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가격이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도 아직 9000불 언저리에서 가격이 형성이 되고있네요.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전송과 결제에 대한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서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세컨드레이어에 추가하고 실험을 하고 있네요. 


기존 비트코인의 전송과 결제를 보면 한 번 전송하는데 0.001 비트코인을 요구하는데 이는 현재 시세 (1비트코인=$9000) 기준으로 하면 $9입니다.

너무 비싸서 스타벅스 한잔 먹으려다가 폭망하는 일이 벌어지지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기술이 바로 라이트닝 네트워크입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결제를 실시간으로 하고 비용이 거의 없으며 비트코인의 스케일 문제를 해결할 기술로 기대가 됩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특징
 

•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유저들이 상호 약속하여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따로 브로드캐스팅 하지않고 '채널을 만들어' 비트코인을 전송 및 결제하는 기술입니다.
• 채널을 만들어 상호간의 거래를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신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실시간 결제가 가능하게 되는데 이는 컨펌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먼저 HTLC 지갑입니다. https://htlc.me/에서 테스트용 지갑을 만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지갑에 29,826 사토시가 들어 있습니다.  라이트닝의 지갑은 심플하게 보내고 받기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지갑으로 결제를 해보겠습니다. 라이트닝의 개발팀 중에 하나인 acinq 에서 테스트로 스타블록 커피샵에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놨어요  

  https://starblocks.acinq.co/#/

  

  사토시나몬 돌체 라떼를 주문해 보겠습니다.
  선택하고 체크아웃을 누르면...

  

  요렇게 QR 결제 코드와 결제 요청 주소가 나옵니다. 이 결제 주소를 HTLC 지갑에다 붙여 놓으면...

  

  

  전송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스타블록 페이지로 다시 돌아와 보면...

  

  결제가 끝나습니다. 속도도빠르고 가격은 11 사토시 입니다. (1.00000011 tBTC)
  달러로 $0.001 이네요. 엄청싸네요. 
  이런 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져야 가상화폐가 사용이 가능할겁니다. 
  가상화폐 아직 안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