡
  • 전체
  • 업소록
  • 케이톡
  • K블로그
  • 지식톡
  • 구인
  • 렌트
  • 부동산
  • 자동차
  • 사고팔기
    • 뉴스Ktown스토리
    • 케이톡케이톡
    • 업소록
    • K블로그
    • 지식톡
    • 부동산
    • 자동차
    • 구인
    • 렌트
    • 사고팔기
유저사진 alexander 열린마당톡 2014.10.03 신고
Made in USA 가 좋아요?
한때는 미제라면 양젯물도 마신다고 할때가 있었다.
미제 물품이 그만큼 품질이 좋다고 여겼을때다.
그러나 사실은 미제가 품질이 우수했던게 아니라
다른나라 제품이 조악했기 때문이다.

한국에 라디오가 부잣집에 가야만 구경할수 있을정도로 희귀했을때
미제 라디오였던 '제니스'의 인기는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625직후에 우연히 미국 초딩 교과서를 구경할수가 있었는데
책이 얼마나 견고하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인쇄술이 한국 교과서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정도로 고급스러워 보여서 과연 미제는 틀리는구나
라는 감탄을 한적도 있다.

그렇게 좋아보이든 미제가 요즘은 냉대를 받고있는것이다.
한국제품이나 일본제품에게 밀려도 한참이나 밀려 버렸다.

미제 자동차인 링컨이나 케딜락을 자랑스럽게 타고 다니든 때도
있었지만 요즘 누가 그런차 타고 다니나?

딴에는 요즘 미제차도 신경써서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새차 구입해서 5만마일만 넘으면 엔진오일이나 트렌스미션 오일이
샌다. 아니면 엔진 안에서 오일이 번(burn)하기 때문에 오일첸지 하기
전에 한 깡통씩 보충을 해 주어야만 하는게 미제차다.

지피루브에 가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오일 한깡통( 1 pint)정도
보충해야 하는것은 정상이라고 했다.

일제차는 오일이 줄지 않는다고 하니까 한다는 소리가,
'Because they are Japanese cars !' 라고 대답한다. 기가 찰노릇이다.

나는 미제차를 여러대를 구입해봤는데 그때마다 속을 썩혔다.
그래서 지금은 아예 미제차라면 케딜락 할배를 가져와도 거뜰어도 안본다.

비단 자동차 뿐만이 아니다. 식품도 마찬가지다.
오랜전통이라고 자랑하는 덩킨도너스, 그게 빵이냐?
밀가루 자체가 거칠어 나긋나긋한 맛도 없는데다가 왠넘의 설탕은
그렇게 많이넣어 달기만 한가?

맥도날드 빅맥 헴버거나 켄터키 치킨도 마찬가지다
먹고싶은 생각이 없다.코스코에서 파는 통닭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멕시칸 폴로 바베큐치킨이 훨 낫다.

비스켓, 쿠키 다 마찬가지다 한국제품에 비하면 신발벗고 따라와도
못쫒아온다. 식품은 역시 일제가 정성드여서 만들었다는것을 느낀다.

내가 일하고 있는 직장에서 한달에 2-3번씩 파티를 하는데
수십명에서 수백명이 모인다. 파티를 준비하는 Catering company
에서 음식을 준비하는데 대체로 뷔페식이다. 그런데 그 음식이란게
먹을만하게 식욕을 돋구는게 하나도 없다.,

파티 끝나고 나면 음식이 많이 남는데 그걸 싸들고 가서 먹는 한국사람은
한사람도 없다. 전부 쓰레기 통으로 직행이다.

하물며 약도 마찬가지다.

포장된 미제 알약은 껍질을 벗기기도 힘든다.
홈디포에 가서 포장된 공구를 사면 집에 가지고 와서 가위나 칼이 없으면
포장을 뜯을수도 없이 튼튼(?)하게 만들어놨다.
그러나 이는 튼튼하게 만든게 아니라 무식하게 만든것이다.

내가 취미로 나발을 불기 때문에 얼마전에 미제 마우스피스인 otto link가
좋다고 해서 거금 200불 이상을 주고 샀다.

마우스피스 하나에 200불짜리 치고는 제품이 고급스럽지 못하고
거칠게 만들어 졌다. 금맥기와 조임쇠(Ligature)도 무대뽀로 만들어
사용하기가 불편했다. 게다가 똑같은 제품인데도 각각 소리가 틀린다고
하니 알아볼쪼다.

한국맥주가 맛이 없다고 하지만 미국맥주 (버드와이저나 밀러라이트)도
맛없기는 마찬가지다. 독일맥주와는 비교도 안되지만 캐나다 맥주보다
못하다.

