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미국 시민권을 갖은 딸의 아부지
오래전 이야기이다.
한국에서 이민 온 부부가 있었는데
그분의 귀여운 3살박이 딸 아이가
한국말을 전혀 못 하는 것 이었다.
하여,
“두 양반이 모두 한국분인데 어찌 딸내미는 한국말을 못 하는고?“
하고 투정스럽게 물어 보았다.
그 아이의 아버지라는 사람 왈,
“이 아이는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사람이다.
얘가 한국에 갈 이유가 없는데
한국말은 배워서 어디에 쓰겠는가?” 라는 답변이 돌아 왔다.
어느날은
킨더에 다니는 딸래미 한테 영어를 많이 배운다고도 했다.
골프를 좋아 하던 그는,
“골프(Golf)” 하고 하였더니
어린 딸래미가 “거후” 라고 영어 발음을 교정해 주더라고 기뻐했다.
이 부부는 한국에서 힘든 상황속에서
어렵게 30 여년전 미국에 들어왔는데
한국쪽으로 방향을 대고 오줌도 싸지 않을거라 했다.
하기에, 나는 그 당시
“들어보시요
이 아이가 성인이 되는 20년 후에는 영어 하나로는 아니되오.
세상은 교통이 발달되고 문화권이 좁아지니
아침은 LA, 점심은 Mexico City,
저녁은 Seoul, 그리고 잠은 Peking 이 될 수 있소이다.
세계를 돌아 다녀야 할 이 녀석이 영어 한가지로 되겠소이까?” 라고 하였다.
몇년후 나는 그 동네를 떠나 타주로 이사를 했는데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그 아이를
여름방학때 한국에 보내
한글교육 학교 프로그램에
계속 보낸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국에서 이민 온 부부가 있었는데
그분의 귀여운 3살박이 딸 아이가
한국말을 전혀 못 하는 것 이었다.
하여,
“두 양반이 모두 한국분인데 어찌 딸내미는 한국말을 못 하는고?“
하고 투정스럽게 물어 보았다.
그 아이의 아버지라는 사람 왈,
“이 아이는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사람이다.
얘가 한국에 갈 이유가 없는데
한국말은 배워서 어디에 쓰겠는가?” 라는 답변이 돌아 왔다.
어느날은
킨더에 다니는 딸래미 한테 영어를 많이 배운다고도 했다.
골프를 좋아 하던 그는,
“골프(Golf)” 하고 하였더니
어린 딸래미가 “거후” 라고 영어 발음을 교정해 주더라고 기뻐했다.
이 부부는 한국에서 힘든 상황속에서
어렵게 30 여년전 미국에 들어왔는데
한국쪽으로 방향을 대고 오줌도 싸지 않을거라 했다.
하기에, 나는 그 당시
“들어보시요
이 아이가 성인이 되는 20년 후에는 영어 하나로는 아니되오.
세상은 교통이 발달되고 문화권이 좁아지니
아침은 LA, 점심은 Mexico City,
저녁은 Seoul, 그리고 잠은 Peking 이 될 수 있소이다.
세계를 돌아 다녀야 할 이 녀석이 영어 한가지로 되겠소이까?” 라고 하였다.
몇년후 나는 그 동네를 떠나 타주로 이사를 했는데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그 아이를
여름방학때 한국에 보내
한글교육 학교 프로그램에
계속 보낸다는 소식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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