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뼈가 좋으려면 이바구를 잘해야
麻衣(마의)선생;
'믿고 안 믿고'가 어디 있나? 미~읻씀니다 하면 될 것을. 자네 말이 아주 지당하이. 心性(심성)이 좋아야 한다는 말이 그럴듯 하네.
金九선생이 어느날 觀相(관상)책을 펴놓고 자신의 얼굴을 거울로 살폈다 하네. 아무리 들여다 보아도 좋다는 구석을 전혀 발견할 수 없었던 지라, 책을 덮고 일어서려다가 책 끝에서는 뭐라고 하는가 그 곳을 들췄다 하네. 거기에 자네가 말한 구절이 눈에 띄었다고..."바로 이거로구나",무릎을 내려첬다는구먼.
자네 말대로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운명이 좌우된다는 걸세. Las Vegas에 가서 One arm bandit 에게 돈 뺐기는 친구들이 어찌 心相(심상)을 알겠는가? 차원이 무척 다르다 하겠지.
결국 한 나라의 임시 대통령까지 하다가 제命(명)을 다하지 못했지만, 해방의 혼란기에 뛰어났던 정치가였었지. 이 분이 자기 관상에 서툴렀던 것 같이, 국제적 大勢(대세)도 제대로 파악치 못했던 것이 아닐까 한다. 민족을 하나로 합하는 데만 골몰하다가, 어떤 사상적 바람이 한반도에 불고 있는지를 감지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마음을 비워야 했었는데, 그만...
내가 얼마전에 박정희, 노무현, 그리고 이 분의 관상에 관하여 언급한 적이 있었다. 못생겼던 세 분의 얼굴을 살피다 보면 한가지 공통된 점이 눈에 두두러 지더라. 하나 같이 광대가 유난하고 하관이 빠르게 흐르고 있어요. 관상학에서는 이마 부분을 초년의 相으로 보고, 중앙의 코와 광대 부분을 中年(중년)에 해당한다고 본다. 그리고 마지막 턱부분이 어떻게 생겼냐에 따라 말년 身數(신수)를 예측하지. 아시다시피 中年에 大成(대성)했고 末年(말년)의 초엽에 세 분 다 早死(조사)했었던 바요. 따라서 東洋(동양)에서 알아주는 五福(오복)에는 부족했다고 하겠오. 오래 살아야 하는데...
내가 자네의 얼굴을 상상해 보건대, 이마가 유난히 네모나게 발달해 있으니 이치정연한 논리분야로 진출하면 좋을 것 같고, 광대 역시 만만치가 않았으니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했을 것이나, 財力(재력)이 그에 미치지 못했을 것 같네. 왜 그러냐? 코가 커야 거기가 크다고 하던데,자네의 그곳 까지 내가 살핀 적이 없으니 지금 뭐라고 말할 수가 없네만, 그건 그렇다고 치고...
원래 코가 우뚝하고 양날개를 펴서 살집이 두툼히 발달하면 巨富(거부)가 될 相이라 말하더라. 자네 말대로 자네 코가 되게 크지 않으니, 財閥(재벌)은 못 돼도 먹고 사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으렸다. 하지만 지금 이 나이에 와서는 턱이 잘 발달해야 하느니라. 여자로는 제비턱을 알아주고, 남자는 아구뼈가 튼튼해 보여야 한다네. 그래야 오래 산다는구먼. 그런 점에서는 자네의 관상이 꽤 괜찮다고 봐야겠지. 안 그런가?
이러나 저러나 심뽀를 잘 써야 하네. 그저 좋게좋게 웃으며 살면 되는건데,그게 잘 안된단 말이야? 나 한테 적용되는 말일쎄. 麻선생은 둥굴둥굴 유야무사 싱글벙글 하고 살지를 않았던가? 자네 90세 가까이 이렇쿵 저렇쿵 오래살 수가 있을것 같으이...내, 장담하지. 그러나 한가지 조건을 걸어야 하겠네. 자네 좀 뚱뚱했었지, 아마. 150 lbs.이하로 조금씩 먹어야 하네. 그리고 주기적으로 운동을 빠트리지 말아야 잔 병이 없다네. 다~ 아시겠지만서도...
