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양된 지 오늘로 5년 된 프로이입니다. 미야옹~~
고양이 구호단체 '키튼 레스큐'(Kitten Rescue)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하여 입양되었어요. 입양전 이름은 입 주위에 점 두 개 때문에 Freckle이었죠. 2013년 사진에서 보듯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키튼으로 지금의 집사 부부를 꼬셔 '프로이'(Froy)라는 영화 속 고양이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샴 고양이 혈통을 지닌 태비 캣이고 집사님들 덕분에 예술적이고 탐미적인 기질이 계발돼 영화 보기와 LP 레코드 플레이어 옆에서 음악 듣기를 좋아합니다.
프로이 플랫폼은 기차여행을 좋아하고 와인을 사랑하는 집사님이랑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기의 침대를 프로이에게 내어주는 다른 집사님의 별다를 것 없는 휴식 공간을 함께 하는 코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