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똥:


미국의 Mother’s Day 나
한국의 어버이 날을 맞이 하면서

나 자신도 지금은 쪼그락 박이 된 꼰대이지만
어찌
자식을 위하여 진 자리 마른 자리,,, 그 분들의 희생적 숭고함을 잊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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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 들어가니
한문 과목이 있었다.

대머리에 눈썹이 시커먼,
얼굴 크기도 우리 중학생의 두배가 넘은
달마 대사와 닮은
바로, 서당의 무시 무시한 훈장님,,, 아주 위압적이었다.


하며,
회초리로 연단을 탕탕 치면서

“이눔들아!
니들이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을 아는가?”
“검은 똥을 누어 봐야 부모를 아느니라.”

까만 똥?
그 당시 어린 우리는 무슨 의미인 줄을 모르며
까르르~~~

"이 눔들아" – 또한번 강조하신다.
“인간은 검은 똥(아이)을 낳아 봐야
너의 부모님의 고결한 마음을 알 수가 있느니라.”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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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내가 자식을 낳아 키워 보아야
내 부모가 나를 어떻게 사랑을 주며 키웠는지를 알수 있다는 말쌈이렸다.


검은 똥 = 내 몸에서 나온 신생아의 머리칼 색갈 = 나의 분신 = 책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