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을 고용해서 일을 맡겨보면...
잘할 것 같았던 사람이 무능력한 경우도 있고...
까꾸로 별 볼일 없다 싶었던 사람이 의외로 잘하는 예도 있다.
말인즉 일을 시켜보기 전에는 알 수가 없다는 얘기지.
그래서 임시채용이란 것이 생겨났을 것이다.

어느 대통령 후보가 과연 정치를 잘할 것인가? 아닌가?는...
대통령이 되고 난 후에나 알게 된다.
여기엔 임시채용이란 것은 없다.

어떤 각도에서 보느냐의 문제인데...
어느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간단히 또는 쉽사리 점수를 매길 수 없다.
잘한 일도 있었을게고 실수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어느 특정 대통령을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어느 대통령이 되었건...
그가 전라도 출신이건 경상도건 제주도건 상관없이...
기왕에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라면...
정치를 잘할 수 있도록 밀어주는 것이 세련된 국민의 자세가 아닌가 생각된다.

워째서 한국늠들은 이승만 죽일늠, 박정희 죽일늠, 김대중 죽일늠, 노무현 죽일늠, 박근혜 죽일넌 등등 떠들면서 모다들 죽일늠년 밖에 없다는 것일까?
지금의 대한민국은 그 죽일늠년들의 공로로 저 밑바닦에서 부터 시작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가 되었다.
그렇다면... 그동안 대체적으로들 일을 잘 했다고 인정해 줄 수 있지 않는가 하는 말이다.

긴소리 고만허고...
지 쉐끼도 잘헌다 잘헌다 헐쩍에 더 잘하는 것잉게...
기왕에 우리 손으로 엄선해서 고르고 또 골라서 뽑아낸 대통령이라믄...
잘헌다! 잘헌다! 카믄섬 더 잘허게 밀어주믄 안되것냐? 하는 얘기 올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