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TV 라디오서울
  • LANGUAGE
  • ENG
  • KOR
ktown1st
케이톡
  • 전체
  • 업소록
  • 케이톡
  • K블로그
  • 지식톡
  • 구인
  • 렌트
  • 부동산
  • 자동차
  • 사고팔기
    • 뉴스Ktown스토리
    • 케이톡케이톡
    • 업소록
    • K블로그
    • 지식톡
    • 부동산
    • 자동차
    • 구인
    • 렌트
    • 사고팔기
유저사진 ddangbbi 열린마당톡 2015.01.01 신고
새해가 왔다는데.
나는 새해니 헌해니 하는 개념에서 벗어난지가 오래되서
누구를 만날때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인사 같은건
하지 않는지 오래됬다.

새해라고 누구에게 연하장을 보내본적도 없고 하다못해 카톡으로라도
겉치례 송구신년 우짜고 하면서 입에 발린 소리도 하지 않는다.
따라서 망년회니 신년회니 하는것도 나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은
물론이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날짜가 변경됬다고 해서 뭐가 달라진것도 없다.
그래서,거창하게 들리는 New year resolution 이란 말에도
아무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하긴 New year resolution 이란 말 만큼 빈깡통 소리가 나는
말도 없다. 어떤 결심을 하려면 지금 당장 해버리지 왜 년말까지
기다렸다가 1월 1일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가?

New year resolution 좋아하는 사람치고 작심삼일이 아닌사람 못봤다.

또, 새해가 되어 나이를 한살 더 먹었다 라는 한국식 나이계산이
나에게는 도무지 와 닿지가 않는다. 미국에 살면서 한국나이 미국나이
따지는 사람들 보면 한번 더 그들의 얼굴을 처다보게 된다.

서론이 길어졌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종이신문(한국신문)을
펼치는 순간 확 눈에 들어오는 헤드라인이 있었다.

'국민은 100점, 정치는 50점'

헤드라인을 보는순간 실소를 금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내용은 아직 읽어보지도 않았지만 헤드라인만 봐도 그 내용을 충분히
알수가 있기에 자세하게 내용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도 없다.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린가?

어떻게 국민은 100점인데 정치는 50점이란 말인가?
그렇다면 국회의원 뽑을때 국민보다 한참이나 뒤떨어진 양아치 수준도
못되는 사람들을 국회로 보냈단 말인가?

아니면 국회의원 300여명과 정치 일선에서 국사를 담당하는자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고 다른 외계에서 온 ET 들이란 말인가?

헤드라인을 제대로 쓰려면, '정치는 50점, 국민은 30점' 이라고
해야만 그나마 이치에 맞는 말이 되는것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저질국회의원이나 정치참모들이라고 할지라도
일반국민보다는 뭔가 한가지라도 나은 점이 있었길래 그들에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번 잘 해보라고 표를 찍어준것이 아닌가?

만약에 선거를 하지않고, 일반국민을 무작위로 random pick up 해서
300여명을 뽑아 국회로 보냈다고 가정했을때, 국회는 단 하루도 지탱을
못하고 허구헌날 문을 닫았던가, 아니면 난동으로 국회의사당 건물이
파괴되어 불난집 처럼 변했을것이다.

그나마 국회의사당 건물이 지금까지 멀쩡하게 보이는것은, 그래도
저질 국회의원들 이지만 국민들 보다는 한수 위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100점짜리 국민이 50점짜리 국회의원을 만들리는 없다는 결론이다.

일반국민들의 평균의식 수준이 열당에도 그대로 나타난다.
대한민국 4500만 국민들의 축소판이 바로 국회의사당이라면,
미국에는 열린마당이 있다. 이곳 한국일보 미주판 열당뿐만 아니라
어느 사이트의 게시판도 마찬가지다.

남을 무시하면서 깔아뭉개며 자화자찬하는 글, 지잘낫다고 야소만 줄기차게
까대는 글, 입만 뻥긋 했다하면 욕설이 튀어나오는 글, 앞뒤가 맞지도
않는 횡설수설의 글,별볼릴 없는글에 아부성으로 칭찬하는 내시나 이방같은
글, 초딩 도덕선생같은 글, 수준이 바닥인 글 등등등의 짭탕찌게가
바로 한국인들의 평균적인 의식수준이라고 보면 틀림없다.

가당찮은 자화자찬식의 '국민은 100점, 정치는 50점'이란 헤드라인을
쓸 정도의 신문기자라면 이것 마져도 기자의 수준이 50점도 안된다는 결론에
도달함은 물론이다.

