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경제

2019 미국 주택가격 시장 전망

2019.03.19

2019 주택시장 전망


지난 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미국의 20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2015년 이후 가장 둔화되었고, 8개월 연속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곳곳에 새로 짓는 신축 주택, 콘도, 아파트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이곳 Los Angeles 만 그런 것이 아니라 미국의 주요 도시 곳곳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이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017년대비 2018년에 라스베가스 지역이 12% 상승했고, 아리조나 피닉스가 8.1%, 뉴욕은 3.5% 그리고 샌디에고가, 워싱톤 그리고 시카고가 가장 낮은 상승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8년도의 주택시장은 연초에는 hot 하게 출발했지만, 서서히 주택가격의 상승 속도가 둔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신축 중이던 신규 주택들의 매물이 시장에 나온 영향도 있겠지만, 이자율 상승과 지난 10년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해 온 부동산 가격에 대한 잠재 바이어들이 부담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FOMC에서는 지난 주 이자율을 동결시킬 것이라는  발표와 함께 2019년에는 인상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지금 미국경제에 대해서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쉽게 무너진다고 보고 있지 않습니다. 


미국의 일반적인 경제가 건전함을 유지하고, 이자율이 더 이상 인상되지 않고, 주택 매물이 증가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잠재 바이어들은 현재 부동산 가격이 좀더 구입하기 편한 수준으로 조정되지 않겠나 하는 기대가 많이 있습니다. 


지난 11월 부터 12월 연속 전반적인 주택시장의 둔화는 계절적인 요인도 무시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금년 1월에는 주택융자 이자율 하락으로 주택융자 신청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결론적으로 2019년 주택시장의 급락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다고 가격의 급상승도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자율은 거의 제자리를 할 것이고, 신축중인 매물이 시장으로 나오고, 지난 수년동안 보아왔던 매물 부족과는 달리 적절한 매물이 유지 될 것으로 보여서, 셀러의 경우는 욕심을 약간만 접으면 주택 매각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바이어들의 경우는 과거 보다는 경쟁이 덜해 더 많은 매물과 이자가 여전히 높지 않으므로 본인의 예산에 맞추어 적절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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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찬 공인회계사 | ABC 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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