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진화하는 K town

2018.04.18

LA 한인 타운 일명 K town으로 불리우는 로스엔젤레스 한복판에 위치한 이곳은 요즘 주거환경의 변화와 거주 주민들의 변화 그리고 엄청난 교통 등으로 인하여 기존의 올드한 업소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는곳도 있고 신규 업소들은 새로운 서비스로 영업을 하면서 승승장구하는곳도 있는것 갔다. 

케이타운 곳곳에 위치한 상가들은 온라인 업소들과의 경쟁에서 점점 밀려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마존등 미국 온라인 업체, 한인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을 이용하는 한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ktown일번가도 k 쇼핑을 오픈하여 한국 쇼핑몰 제품들을 파는것을 보니  옛날에 한인타운 쇼핑몰에서 옷, 화장품, 악세사리 사던 시절이 저물어가는것을 느끼게 되네요.  이젠 한인타운 쇼핑몰들의 가게들이 점점 사라져 가는 모습이라 안타깝기만 하네요. 허나 세상이 바뀌니 어쩌겠어요. 

케이타운은 식당도 주차장이 늘 붐비고 교통이 복잡하다보니 음식 배달 서비스들이 성행 중입니다. 밥먹으려고 발렛 파킹하고 운전하고 가서 기다리는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음식 배달 업체들이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을 하고 있네요. 

미국이지만 가장 한국같은 케이타운은 미국의 트렌드와 한국의 트렌드가 섞여서 톡특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곳 입니다. 

안타까운것은 케이타운이 좀더 깨끗해지고 질서가 잡혀서 많은 사람들이 주거하고 즐길수 있는그런 카운으로 진화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케이타운 많이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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