이렇게 지 잘난맛에 사는게 인생인지는 모르지만..
좋아요
좋아요 0
태그
페이스북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열린마당톡 의 다른 글

iamthewinner 열린마당톡
당신은 누구에게 마음을 열고 그의 말을 들으시는지요?
진실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마음문을 여셔야지요.믿을 수 없는 존재;사기꾼, 종교사냥꾼, 허망한 약속 만 늘어놓는 정치꾼들에게마음을 여시면 인생이 끝납니다.여기 바른 사람에게…더보기
0 0 19
iamthewinner 열린마당톡
대한민국의 피할 수 없는 운명
대선이 코 앞입니다.모든 세상사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습니다.아래 url을 click 하시면 내용을 아실 수 있습니다.https://m.blog.naver.com/pkh196421…더보기
0 0 21
ajsna9504 열린마당톡
4GospelChurch Songs Vol.3 드디어 발매 !!!
https://m.blog.naver.com/pkh1964214/2238750514394GospelChurch Songs Vol.3이 드디어 발매 됐습니다!!
1 0 27
iamthewinner 열린마당톡
그리스도인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중한 선물
그리스도인이거나 신앙을 가지려는 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최상의선물:원어(히브리어&그리스어)에 가장 가깝게 번역된 성경 4GospelChurchPublisher에서 출애굽기 번역이…더보기
0 0 25
veteransedu 열린마당톡 여름특강 SAT <2주 집중반(6/9~)> 개강!
여름특강 SAT <2주 집중반(6/9~)> 개강!
실제 시험이 훨씬 어려웠어요. 안 배웠던 문제가 나왔어요. 모의고사는 많이 풀었는데, 도대체 왜죠? 아무리 모의고사를 매일 열심히 푸는 학생도 실제 시험에서는 점수가 …더보기
0 0 39
veteransedu 열린마당톡 디지털 SAT 6월 직전대비 특강
디지털 SAT 6월 직전대비 특강
"그냥, 찍어버린 문제들이 많았어요..""긴장해서 그런지 모의고사보다 어려웠어요.." 지난 3, 5월 치러진 SAT 시험, 생각보다 높은 난이도에많은 학생들이 기대치보다 낮은 …더보기
0 0 31
열린마당톡 더보기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글쓰기

댓글 많은 Ktalk

  • [라디오서울 좋은아침 좋은… new14
  • 라디오서울과 하이트진로가 … new11
  • 한국산 라면 new9
  • [중국 결혼 문화]굴욕이란… new8
  •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new3
  • 제주 KFC 개웃기넼ㅋㅋㅋ… new3

조회수 많은 Ktalk

  • 북클럽 안내 - 책과 함께… new0
  • 클립토(코인) 에 대한 정… new0
  • 장대한 창조와 종말의 광경… new0
  • 탐정 업무 new0
  • [SAT 무료수업] '이 … new0
  • 아틀란타/조지아 이사 오시… new0

사진으로 보는 Ktalk

  • 미주 한국일보같은 재외동포 언론이 필요한 이유 미주 한국일보같은 재외동포 언론이 필요한 이유
  • HERTRAZ (Trastuzumab injection) 440 mg Cost Price in Philippines | To treat Breast Cancer HERTRAZ (Trastuzumab injection) 440 mg Cost Price in Philippines | To treat Breast Cancer
  •  사기치는것이 정치인가? 사기치는것이 정치인가?

카테고리

미국에서 나와 비슷한 한인들과
이웃이 되는 공간!
  • 전체
  • 뉴스 제보 New
  • 오늘의 일상톡
  • 지역소식톡
  • 반려동물톡
  • 속풀이톡
  • 정치·이슈톡
  • 열린마당톡
  • 홍보톡
×

선택하기

카테고리를 선택해주세요.

  • 전체
  • 뉴스제보 New
  • 오늘의 일상톡
  • 지역소식톡
  • 반려동물톡
  • 속풀이톡
  • 정치·이슈톡
  • 열린마당톡
  • 홍보톡
중복선택 가능합니다.
선택저장
한국일보
사이트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교환/환불정책 광고운영
3731 Wilshire Blvd., 8th Floor, Los Angeles, CA, 90010, USA Tel.(323)450-2601
Ktown1번가 대표이메일 webinfo@koreatimes.com | 업소록 문의 yp@koreatimes.com
Powered by The Korea Times. Copyright ©The Korea 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