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가파적 인격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회양녀’의 유래를 잘 알고 있을 만한 열당 인사들이 ‘양갈보’
운운하며 참으로 대하기 거북한 글들을 구사한다.

누구 말따나 이민 초기에는 국제 결혼한 자식에 의존하여 이민 온 사람들
꽤나 많이 있다. 이제는 2세 3세 까지도 사회 각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다 문화 가족이라 하여 그들끼리 만나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며 나름대로 살아간다.


자신은 절대 그런 피가 섞기지 않았는지는 모르지만 순수한 민족 혈통이 어디에 있나? 한 다리만 건너도 다 나와 관련 있고 그냥 수백년만 올라가도 수탈당한 역사가 증명한다.

적당하게 힐난 하는 것 정도야 누구나 하는 것이지만 자신의 인격에 가래침 뱉는 그러한 말들은 좀 자제하면 좋겠다.

하긴 인격이랄 것도 없으니 그런 말 내 까리는 것이지만 말이다.

ㅊ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