從北좌파의 평화에 현혹되면 안되는이유
從北좌파의 평화에 현혹되면 안되는 이유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은 5일 조찬 강연회장에서 식사 중이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에게 25㎝짜리 칼을 휘두르며 "전쟁 반대"란 구호를 외쳤다. 그는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이란 단체의 회원이기도 하다.
김을 포함해 우리 사회의 종북 좌파 인사들은 습관적으로 '전쟁 반대' '평화협정 체결' 같은 말을 하고 다닌다. 종북 성향 단체들 이름엔 유난히 '평화'란 단어가 자주 쓰인다. 불리한 상황에서 "전쟁이냐, 평화냐"며 상대방을 다그치는 건 북한과 그 추종 세력의 전매특허다.
평화의 사전적 의미는 '전쟁, 분쟁 또는 일체의 갈등이 없이 평온한 상태'다. 대다수 사람이 평화를 이런 의미로 쓴다. 하지만 북한과 종북 세력에 평화는 전혀 다른 의미다. 그들에게 평화란 '남조선 적화혁명이 완수된 상태' 또는 적화혁명의 최대 걸림돌인 '주한미군이 없는 상태'를 뜻한다. 이들이 주장하는 '평화협정 체결' 역시 '주한미군 철수'와 동의어다.
또한 '평화 실현'을 위해 폭력을 포함한 어떤 수단·방법도 용납된다는 게 그들의 신념이다. 그래서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실현하겠다면서 비무장 상태의 외교관에게 칼부림 테러를 가하는 모순이 이들에겐 정상 참작 행위가 되는 것이다.
골수 종북 세력은 김의 칼부림 테러를 두둔하거나 '거사'가 미수로 끝난 것을 아쉬워한다. 실제 인터넷엔 '김기종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 '미친 백인우월주의자들한테는 한 방 먹여주는 게 좋다' 같은 일부 의견이 올라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5일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피습 소식을 전하며 "정의의 칼 세례" "응당한 징벌"이라고 통쾌해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공안 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이 북한과 종북 세력이 떠드는 '평화' '전쟁 반대'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많은 국민이 '평화'란 말이 풍기는 긍정적 뉘앙스 탓에 종북 세력이 말하는 '평화'에 현혹당했던 게 사실이다. 이번 사건은 종북 세력이 속삭이는 '평화'에 속아서는 안 된다는 값진 교훈을 남겼다.
이용수 정치부 기자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은 5일 조찬 강연회장에서 식사 중이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에게 25㎝짜리 칼을 휘두르며 "전쟁 반대"란 구호를 외쳤다. 그는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이란 단체의 회원이기도 하다.
김을 포함해 우리 사회의 종북 좌파 인사들은 습관적으로 '전쟁 반대' '평화협정 체결' 같은 말을 하고 다닌다. 종북 성향 단체들 이름엔 유난히 '평화'란 단어가 자주 쓰인다. 불리한 상황에서 "전쟁이냐, 평화냐"며 상대방을 다그치는 건 북한과 그 추종 세력의 전매특허다.
평화의 사전적 의미는 '전쟁, 분쟁 또는 일체의 갈등이 없이 평온한 상태'다. 대다수 사람이 평화를 이런 의미로 쓴다. 하지만 북한과 종북 세력에 평화는 전혀 다른 의미다. 그들에게 평화란 '남조선 적화혁명이 완수된 상태' 또는 적화혁명의 최대 걸림돌인 '주한미군이 없는 상태'를 뜻한다. 이들이 주장하는 '평화협정 체결' 역시 '주한미군 철수'와 동의어다.
또한 '평화 실현'을 위해 폭력을 포함한 어떤 수단·방법도 용납된다는 게 그들의 신념이다. 그래서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실현하겠다면서 비무장 상태의 외교관에게 칼부림 테러를 가하는 모순이 이들에겐 정상 참작 행위가 되는 것이다.
골수 종북 세력은 김의 칼부림 테러를 두둔하거나 '거사'가 미수로 끝난 것을 아쉬워한다. 실제 인터넷엔 '김기종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 '미친 백인우월주의자들한테는 한 방 먹여주는 게 좋다' 같은 일부 의견이 올라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5일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피습 소식을 전하며 "정의의 칼 세례" "응당한 징벌"이라고 통쾌해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공안 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이 북한과 종북 세력이 떠드는 '평화' '전쟁 반대'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많은 국민이 '평화'란 말이 풍기는 긍정적 뉘앙스 탓에 종북 세력이 말하는 '평화'에 현혹당했던 게 사실이다. 이번 사건은 종북 세력이 속삭이는 '평화'에 속아서는 안 된다는 값진 교훈을 남겼다.
이용수 정치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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