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군 상임위원 즉각 석방하라”(펌)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418
4‧16연대 “박래군 상임위원 즉각 석방하라”
“박래군 구속은 세월호 가족 공격…시민 힘 오히려 강해질 것”
강주희 기자 | balnews21@gmail.com
승인 2015.07.20 16:01:47 수정 2015.07.20 17:15:14
▲ 4.16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래군 상임운영위원을 조속히 석방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 go발뉴스 (황정현)
세월호 유가족과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이하 4.16연대)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탄압을 중단하고, 박래군 상임운영위원을 조속히 석방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4.16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래군 상임위원의 구속은 세월호 진상규명과 선체 인양에 대한 흐름을 차단하려는 정점에서 이뤄진 사태”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박래군 상임위원의 석방 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인권운동가에 대한 문제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바다 아래 있는 국민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박 상임위원 석방운동과 더불에 새월호 미수습자 수습과 선체 인양을 촉구하는 운동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무력화하려는 정부의 시도에도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전명선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박 상임위원을 구속하는 것은 세월호 가족을 공격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러한 움직임이 어떠한 내용이든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거론하는 것은 용서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세월호 선체 인양 역시 지난해 5월 26일 이후 똑같은 소리만 반복한 채 진행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박 상임위원을 구속한다고 해서 세월호 가족과 시민의 힘이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이경 민주노총 대외협력실 활동가는 “박 상임위원을 구속하는 것은 세월호 추모 열기를 불법으로 만들겠다는 의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의 반인권적 집회 탄압과 연행, 집회시위의 자유를 억누르는 행위에 대해 문제제기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4‧16연대 “박래군 상임위원 즉각 석방하라”
“박래군 구속은 세월호 가족 공격…시민 힘 오히려 강해질 것”
강주희 기자 | balnews21@gmail.com
승인 2015.07.20 16:01:47 수정 2015.07.20 17:15:14
▲ 4.16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래군 상임운영위원을 조속히 석방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 go발뉴스 (황정현)
세월호 유가족과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이하 4.16연대)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탄압을 중단하고, 박래군 상임운영위원을 조속히 석방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4.16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래군 상임위원의 구속은 세월호 진상규명과 선체 인양에 대한 흐름을 차단하려는 정점에서 이뤄진 사태”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박래군 상임위원의 석방 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인권운동가에 대한 문제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바다 아래 있는 국민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박 상임위원 석방운동과 더불에 새월호 미수습자 수습과 선체 인양을 촉구하는 운동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무력화하려는 정부의 시도에도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전명선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박 상임위원을 구속하는 것은 세월호 가족을 공격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러한 움직임이 어떠한 내용이든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거론하는 것은 용서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세월호 선체 인양 역시 지난해 5월 26일 이후 똑같은 소리만 반복한 채 진행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박 상임위원을 구속한다고 해서 세월호 가족과 시민의 힘이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이경 민주노총 대외협력실 활동가는 “박 상임위원을 구속하는 것은 세월호 추모 열기를 불법으로 만들겠다는 의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의 반인권적 집회 탄압과 연행, 집회시위의 자유를 억누르는 행위에 대해 문제제기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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