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지도자들에게 맹종하지 마라
종교 지도자들에게 맹종하지 마라 ...조정래 목사
“Question Authority.”
위의 말은 “권위에 맹종하지 마라”는 뜻으로 번역할 수 있을 것이다. 권위라는 영어 단어인 authority에는 두개의 형용사가 있다고 하는데 하나는 긍정적인 뜻의 “권위가 있는” (authoritative) 이라는 말이고, 하나는 부정적인 뜻의 “권위주의적인” (authoritarian)이라는 말이라고 한다.
좋은 권위에는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순종해야 겠으나, 나쁜 권위에는 도전하고 불순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세는 하나님의 권위에는 순종하고 이집트 파라오의 권위에는 불순종하였으며, 예수님은 모세의 율법을 긍정하는 면도 있었지만, 지나치게 율법적인 유대교 종교지도자들의 권위에 도전하고 그들의 위선을 질타했다.
마틴 루터는 하나님과 성경의 권위에 복종하고, 로마 교황과 황제의 권위에는 불복종했으며, 그들과 맞서서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했다.
하지만, 마틴 루터는 성경을 너무 문자적으로 해석한 나머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유대인들의 후손들을 미워하여 “유대인들의 집을 파괴하고, 유대교 회당을 불태우고, 그들의 재산을 몰수 하라”는 못된 명령을 내린 일이 있었다. 마틴 루터의 유대인 증오심 (Anti-Semitism)이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에 영향을 미쳤다는 말이 있다.
2차 대전 당시 독일 기독교인 대다수는 히틀러 정권에 맹종했으나, 독일 기독교의 양심이었던본훼퍼 목사는 히틀러의 악한 권위에 도전하고, 그를 암살하려다 체포되어 교수형을 당해 죽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백인 우월주의에 불복종하고 이들의 인종차별에 맞서서 ,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진리를 선포하다가 암살 당해 죽었다.
종교 지도자들은 자신을 하나님과 동일시하려는 과대망상을 가져서도 안 되겠고, 교인들은 종교 지도자나 정치 지도자를 신격화하여 그들에게 맹종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도 안될 것이다. 목사나 교인들은 모두 하나님만을 절대적으로 섬기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만을 절대적으로 섬겨라.”는 말을 뒤집어 보면, “하나님외에 어떤 인간도 절대적으로 섬겨서는 안된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교인들은 종교 지도자들의 권위를 어느 정도는 인정하고 힘을 실어 주되, 사이비와 이단 종교 지도자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목사나 신부, 승려등이 전지전능한 것처럼 오만방자하게 굴면, “너나 나나 인간인 주제에 너무 까불지 마라.”고 생각할 줄 아는, 의식이 깨인 사람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Question Authority.”
위의 말은 “권위에 맹종하지 마라”는 뜻으로 번역할 수 있을 것이다. 권위라는 영어 단어인 authority에는 두개의 형용사가 있다고 하는데 하나는 긍정적인 뜻의 “권위가 있는” (authoritative) 이라는 말이고, 하나는 부정적인 뜻의 “권위주의적인” (authoritarian)이라는 말이라고 한다.
좋은 권위에는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순종해야 겠으나, 나쁜 권위에는 도전하고 불순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세는 하나님의 권위에는 순종하고 이집트 파라오의 권위에는 불순종하였으며, 예수님은 모세의 율법을 긍정하는 면도 있었지만, 지나치게 율법적인 유대교 종교지도자들의 권위에 도전하고 그들의 위선을 질타했다.
마틴 루터는 하나님과 성경의 권위에 복종하고, 로마 교황과 황제의 권위에는 불복종했으며, 그들과 맞서서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했다.
하지만, 마틴 루터는 성경을 너무 문자적으로 해석한 나머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유대인들의 후손들을 미워하여 “유대인들의 집을 파괴하고, 유대교 회당을 불태우고, 그들의 재산을 몰수 하라”는 못된 명령을 내린 일이 있었다. 마틴 루터의 유대인 증오심 (Anti-Semitism)이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에 영향을 미쳤다는 말이 있다.
2차 대전 당시 독일 기독교인 대다수는 히틀러 정권에 맹종했으나, 독일 기독교의 양심이었던본훼퍼 목사는 히틀러의 악한 권위에 도전하고, 그를 암살하려다 체포되어 교수형을 당해 죽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백인 우월주의에 불복종하고 이들의 인종차별에 맞서서 ,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진리를 선포하다가 암살 당해 죽었다.
종교 지도자들은 자신을 하나님과 동일시하려는 과대망상을 가져서도 안 되겠고, 교인들은 종교 지도자나 정치 지도자를 신격화하여 그들에게 맹종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도 안될 것이다. 목사나 교인들은 모두 하나님만을 절대적으로 섬기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만을 절대적으로 섬겨라.”는 말을 뒤집어 보면, “하나님외에 어떤 인간도 절대적으로 섬겨서는 안된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교인들은 종교 지도자들의 권위를 어느 정도는 인정하고 힘을 실어 주되, 사이비와 이단 종교 지도자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목사나 신부, 승려등이 전지전능한 것처럼 오만방자하게 굴면, “너나 나나 인간인 주제에 너무 까불지 마라.”고 생각할 줄 아는, 의식이 깨인 사람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좋아요 0
태그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