禪涅槃
'믿고 안 믿고'가 어디 있나? 미~읻씀니다 하면 될 것을. 자네 말이 아주 지당하이. 心性(심성)이 좋아야 한다는 말이 그럴듯 하네.
金九선생이 어느날 觀相(관상)책을 펴놓고 자신의 얼굴을 거울로 살폈다 하네. 아무리 들여다 보아도 좋다는 구석을 전혀 발견할 수 없었던 지라, 책을 덮고 일어서려다가 책 끝에서는 뭐라고 하는가 그 곳을 들췄다 하네. 거기에 자네가 말한 구절이 눈에 띄었다고..."바로 이거로구나",무릎을 내려첬다는구먼.
자네 말대로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운명이 좌우된다는 걸세. Las Vegas에 가서 One arm bandit 에게 돈 뺐기는 친구들이 어찌 心相(심상)을 알겠는가? 차원이 무척 다르다 하겠지.
결국 한 나라의 임시 대통령까지 하다가 제命(명)을 다하지 못했지만, 해방의 혼란기에 뛰어났던 정치가였었지. 이 분이 자기 관상에 서툴렀던 것 같이, 국제적 大勢(대세)도 제대로 파악치 못했던 것이 아닐까 한다. 민족을 하나로 합하는 데만 골몰하다가, 어떤 사상적 바람이 한반도에 불고 있는지를 감지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마음을 비워야 했었는데, 그만...
내가 얼마전에 박정희, 노무현, 그리고 이 분의 관상에 관하여 언급한 적이 있었다. 못생겼던 세 분의 얼굴을 살피다 보면 한가지 공통된 점이 눈에 두두러 지더라. 하나 같이 광대가 유난하고 하관이 빠르게 흐르고 있어요. 관상학에서는 이마 부분을 초년의 相으로 보고, 중앙의 코와 광대 부분을 中年(중년)에 해당한다고 본다. 그리고 마지막 턱부분이 어떻게 생겼냐에 따라 말년 身數(신수)를 예측하지. 아시다시피 中年에 大成(대성)했고 末年(말년)의 초엽에 세 분 다 早死(조사)했었던 바요. 따라서 東洋(동양)에서 알아주는 五福(오복)에는 부족했다고 하겠오. 오래 살아야 하는데...
내가 자네의 얼굴을 상상해 보건대, 이마가 유난히 네모나게 발달해 있으니 이치정연한 논리분야로 진출하면 좋을 것 같고, 광대 역시 만만치가 않았으니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했을 것이나, 財力(재력)이 그에 미치지 못했을 것 같네. 왜 그러냐? 코가 커야 거기가 크다고 하던데,자네의 그곳 까지 내가 살핀 적이 없으니 지금 뭐라고 말할 수가 없네만, 그건 그렇다고 치고...
원래 코가 우뚝하고 양날개를 펴서 살집이 두툼히 발달하면 巨富(거부)가 될 相이라 말하더라. 자네 말대로 자네 코가 되게 크지 않으니, 財閥(재벌)은 못 돼도 먹고 사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으렸다. 하지만 지금 이 나이에 와서는 턱이 잘 발달해야 하느니라. 여자로는 제비턱을 알아주고, 남자는 아구뼈가 튼튼해 보여야 한다네. 그래야 오래 산다는구먼. 그런 점에서는 자네의 관상이 꽤 괜찮다고 봐야겠지. 안 그런가?
이러나 저러나 심뽀를 잘 써야 하네. 그저 좋게좋게 웃으며 살면 되는건데,그게 잘 안된단 말이야? 나 한테 적용되는 말일쎄. 麻선생은 둥굴둥굴 유야무사 싱글벙글 하고 살지를 않았던가? 자네 90세 가까이 이렇쿵 저렇쿵 오래살 수가 있을것 같으이...내, 장담하지. 그러나 한가지 조건을 걸어야 하겠네. 자네 좀 뚱뚱했었지, 아마. 150 lbs.이하로 조금씩 먹어야 하네. 그리고 주기적으로 운동을 빠트리지 말아야 잔 병이 없다네. 다~ 아시겠지만서도...
禪涅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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