욌또야, 보김아, 그라고 뽑짜야
오늘 이곳 LA시간으로 저녁 6시까증 다음 고등핵교 수준한국어로 작성된 글을 늬늠이 말하는 미국 표준어로 번역 혀서 올려봐라. 내가 늬늠들 실력 채쩜혀주꾸마
오늘 이곳 LA시간으로 저녁 6시까증이다.

-무신론-
사찰에 가보면 대웅전이라는 것이 한가운데 있고
한편에는 “산신각” 한편은 “칠성각”
그렇게 이름을 붙혀서 지어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석가모니가 봤다면 질겁을 할 일이죠
불교는 무신론입니다
근본적인 순수 불교는 신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에
기초를 두고 있는 거죠
역사적으로 무신론이 시작된 것은 아주 오래 전부터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우리 학문하는 세계가
서양 철학이 중심이 되어서 소개되었지요
동양 철학이라든지 동양 종교는
학문의 세계에서 한동안 관심 밖에 있었습니다
그리스 철학자들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창조를 믿지 않고
어떤 물질에서 생명이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닌가 하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시작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부정하거나
신이 없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논증한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 없이 생명의 기원을 설명하려고 했던 거죠
결국은 이러한 사고의 틀이 무신론적 사고의 틀을 만들어 낸 것이죠
이러한 사상은 그리스의 아테네를 중심으로 발전하게 됐는데
이런 사상은 서양 철학의 뿌리가 된 거죠
반면에 동양에서는
인더스 갠지스 강가에서 발원하는 인도 철학이 있습니다
그기에 인도 사람들의 심성을 오래 지배해온
“브라만교”라는 종교가 있습니다
브라만교는 현재 힌두교와 불교의 전신이죠
힌두교와 불교로 갈라지기 그 이전의 종교가 브라만교입니다
고대 브라만교의 오류와 부정을
개혁하기 위하여 일어난 사람이 바로 석가모니였죠
우리가 이 무신론을 이야기할 때
고대 무신론으로써 석가모니의 불교적 무신론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불교를 지금 믿고 있는 분들은
석가모니가 실제로 어떤 사람이었으며
무엇을 주장했는지도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불교가 무신론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어요
왜냐하면
한국의 불교는 모두가 어떤 신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미신적으로 잘못된 불교인데
석가모니의 생각과는 많이 배치되는 거죠
석가모니가 무신론을 주장하게된 역사적 배경이 있는데
그것을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석가모니가 태어나서 자란 그 당시의 인도를 지배하고 있던 사상은
브라만교가 있는데
이 브라만교는 다신론적(많은 신을 섬기는) 종교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신이 많다는 것이죠
얼마나 많은지
신들의 수가 인도의 사람 수 보다 많을 정도로
인도에는 사람이 주인인지 신이 주인인지 모를 정도로
그 만큼 온갖 신들이 많이 있는 그런 나라입니다
그리고 인도 사람들의 사상에는
신이 많다는 말도 인정하고
신이 한 분밖에 없다는 말도 인정하고
신이 없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사상의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태죠
이 브라만교는
신이 있다
신이 많다
신이 없다
신이 하나다
이런 모든 것을 다 수용합니다
그래서 선교사들이 가서 재일 애먹는 곳이 인도인데
인도 사람들은 어떤 것을 주장해도
모두 수용하고 싸움도 하지 않고 따져보지도 않고
따라서 대화도 할 수 없는 거죠
일단 석가모니가 태어났을 그 당시의 브라만교라는 그 종교가
두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하나는 다신론이고
하나는 계급 사회를 만들었습니다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슈트라
4성제라고 하는 4가지 계급 제도를 말하죠
그런데 문제는
브라만 계급과 크샤트리아 계급은 상위 계급이고
바이샤는 평민이고 슈트라는 노예 계급인데
석가모니는 정치․무사 계급인 크샤트리아 계급에 속하죠
그런데 제 2계급인 왕과 정치 무사에 속하는 석가모니가
바이샤 슈드라의 고생하는 인생 삶을 보면서
사람이 어찌 저렇게 비참하게 살아가는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그 고민이 그로 하여금 정반왕의 아들
왕자로서의 영광을 다 버리고
결혼도 했었는데
아내도 버리고 아들도, 가정도 다 버리고
자신이 왕자이니까 다음에 왕이 될 수 있는 기득권도 다 포기한 뒤
이 고민을 한번 해결해 보자 하고
티벧의 브라만교의 고승들을 찾았지만
이 브란만교의 고승들을 찾아 다녔지만 아무도
석가모니에게 시원하게 만족한 답을 주는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인간이 어디서 왔으며
무엇을 위해 살며
어디로 가는 것인지
이 고통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이런 것을 고승 대가를 만나서 물어 봤지만
아무런 답을 얻지 못하고
그래서 석가모니가 29세에 집을 나왔죠
출가라 그러죠
29세에 집을 나와서 온 고승 대가를 만나 봤지만
끝내 만족한 대답을 얻지 못하고
그 다음부터 스스로 연구하고 파고들기 시작했는데
워낙 냉철한 지성을 가지고 있던 석가모니가
무엇을 깨달았느냐 하면
브라만교가 섬기라고 하는 그 많은 신들..