미제 좋아하든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 옛날이여 가 되어버렸다.
미국넘들 손이 커서 그런가? 도대체 섬세한 구석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다.

다만 요즘 인기있는 애플에서 나오는 아이폰은 삼성제품과 시소게임을
하고 있다고 하니 좀 더 지켜볼일이다.

이런식으로 나가다가는 미제가 최악이라는 라벨이 붙는건 시간문제다.

우짜다가 미제가 이지경이 됬나그래? 격세지감을 아니 느낄수가 없다.
좋아요
좋아요 0
태그
페이스북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열린마당톡 의 다른 글

kck8991 열린마당톡 애틀랜타/조지아로 이사 오시는분
애틀랜타/조지아로 이사 오시는분
0 0 8
veteransedu 열린마당톡 온라인 토플 수업...그래서 점수, 오르셨나요?
온라인 토플 수업...그래서 점수, 오르셨나요?
안녕하세요! 14년 전통의 토플 명가 베테랑스에듀입니다. 새 학년, 새 학기를 앞두고 한창 일정을 짜고 계실텐데요. 바쁜 스케줄이나 현지의 어설픈 수업 실력 등으로 온라인 토…더보기
0 0 21
john583435 john583435 열린마당톡 천 가죽 소파 타일 wax,메트리스 자동차살충 효과 부엌 바닥 기름 찌든때 크리닝,
천 가죽 소파 타일 wax,메트리스 자동차살충 효과 부엌 바닥 기름 찌든때 크리닝,
Ok오케이 를 사랑해주시고, 애용 해 주시는 고객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아울러 최선을 다해 고객님댁을 청결 하게 해 드릴것을 약속 드립니다.가정의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길…더보기
0 0 31
kck8991 열린마당톡 애틀랜타/조지아로 이사 오시는분
애틀랜타/조지아로 이사 오시는분
0 0 34
mannepane 열린마당톡 넴부탈 펜토바르비탈 구매, 시안화칼륨 구매는 여기에서
넴부탈 펜토바르비탈 구매, 시안화칼륨 구매는 여기에서
넴부탈 펜토바르비탈 구매, 시안화칼륨 구매는 여기에서넴부탈 분말(펜토바르비탈나트륨) 판매자발적 안락사 또는 조력 자살넴부탈 펜토바르비탈 치사량 구매처시안화칼륨 온라인 구매자세한 …더보기
0 0 39
hong75 열린마당톡 ♥ 급히 운전면허가 필요 하신 분 ♥
♥ 급히 운전면허가 필요 하신 분 ♥
최고의 합격률을 보장 하는 26년경험의 전문 강사가 면허가 급히 필요 하신 분을 위해 교육시간 자유선택 및 자택방문 교육을 실시합니다. 연락 주시면 운전면허 취득 과정을 친절히 …더보기
0 0 59
열린마당톡 더보기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글쓰기

댓글 많은 Ktalk

  • [라디오서울 좋은아침 좋은… new14
  • 라디오서울과 하이트진로가 … new11
  • 한국산 라면 new9
  • [중국 결혼 문화]굴욕이란… new8
  •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new3
  • 제주 KFC 개웃기넼ㅋㅋㅋ… new3

조회수 많은 Ktalk

  • 클립토(코인) 에 대한 정… new0
  • 장대한 창조와 종말의 광경… new0
  • [SAT 무료수업] '이 … new0
  • 아틀란타/조지아 이사 오시… new0
  • 대한민국은 왜 맥없이 무너… new0
  • ♥ 급히 운전면허가 필요 … new0

사진으로 보는 Ktalk

  • 웨딩박람회 일정 웨딩박람회 일정
  • 기억속의 캠페인 기억속의 캠페인

카테고리

미국에서 나와 비슷한 한인들과
이웃이 되는 공간!
  • 전체
  • 뉴스 제보 New
  • 오늘의 일상톡
  • 지역소식톡
  • 반려동물톡
  • 속풀이톡
  • 정치·이슈톡
  • 열린마당톡
  • 홍보톡
×

선택하기

카테고리를 선택해주세요.

  • 전체
  • 뉴스제보 New
  • 오늘의 일상톡
  • 지역소식톡
  • 반려동물톡
  • 속풀이톡
  • 정치·이슈톡
  • 열린마당톡
  • 홍보톡
중복선택 가능합니다.
선택저장
한국일보
사이트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교환/환불정책 광고운영
3731 Wilshire Blvd., 8th Floor, Los Angeles, CA, 90010, USA Tel.(323)450-2601
Ktown1번가 대표이메일 webinfo@koreatimes.com | 업소록 문의 yp@koreatimes.com
Powered by The Korea Times. Copyright ©The Korea 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