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아버지 안영철님께
아버지..
지난 밤 꿈에 아버지가 나타나 이 아침은 가슴 한가득 행복합니다.
오늘 제 생일인거 아시나요.
알고 나타나신거죠?
아버지..
꿈에서도 가시려고 하시는 모습을 뵙고 가슴 깊이 저미는 아픔을 느끼며
깨었어요.
어린 자식들을 두고 어찌 그리 사셨던건지..
아버지..
보고 싶고 또 보고 싶고 그리움은 시간 공간을 초월하여
어린 시절 그 여천 호남정유로 날아갑니다.
아버지..
연세가 80 이셔도 아버지는 건강관리를 잘하고 계실 것 같아요.
꼭 그 우수한 두뇌로 건강하게 백세지나도록 사셔야 해요.
그래야 그 마음이 우리에게 오는 날 제가 달려갈 수가 있어요.
아버지..
인생은 흘러가는 강물이어라.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지금 이 순간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만 아시고
지난 날의 이야기는 하지 않을 테니
꼭 저 세상 가시기 전에 한 번 뵈어요.
이 가슴의 한을 남기고 가시면 어쩌시려고요.
미움도 사랑도 흘러가는 것..
아버지..
그저 한번 인간으로 태어나 받지 못한 진정한 아버지의 사랑을
제가 대신 드리고 싶은 것 뿐이예요.
그러면 제 자신이 왜 태어나 이 아픔을 가지고 사는지
잊을 것 같아요..
아버지.......
꼭 건강하시고 건강하셔야 해요.
다시 뵈올 날까지..
010-7204-2777
지난 밤 꿈에 아버지가 나타나 이 아침은 가슴 한가득 행복합니다.
오늘 제 생일인거 아시나요.
알고 나타나신거죠?
아버지..
꿈에서도 가시려고 하시는 모습을 뵙고 가슴 깊이 저미는 아픔을 느끼며
깨었어요.
어린 자식들을 두고 어찌 그리 사셨던건지..
아버지..
보고 싶고 또 보고 싶고 그리움은 시간 공간을 초월하여
어린 시절 그 여천 호남정유로 날아갑니다.
아버지..
연세가 80 이셔도 아버지는 건강관리를 잘하고 계실 것 같아요.
꼭 그 우수한 두뇌로 건강하게 백세지나도록 사셔야 해요.
그래야 그 마음이 우리에게 오는 날 제가 달려갈 수가 있어요.
아버지..
인생은 흘러가는 강물이어라.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지금 이 순간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만 아시고
지난 날의 이야기는 하지 않을 테니
꼭 저 세상 가시기 전에 한 번 뵈어요.
이 가슴의 한을 남기고 가시면 어쩌시려고요.
미움도 사랑도 흘러가는 것..
아버지..
그저 한번 인간으로 태어나 받지 못한 진정한 아버지의 사랑을
제가 대신 드리고 싶은 것 뿐이예요.
그러면 제 자신이 왜 태어나 이 아픔을 가지고 사는지
잊을 것 같아요..
아버지.......
꼭 건강하시고 건강하셔야 해요.
다시 뵈올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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