그 신들 중에 대표적인 신은
천계의 신 댜우스
창공의 신 바루나
새벽의 신 우샤스
광명의 신 미트라
태야의 신 수르야
전쟁의 신 인드라
불의 신 아그니
보존의 신 비시뉴
파괴의 신 시바
번영의 신 략시니가 있고
이런 끝도 한도 없는 신들을 놓고
석가모니가 연구 해 보니까
이런 신들이 다 가짜라는 것을 깨달은 겁니다
이 신들이 왜 이렇게 많으냐 하면
신들이 많아야 제사가 많고
제사가 많아야 제물이 많고
제물이 많으면 종교계의 브라만 계급의 사람들이 얻을 것이 많은 거죠
이것을 석가모니가 냉철하게 간파하고는
브라만교에서 말하는 신들은 모두가 거짓이고
그런 신은 없는 것이다
여기서 석가모니의 무신론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석가모니의 대오각성(큰 깨달음)
큰 깨달음이란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많은 사람들이 석가모니가 진리를 깨달았다고 하니까
굉장한 어떤 영생의 진리를 깨달은 줄 알고 있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고
석가모니가 깨달은 것은 역사적 사실인데요
뭘 깨달았느냐 하면
사람이 어찌하다가 브라만이 되고 크샤트리아가 되고
바이샤 슈드라가 됐느냐
왜 이렇게 계급이 나누어져서
노예들은 짐승보다 못한 대우를 받느냐
이 문제를 파고 들어가 보니까
인도 반도에 일찍이 살고 있었던 선주민족(원주민)은
드라비다라고 하는 족속입니다
인도인들 중에 피부색이 활갈색인 커피색을 띤 사람들입니다
드라비다라는 말은 황갈색이라는 뜻이거든요
이 드라비다족이 인도에 먼저 살고 있던 선주 민족이고
이후에 침입해 들어온 민족이 있는데
아리안족입니다
아리안 족이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다가
중앙 아시아에서 서쪽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진출하다가 두 갈래로 갈라져서
서남쪽으로 기울어진 사람들은 인도로 들어가게 되었고
서쪽으로 계속 나간 사람들은 독일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독일 아리안과 인동 아리안은 사실 피가 같은 사람들입니다
아리안족은 백인들입니다
올림픽 때 인도에서 온 선수들이
서양 사람들처럼 키가 크고 피부색이 흰 그런 사람이 있었죠
배구 선수들 중에도 있었고
그런 사람들이 모두 아리안 족이죠
아리안 족이 선주 민족이고 원주민이었던 드라비다족을 침입해서
인간 사회를 계급 사회로 만든 겁니다
지배 이데올로기죠
계급을 만들 때
침입해온 아라안족은 브라만과 크샤트리아 계급으로 지배계급을 차지하고
원주민인 황갈색의 드라바다족은 피지배계급인 바이샤 슈드라가 된 거죠
석가모니가 이 사실을 깨달은 겁니다
브라만교에서는 그때까지 어떻게 가르치고 있었느냐 하면
슈드라들이 노예 생활을 잘하면
영겁의 세월을 지나서 다시 태어날 때는
바이샤로 태어나고 바이샤가 브라만을 잘 섬기면
영겁의 세월이 지나서 다시 태어날 때
한 계급 높은 크샤트리아로 태어난다
이렇게 속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석가모니는
자신의 종족인 아리안족이 원주민족인 드라비다족을
속이고 있는 것에 대하여 아주 분개하면서
이 브라만교가 잘못된 것이다 생각하고
이 잘못된 것을 그 당시에 직설적으로 말하면
당장 목숨이 위태롭겠죠
참 바로 깨달은 것을 바르게 말하고 싶지만
바로 말했다가는 폭동이 일어날 것이고
그러므로 이것을 상당히 조심스럽게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불교의 가르침은 알듯말듯한 부분이 많아요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보면
일반 사람들이 듣기에는 알듯말듯 합니다
그래서 석가모니가 뭘 가르쳤느냐 하면
영겁의 세월 동안 갈 것도 없이
누구든지 깨닫는 사람은 바로 브라만(승려)가 될 수 있다
드라비다든지 바이샤 슈드라든지 아무나
진리를 깨달으면 모두 승려가 될 수 있다고 한 것입니다
이것은 브라만교 사람들이 들었으면 엄청난 일 이죠
계급의 하극상이 되는 것인데
석가모니가 뭘 가르쳤느냐 하면
슈드라(노예)들도 내 말을 잘 듣고 깨달으면
너희도 바로 브라만이 될 수 있다
그 당시로 봐서는 이것은 기상천외한 일이죠
그러나 사실이거든요
석가모니가 제발하고 좀 눈치 있게 깨닫기를 바라는 것은
미련하고 노예근성을 가지고 오래 계속된 우매속에
이것을 무명이라 그러죠
캄캄한 무지 속에 갇힌 사람들은
아무리 석가모니의 탁월한 지성을 가지고 깨우쳐 보려고 하지만
사실은 안된 겁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죠
어떠하든 석가모니가 노예들 바이샤 슈드라에게 잘 해 주니까
참 대자대비 한 것 같고 잘 따르고 존경은 하는데
석가모니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는 그들은 깨닫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그 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오늘날도 석가모니를 존경하는 사람들이
석가모니가 뭘 깨달았고 뭘 가르치고 있는지 모르는 것 같아요
역사적으로 무엇을 말했고 무엇을 가르쳤고
무엇을 주장했고 무엇을 깨달은지를 깨닫지 못하고
오늘날 무지한 불교신도가 오히려 석가모니를 신격화하는
그 어리석음을 또 한번 범하고 있는 겁니다
저는 이 석가모니를 개인적으로 인격을 존경합니다
마르틴 루터 보다 2000년 앞서서 만인제사장설을 발표한 것입니다
누구든지 깨달으면 모두 승려가 될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 석가모니의 지성에 대해서 존경은 하지만
그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브라만교가 말하는 그 많은 가짜 신에게 속은 나머지
신은 없는 것으로 결정을 내린 거죠
이것이 불교적 무신론에 기원이 되는 것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